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종으로 극심한 빈혈인데 홀몬제 미레나, 조언절실~

미레나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1-12-08 15:39:21

빈혈수치가 남들 절반이라 주사 맞고 약 먹는데,

검사해보니 근종과 자궁이 단단해지고 두꺼워져서 출혈을 멈추는게 급선무래요.

아직 폐경기 될려면 멀었고,

의사가 추천하는건 원래 피임에 쓰는 홀몬제이고 일단 넣으면 5년 간다는 미레나를 하재요.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미레나하면 생리양이 줄고 생리 기간도 2-3일정도라 출혈이 적어지는데요,

홍보물은 좋은 거만 알려주는거잖아요.

홀몬제 잘못 써서 유방암 걸린 사람도 봤는데, 그건지도 모르겠고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21.88.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3:54 PM (119.237.xxx.34)

    저도 자궁선근증으로 생리과다여서 빈혈이 심해 지난 8월 의사의 추천으로 미레나를 했어요.

    .그런데 9월생리10일 , 10월은 5일에 시작해서 11월15일까지 40일 생리.. 11월25일 다시 생리시작해서

    지난 12월4일밤 하혈로 앰브런스불러 응급실까지 가서 하루입원하고 주사,약먹고 퇴원후 집에서

    약먹으며 조심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혈때 미레나가 같이 나왔나봐요.. 평소 생리양이 많으면 빠지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저는 효과를 못보고 고생만 했어요..

  • 2. 저는
    '11.12.8 4:51 PM (110.11.xxx.203)

    5년 잘쓰고 이번 여름에 교체해서 다시 쓰고 있네요.
    생리는 2-3일이 아니라 전혀 안합니다. 5년동안 생리대 살 일이 전혀 없었죠.
    전 아주 만족합니다만 전혀 생리를 안한다니 찜찜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현재 추세라면 폐경기까지 할 생각입니다.

  • 3. ...
    '11.12.8 5:22 PM (62.202.xxx.109)

    자게판에 미레나에 대한 얘기 가끔 올라오는데요, 간혹 가다 부작용 있는 분들이 있긴 하시더군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부작용이 없구요, 만족하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4년 전에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과 증상으로 미레나 착용했구요, 200% 만족하고 있어요. 생리가 전혀 없으니 날아갈듯 가볍죠. 미레나 비용이 좀 있긴 하지만 5년간의 생리대와 피임약 (혹은 콘돔) 비용 생각하면 상쇄되고도 남아요.

    문제점이라면, 원글님이 직접 착용해보기 전엔, 본인에게 부작용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알수 없다는 것. 그런데 비교적 안전한 제품이고, 부작용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발생한다는 거,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저도 이제 일년다돼가는데,
    '11.12.8 7:15 PM (58.123.xxx.90)

    아직도 적응중....
    한달에 일주일 생리할때도, 혹은 한달에 일주일씩 두번 할때도...
    아직도 적응기인지, 들쭉날쭉이에요.
    그런데도 빼지않은 이유가 전보다 생리량이 현저히 줄었기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아가들이 하는 기저귀같은걸로 일주일 내내해야 하고 빈혈도 심했어요.
    그러다보니, 이 정도 참는게 나은것 같아서..

    제친구는 몇달 한번식 하더니, 생리가 없어졌다고 편하다 하더라구요. 개인차가 심한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이 빈혈과 생리량 많다 하시니, 권해보고 싶네요.

  • 5. 미레나가
    '11.12.8 7:50 PM (203.254.xxx.192)

    최선의 선택입니다..
    효과좋으셨으면 3-4년 쓰다가 또 교체해서 사용하세요,,

    지금으로는 미레나가 최선입니다.

  • 6. 원글입니다.
    '11.12.8 9:10 PM (121.88.xxx.168)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85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은 세탁소에 맡겨야 하나요? 1 -- 2012/01/19 1,877
61684 중국산 나무 주걱과 젓가락 1 유해물질 제.. 2012/01/19 2,115
61683 수유역, 쌍문역 / 여의사 내과,가정의학과 있을까여? 궁금 2012/01/19 3,993
61682 명절에 시누이 며느리 문의 드립니다. 15 진아 2012/01/19 3,675
61681 아리따움에서 파는 화장품요 2 울 동네 생.. 2012/01/19 2,282
61680 좌초라고 결론난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있었던건가요????? 1 천안함 2012/01/19 2,074
61679 속 마음 안 드러내는 분 계신가요? 6 모임많은 여.. 2012/01/19 2,938
61678 방문교사하는 분들께 여쭤요 8 방문교사 2012/01/19 2,303
61677 친구의 지속적인 부탁..(글지웠습니다) 14 조언구함 2012/01/19 3,049
61676 부산에서 서울쪽 기숙학원가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11 재수해요ㅠ 2012/01/19 2,496
61675 깍다와 깎다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2/01/19 5,345
61674 GNC ECHINACEA&GOLDENSEAL 이게어.. 2 순이 2012/01/19 1,589
61673 애정만만세 보고있는데.. 10 .. 2012/01/19 3,182
61672 두유 추천해주세요... 7 두유 2012/01/19 2,624
61671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10 내세 2012/01/19 3,169
61670 내아이의 씀씀이--소비에 대한 생각 2 초코엄니 2012/01/19 2,751
61669 커피숍 이름 좀 지어주세요 21 커피숍 2012/01/19 20,255
61668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면 안 울부짖나요? 9 고양이 2012/01/19 4,883
61667 지난주에 시댁 내려가 미리 명절장봐드리는 분 많으세요? 9 인생한번힘들.. 2012/01/19 2,574
61666 비올때 들으면 좋은음악.. 3 미네랄 2012/01/19 1,909
61665 뭐가 옳은걸까요?(초등아이교육) 4 맑은바다 2012/01/19 1,865
61664 회갑선물로 가방 추천해주세요 3 명품가방 2012/01/19 2,021
61663 직장 다니는 딸 아침밥은 엄마가 차려주나요? 116 내미 2012/01/19 12,213
61662 학원비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게 맞나요? 7 학원비 2012/01/19 2,382
61661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으로 출퇴근하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1/1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