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버드에서 열린 나꼼수 다녀왔어요

자랑질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1-12-08 15:12:52
티켓을 못 구해서 동동거렸었는데, 다행히 다른 분이 시험 때문에 못 가신다고 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여기에 나꼼수 가족분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문의했었는데요.
저는 한번도 대중에게 연예인한테 편지 한번 안 써본 수줍은 사람이라서....
망설이다가...정봉주 의원님 가족분들 선물만 준비해서 김용민 교수님께 부탁드렸어요.
(너무 후회되요. 모든 분들 것 챙길 걸 그랬어요)

김용민 교수님께 저도 82에 많이 간다고, 부인분께 여기에 쓰신 글도 읽었다고 했어요.
당신이 부인한테 너무 미안해서 안 쓸 수가 없었다고 그러셨어요.
사인도 너무 정설들여서 해주셨어요. 사람들 이름을 해석해서 쓰시는데, 글씨도 잘 쓰시더라구요.

닥치고정치를 들고 가서 공지영작가님을 비롯해서 4분의 사인을 다 받았어요.
사진도 찍구요.

빈 객석은 없었지만, 오늘 여기 비가 많이 와서 계단까지 꽉 차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뉴욕에서처럼 열성팬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미권스는 좀 있었는데, 주진우 기자 팬카페 회원분은 한 분도 없었거든요.

같이 간 언니들이 김어준 총수한테 허그 받는데 저도 꼽사리로 받았어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IP : 128.103.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8 3:16 PM (118.46.xxx.91)

    미국 공연은 규모가 아무래도 작은 것 같던데,
    싸인도 받고 얘기도 하시고 사진 찍고 허그까지 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주기자 팬카페 회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충격입니다.

  • 2. 영스
    '11.12.8 3:19 PM (210.95.xxx.43)

    우리 주기자님.. 선물.. 챙겨주는 이가 없었다닛.... ㅠㅠ 내가라도, 갈껄... ㅠㅠ (아참, 난 갈수 없구나 ㅋㅋ)

  • 3. ..
    '11.12.8 4:38 PM (110.14.xxx.152)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허그

    아~~~~~~~이 단어만 눈에 들어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부럽
    '11.12.8 4:40 PM (152.99.xxx.78)

    참부러워요 그리고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도 일주전 김어준총수님 정봉주전의원님 김용민 교수님 바로 직거리에서 뵜는데
    싸인도 못받고 남들 허그하는것만 쭉 봤었요~~(부꾸러워서요)
    그 당시 김용민교수님 계속 피곤하셔서 거의 실신 상태였어요 (넘 안쓰러워보였어요)

  • 5. 엄청
    '11.12.8 5:00 PM (222.239.xxx.139)

    부러버요
    여기 고국에서도 참여 못하는데..
    열심히 공부하시고 주위 분들께도 나꼼수 열심히
    광고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03 강용석 아들이 아빠를 가르쳤네요. 6 재수생맘 2011/12/12 4,590
47702 지방으로 이사시에는 사는곳에 이사센터?도착할곳의 이사센터 어디로.. 4 궁금맘 2011/12/12 1,558
47701 사는게 차이나는 자식에게 유산분배 문제입니다. 17 부모마음 2011/12/12 5,533
47700 여대기숙사 6 이뿐이 2011/12/12 2,077
47699 아파트, 동판교/잠실 중 어디가 좋을까요? 4 아파트 매입.. 2011/12/12 3,273
47698 장터,김치사서 후회 안한적없네요 여러분은요? 16 장터김치 2011/12/12 2,959
47697 동아리에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게 개인(회장)꺼라고 말들이 있.. 1 이럴땐 2011/12/12 1,613
47696 유치원 졸업앨범 해야할까요? 1 .. 2011/12/12 1,695
47695 대학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sirocc.. 2011/12/12 2,033
47694 나경원, 최고위원직 사퇴의사 표명 세우실 2011/12/12 1,743
47693 서울로 이사가려 합니다. 조언부탁합니다.... 1 빠삐뽀 2011/12/12 2,091
47692 애 다키우신분 - 비싼블록 많이하면 좋은 점 있는지요 11 블록 2011/12/12 3,287
47691 부자 패밀리님.. 저도 완전 패닉입니다..도와 주셔요.. 2 중2 아들맘.. 2011/12/12 2,483
47690 약소국의 서러움..불법 조업 중국어선 ,대포로 깨부셔야 하는데... 2 ... 2011/12/12 1,629
47689 모바일 보안분야의 전망 모바일 2011/12/12 1,348
47688 고발합니다. 2 2001아울.. 2011/12/12 1,717
47687 앉으나서나게임 게임게임게임.. 2011/12/12 1,316
47686 메*라 유축기 부품 재사용해도 되나요? 1 ..... 2011/12/12 1,580
47685 장기호교수 4 .. 2011/12/12 3,709
47684 가정집피아노 학원이냐 상가 피아노학원이야 고민 ... 2011/12/12 1,746
47683 무말랭이 2 ** 2011/12/12 1,820
47682 남자 간호사 전망 어떤가요? 5 간호사 2011/12/12 4,869
47681 소금어느정도 넣어야하나요? 고추짱아찌 2011/12/12 1,064
47680 손이 보들보들 8 머슴손 2011/12/12 2,607
47679 주변에 떡볶이집 창업하신분 계시나요? 15 혹시요 2011/12/12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