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용기좀 주세요

마지막 다이어트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1-12-08 12:03:03

다이어트 중입니다...(?)

정말 더 나이 들기 전에 꼭 빼고 싶은데 왜 이렇게 조급한 마음만 드는걸까요?

현재 헬스 중이고 (런닝 1시간, 기타 근력운동 1시간)

문제는 식탐이 줄지 않고 운동은 즐겁지 않고....

다 의지 문제인데요....

 

어제 아시는분이 다이어트 한약을 주셔서 먹어보니 식욕이 조금 조절이 되긴 하더군요...

근데....돈이......

 

아침,점심 반식

저녁은 5시 이후 안먹으려구요 (토마토나 선식우유에 갈아서 마시고)

 

근데 밥을 적게 먹으니 운동할때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하면 저 언제쯤 효과 볼까요?

한약을 먹을까 싶기도 하고....저 정말 왜 이렇게 의지가....

용기좀 주세요..잘 할수 있다고...약안먹고도 잘 할수 있다고....

식이요법하는동안 런닝1시간과 윗몸일으키키 옆구리 운동 정도만 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지루하고 힘드네요....용기와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참고로 저는 166-72kg 이구요..나이는 37세 입니다.....

언제쯤 제 몸은 변할까요.....슬퍼요....

IP : 175.115.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
    '11.12.8 12:22 PM (121.190.xxx.72)

    힘내세요
    근데요 다이어트는 평생이에요
    배고프실 때 홍차, 생강차 드시구요 -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생강홍차다이어트도 있을 정도
    반식을 원칙으로 하세요
    배고프실 때 삶은 달걀도 좋구요. 양배추 쪄서 잡곡밥 싸서 드세요
    아침저녁으로 틈날 때 국민체조 하시구요
    편안한 맘으로 하지 않으면 살 더 안빠지니까 즐기면서 하는 방법 찾아보세요
    화이팅
    저도 다이어트중이랍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2. 당연히 꼭 할 수 있어요
    '11.12.8 12:25 PM (112.172.xxx.232)

    의지 문제이긴 한데 그건 얼마나 "포기 하지 않느냐" 의 문제지
    오늘 하루 얼마나 독하게 참느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살 많이 찌셨을 때는 더 잘 빠지니까요 초반에 열심히 하시구요.
    식이조절 잘 하시구요..
    1-2kg씩 야금야금 빠질때, 예쁜옷 입을때 그 희열이란... ;-)

    평생 하시는거에요.
    지치지 말고 꼭 꾸준히 하세요 파이팅입니다.

  • 3. 저도 하고있으니!
    '11.12.8 1:22 PM (110.10.xxx.23)

    저랑 키와 체중이(나이까지..ㅎㅎ) 비슷하시네요.
    전 운동하기전 72찍을때 운동 시작했어요.
    비싼돈 들여서 3개월 pt해서 한 5키로 정도 뺐다가 혼자하면서 식단조절 안하니 금새 2~3키로 늘었지만...
    지금은 운동한지 1년 지났고, 무엇보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었던게
    pt 받으면서 매일 운동갔던 습관을 들인게 지금 되돌아봐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체중을 확 줄이진 못했지만 건강을 찾았거든요.
    현재 68kg인데도(헉! 실망하셨을라나?)
    남편은 물론이거니와 밖에서 점점 젊어진다느니..아가씬줄 알았다는 말에 더 빼고 싶은 의욕이 불끈불끈!
    전 천천히 하려구요. 그래야 즐기면서 할수있지 않을까 싶은게.
    요즘은 다른운동에 열심히...체력이 좋아지니 이런저런 운동 다 하고 싶어지네요. 나이들어가는게 아까워요.
    원글님도 운동은 열심히 잘하고 계신것 같은데 몸이 힘들다고 하니 식단표를 도움받아 잘 짜서 드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식단표는 검색해보시면 잘 나와있을것 같아요.

  • 4. 나거티브
    '11.12.8 1:31 PM (118.46.xxx.91)

    저녁에도 반식으로 식사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못 먹으면 스트레스 많이 안 받으세요?
    밥이랑 탄수화물은 줄이시고 채소는 많이많이 드세요.
    소화될 때도 열량소비하거든요.

    헬스가 재미가 없으시면 종목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아요.

    근육량 늘면 체중 자체는 안 줄수도 있거든요.
    인바디로 찍어서 체지방 확인하시고 가끔씩 다시 측정해 보세요.
    체지방이 야금야금 줄면 그 재미에도 다이어트 계속하게 됩니다.

  • 5. 화이팅
    '11.12.8 1:41 PM (175.115.xxx.55)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 힘내야겠어요...
    천천히....주문을 거야겠어요.....

  • 6. 저도
    '11.12.8 3:57 PM (121.131.xxx.130)

    몇달전 한약먹고 7kg뺐다가 도로 4kg이 쪘어요...정말 다시 한약을 먹고 싶었지만 요요가 너무 금방와서요
    이번달부터 수영을 다닙니다..월수금 다니는데..퇴근하고 와서 50분 얼른 하고 어머니집으로 달려갑니다
    5시쯤에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거든요..시간이 없어서 넘 빠듯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저녁도 조절하면서 다시 시작해보려구요
    우리 힘내서 꼭 성공해요..ㅎㅎ

  • 7. 몸빼예찬론자
    '11.12.12 8:36 PM (61.74.xxx.106) - 삭제된댓글

    쪽지 보내는 기능을 몰라서리.... 내과에서 처방받는 약 이름과 부스터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디 dnlrud79 입니다....^^ 꼭 부탁드려요~!!

  • 8. 보험몰
    '17.2.3 4:0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19 미안하지만 처음 접속할때 나오는 요리의기초 토마토그림 2 쿡쿡 2011/12/12 889
46218 교회의 힘? 아프리카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3 호박덩쿨 2011/12/12 768
46217 자식 대학 지원 때문에 27 속상해요. 2011/12/12 2,615
46216 롱부츠를 사려는데, 좀 골라주세요~~ 1 아기엄마 2011/12/12 1,006
46215 공유해요 ~~~ 2 늦깍기자취생.. 2011/12/12 624
46214 훈제오리를 먹고 싶은데, 아질산나트륨이 걸리네요 10 오리사랑 2011/12/12 7,662
46213 중국, 베트남펀드 반토막난거 정리해야할까요 5 ㅜㅜ 2011/12/12 1,480
46212 군대에 있는 조카한테 보낼 물건 추천해주세요. ^^ 5 외숙모 2011/12/12 868
46211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054
46210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242
46209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1,524
46208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764
46207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697
46206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880
46205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1,671
46204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521
46203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782
46202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438
46201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478
46200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041
46199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156
46198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013
46197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022
46196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1,856
46195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