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엄마입니다.
아까 전에 선행학습에 대한 글과 댓글들을 보다가
지금 제 처지에 한숨이...
형편이 어려워서 영어학원은 꿈도 못꾸고요
고작 구몬 수학
하나 시키고 있어요 ㅠ.ㅠ
남들은 30-40하는 영어학원에 척척 보낸다는데 참...
빚을 져서라도 영어학원엔 보내야 한다는데
저는 그럴 형편조차 못되어요.
윤선생도 알아봤는데 꽤 비싸더군요.
잠수네 아이들인가 뭔가 하는 책을 봤는데
어휴..더 절망감만 커졌어요.
그래서 그냥 서점에서 영어 회화, 문법책 한권씩 사서
풀라하고 던져놓고...
애가 성실해서 풀긴 풀어요,
제가 잘 안봐줘서 그렇지.
근데 저도 회사 끝나고 오면 봐주기가 너무 지쳐요.
참, 만약 영어 선행학습을 한다면
독해와 회화 중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