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터 아무래도 바가지 쓴것 같아요~ ㅠㅠ

이거사기?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1-12-08 11:54:48
2주전에 컴중고조립으로 샀어요.원래 쓰던 델노트북 어댑터부분을 메인보드가 인식을 못하는 고장이 났거든요. 
거 수리 맡기니까 수리기간을 1주일정도 잡길래 그 사이 쓸 마땅한 피씨가 없어 결정한 거죠.
2004년도 삼성모니터가 6만원 
본체는 AMD sempron(tm) processor 3000+ 1.8Ghz,960MB RAM 
하드80기가,메모리 1기가해서 11만원스피커 삼성꺼 1만5천원
연결선은 예전에 사용했던 제 컴에서 분리해서 사용했구요.출장비2만원해서 총 20만5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예전에 제가 썼던 팬티엄 3 메모리만 1기가로 해서 인터넷만 사용할려고 했는데
이게복불복으로 됐다 안됐다 해서 결국 중고조립해서 샀는데요. 
기사가 조립한 컴털 들고와서 연결해준 후 인터넷으로 시세를 알아보니 
중고가 아닌 새제품으로 조립해도 제 컴 사양보다 훨 좋은데 더 싸고 이쁘데요.
하드가 250기가는 기본이고 메모리 1기가는 예전부터 그랬다면서요.
이 기사는 메모리 1기가당 만원씩 받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10만원 정도는 더 받은 것 같아서 넘 속상해서.
맡겼던 노트북비용은 많음 10만원이라고 하던데...이것도 넘 비싸요.
제가 경북하는데 대구에 유명한 전자제품동네가 교동이란 곳이 있거든요.
거기 물어보니 제 노트북의 문제점을 듣고는 수리는 5만원에 3일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뻥뒤기 2배..
문젠 이미 중고조립컴터 가격 20만 5천원은 인터넷뱅킹으로 지불한 상태고
이제 네고할 수 있는건 노트북 수리비용인데 어찌 네고 할까요. 
너네 너무 구라쳤더라...노트북 비용은 공짜로해도 돈 남지 않냐..일게 나가고 싶은데..넘 그런가요 ;;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157.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당원
    '11.12.8 12:23 PM (211.206.xxx.191)

    컴 만지는 분들 인건비를 생각하셔야죠. __;; 언급한 내용대로 뽑아서 있는 그대로의 원가는 말씀드릴 순 있지만.. 자동차나 핸드폰 또는 라면 원가?는 생각 해 본적이 있는지 ㅋㅋㅋ

  • 2. 원글이
    '11.12.8 12:25 PM (218.157.xxx.101)

    윗님 중고조립 20만5천원에 구매후 보니까 사양 몇배높은 새 조립컴이 23만원대더라구요.
    그니까 전 정말 구린 컴터 아주 비싸게 조립한거죠.
    저 위에 제 중고조립컴터 사양 다 적었는데 요즘 시세도요.
    코멘트해주셔서 고맙지만 인건비를 생각안한거 아니랍니다.
    요즘 시세말씀드렸듯이 인건비포함비용에 제 컴의 몇배의 사양이었으니 내 컴은 사기아닌가 싶은거죠

  • 3. 대한민국당원
    '11.12.8 12:39 PM (211.206.xxx.191)

    엉뚱한 얘기하나 할까요? 등산복이 많ㅇㅣ 비싸다?는 생각을 월급쟁이라면 다들 하실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도 나도 네파니 밀레니 사 입죠. 그게 다 거품인 것인데,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요. 그치만 유독 자잘한 돈 몇푼에는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더라는ㅋ 그렇더군요. ^o^
    .............................................................................................................................
    알겠고요. 제가 컴 파는 사람도 아니고 ㅋㅋ;; 아는 건 주식 뭘 사면 수익나나? 정도의 식견만 가지고 있어서ㅎ

  • 4. MALZA
    '11.12.8 12:52 PM (125.246.xxx.66)

    셈프론이라니.....램이 1기가가 960메가로 잡힌거 보니 그래픽도 내장그래픽인 것 같은데....

    사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구요.....운영체제 설치비 : 3만원, 조립설치비 : 2만원, 나머지 부품비 : 6만원이렇게 이야기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2004년 모니터에 그 부품들 대충 보니 딱 그 시점들 부품들인데 그 사람들 참 장사 한번 하고 말건지 참....

    차라리 돈을 좀 더주고 본체만 20~25만원 정도 맞추는게 훨씬 낫습니다(근데 설치하시고 운영체제도 혼자 설치하셔야 될지도..)....다시 가서 이야기하실려면 아무리 아줌마가 컴퓨터를 몰라도 그렇지.....이렇게 오래되고 성능도 안좋은 컴퓨터를 팔수가 있냐......노트북 수리비라도 깎아달라고 하세요...

  • 5. 원글이
    '11.12.8 1:06 PM (218.157.xxx.101)

    MALZA님 상세한 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지인에게 좀전에 물어보니" 셈프론..... 양심이 있으면 노트북은 그냥 고쳐서 가져와라 개새끼야 라고 전화해" 라고 하더군요.흑~~~
    모른다고 완전 속았어요.

  • 6. jk
    '11.12.8 1:16 PM (115.138.xxx.67)

    네.. 완전히 바가지쓰셨네요...

    근데 그럼 님이 검색해보시고 님이 조립을 하시고 님 지인에게 조립을 부탁하셨어야함.
    그러지 않았다면 바가지라도 어쩔 수 없어요.

    님이 조립할것도 아니고 직접 옛날 기종을 사서 연결해서 쓰실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인건비라고 생각하고 걍 쓰셔야죠.
    그거 조립하는것도 꽤 신경쓰이거든요. 그러니 지인들이 잘 안해주죠.

  • 7. 중고컴
    '11.12.8 1:24 PM (75.82.xxx.151)

    사기아니예요. 기분푸세요.
    조립컴들 가격은 대부분 본체 기본 옵션가격이고 막상 사려고 하면 이것저것 추가하게되어 비싸져요.
    20만5천원에서 출장비와 모니터 제하면 12만5천원인데요.
    가격에 비해 사양이 좀 낮은감은 있는데, 어차피 그 가격대부근이라면 몇만원에 사양이 많이 왔다갔다해요.
    본체가격 12만5천원에서 많이 낮아지기는 어려울 거구요. 몇만원정도 비싸게 받은 듯 해요.
    근데, 동네에서 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하는 수 밖에 없어요.
    중고로 컴퓨터를 사는 경우는 몇만원의 가격보다는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인지가 훨씬 중요해요.
    몇만원 아낄려고 어렵게 알아보고 샀다가 가끔 멈춰버리면 정말 화나요.
    차리리 새제품으로 사는 방법은 있었을 거예요.
    임시로 쓸거라면 넷북 새제품이 아마 저렴할 거예요.
    그리고, 델노트북은 싸게 팔고나서 A/S 및 교체부품 비싸게 팔기로 유명해요.
    망가진 부분을 컴퓨터가게에서 직접수리하면 싸겠지만 델컴퓨터사로부터 부품을 사야하면 어쩔 수 없이 비싸져요. 델컴퓨터사에 무상수리서비스패키지도 판매하니까 그걸 이용해보는 방법도 있어요.

  • 8. 원글이
    '11.12.8 1:37 PM (218.157.xxx.101)

    위에 중고컴님
    델컴은 망가진 부분만 이 기사에게 직접수리하는거고 부품을 델에서 사는 거 아네요
    메인보드만 40만원 가까이해서 차라리 리뉴얼서비스 39만6천원 받는게 훨 낫은거에요.
    노트북은 새로 살 욕심이 있어 고장난 부분만 되는대로 수리해서 사용할려고 맡긴거랍니다.
    아싸컴인가 조립컴해주는 유명사이트가서 제컴과 비교해보니 이거 정말 쉣!이더라구요.
    게다가 모니터랑 본체 다 가게서 비닐하나 안씌우고 먼지투성인체로 들고오고 어디 길다가 줏어온 컴마냥
    그렇데요. 차라리 조립컴해서 새부품으로 사도 3만원만 더줌 인터넷과 사무용도로 훨 좋은 사양으로 살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무쟈게 속상한거죠.

  • 9. 음...
    '11.12.8 1:41 PM (125.176.xxx.174)

    바가지는..아닌듯 한데요...
    CPU가 옛 사양이긴 하지만 펜티엄4 3G만큼의 클럭수가 나오는 CPU입니다. 저전력이고 보드도 그렇고 미니케이스로 조립이 되었을것 같고, 보드랑 파워도 가격이 있으니...집에 저런 부품이 굴러다녀 조립해 OS깔아달라고 하면 ..최하 5만원은 받을껍니다. 그리고 술사라고 할꺼니까는...7,8만원 가량으로 잡고요. 남이 해줬으니 2만원 더썼다. 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모니터,스피커,출장비로 9만원 가량 제하면 10만원으로 구입하신거니, 바가지도, 사기도 아니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노트북 렌탈도 하루에 1만원 이상이니, 그냥 그 가격만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브랜드 노트북은 우선 회사 AS센터에 가격문의를 먼저 하면 굉장히 큰 가격을 부를껍니다. 꼭 워런티가 끝나면 고장이나죠 ㅡㅡ;; 진단은 돈 안받습니다. 그럴때 여러가지 노트북 AS센터에 가서 수리 견적을 몇곳 받아봐야 평균 가격을 알게됩니다. 동일증상 고장 다시 AS해주는지도 꼭 살펴보세요.

  • 10. 원글이
    '11.12.8 2:04 PM (218.157.xxx.101)

    음...님
    새게 아니라 다 중고에요.
    어찌나 오래됐는지 색상이 빛바랬어요.
    케이스도 몇년전에 논두렁에 버렸다 꺼내온 것 같아요.색바래고 더러움 덕지덕지붙었고
    하드끌어내는 소리도 많이 나고 팬소리도 큽니다.
    그래서 더 짜증이나요 --;

  • 11. 원글이
    '11.12.8 2:04 PM (218.157.xxx.101)

    중고센터에도 어디서 줏어와도 디피는 꺠끗이 청소한채로 놔두던데 이건 모티터뒤에 언제낀지 모를
    파리와 날파리 시체까지 껴있더라구요.거미줄과 함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1 패딩도 얇으면 안 따뜻하겠죠? 6 패딩 2011/12/16 1,728
48060 지금 ktx안인데 미치겠네요ㅠ 36 애기야ㅠㅠ 2011/12/16 14,118
48059 차별하는 친정부모님이 원망스럽네요(원글삭제) 31 맏딸 2011/12/16 4,416
48058 아이패드2에. 동영상촬영이. 안되네요ㅠ 2 아이패드 2011/12/16 927
48057 부산 선관위, 산악회원에 돈봉투 모 국회의원 고발 2 참맛 2011/12/16 817
48056 4대 보험 가입후 다음날 확인서 출력 가능한가요 2 두공주맘 2011/12/16 587
48055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가의 문제 아닐까요? 전 외식족! 3 결국 2011/12/16 1,375
48054 -급-월계동 방사능 폐아스팔트 건 -도와주세요 4 2011/12/16 1,145
48053 텍 없으면 환불 안되나요? 2 후아 2011/12/16 855
48052 저는 자린고비예요 12 약간 2011/12/16 3,818
48051 일년에 두 번 셋팅파머하는데 4 막풀려 2011/12/16 2,012
48050 한국산업기술대학교 vs 상명대학교 1 옹치옹치 2011/12/16 1,849
48049 당돌하다는 말 나쁜 말이죠? 14 ..... 2011/12/16 7,168
48048 프랑스,독일,이태리,독일에서 쇼핑 1 천공의섬 2011/12/16 1,251
48047 나꼼수 32회에서 미 대학 강연 정부 압력으로 취소된 정황을 밝.. 6 참맛 2011/12/16 2,564
48046 쌍꺼풀 수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 2011/12/16 3,237
48045 삼성 이우환화가 달력 8 음.. 2011/12/16 2,400
48044 한약 먹고 심하게 부작용이 났는데 한의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0 조언 부탁드.. 2011/12/16 4,352
48043 일반사무직말고 영업직으로 일하는 여자 보면 어떄보여요? 9 .. 2011/12/16 3,056
48042 다른 남편도 이러나요? 49 아플때 2011/12/16 11,108
48041 손발이 찬대요 혈액순환 개선제, 혹은 영양제 3 ,,, 2011/12/16 2,668
48040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 16 궁굼 2011/12/16 6,688
48039 혼자서 머리 자를수 없나요? 2 .... 2011/12/16 901
48038 예고없이 시간 닥쳐서 식당 일 도와달라고 하는거... 11 님들이라면... 2011/12/16 2,877
48037 숨진 철도원들..코레일 민영화로 1200명 중 96%가 비정규직.. 5 화나네 2011/12/16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