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마음 절에 기대어볼까 하는데요...
3살 아이가 있어요.
5살 될때까지는 끼고 키울려고 하는데 절에가면 너무 민폐겠죠?
어디 맡길곳도 없어서 늘 함께 하거든요.
절에는 몇번 잠깐 가봤는데 어려서 그런지 법당 안은 좀 무서워하고 마당에서는 잘 노는데...
제가 절하는동안 애혼자 마당에 풀어놓기도 그렇고... 날도 추워서...
스님 말씀 듣기도 힘들거고...
어린이집에 보냈다가 아이가 마음의 상처가 생겨서 당장 다시 보낼수는 없고...
그냥 집에서 마음을 다잡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