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보면
필러맞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분들이 올린 글 보면
걱정스러워
제일 부작용 적다는 제품으로
나름대로 강남의 서울대출신들이 몇명이 모여 한다는 곳을 찾아
맞았습니다.
4년전에 지방주입도 해 봤지만 (몇개월 만에 다 빠졌죠)
너무 너무 너무 아프더군요
의사가 필러 주사 하면서 아프냐고 몇번씩 물어보는데
가까이 있는 의사한테 저의 입냄새(엄청 심함)가 전해 질까봐
네 소리도 못하고 "끙끙"거리며 간신히 맞았네요
2cc 들어가면 비싼가격이 두배가 되는지라 1cc를 나눠서 넣어 달랬는데
제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3일이 지났는데도, 주사맞은 부위가 벌겋게
두드러기 여러개가 일어났고, 가렵고, ......점점 나아 짐은 느끼네요
그런데 중요한건
팔자주름 오른쪽은 위치에 맞아서 효과를 좀 느끼겠는데
팔자주름 왼쪽은 아무리봐도 팔자주름 라인을 피해 안쪽으로 주사를 놔서
팔자주름이 그대로 네요
한쪽은 팔자주름에 효과가 있고
다른한쪽은 팔자주름이 그대로이고......
좀더 지켜봐야 하는지 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