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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도 겉옷을 벗지 못했대요.ㅡ.ㅡ

이젠 아이마져..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1-12-08 11:49:56

초딩1학년 여자아이, 요번에 생일 선물로 허리끈 묶는 스탈의 긴 기장의 오리털 파카를 사줬습니다.

저는 이모입니다.

 

이걸 입혀서 학교를 보냈는데, 허리끈을 못 풀어서 5교시 내내 쭉 겉옷을 입고 있다 왔더랍니다..

요즘 학교 난방 죽이게 잘되요. 더워요....많이...ㅜㅜ

 

허리끈은 버클 스탈로 원터치방식... 이걸 못 풀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음.ㅡ.ㅡ;

 

 

생각해보니 우리아이 7살때, 청바지 단추 못풀어서 유치원에서 오줌싸고 온 적 있었음.

그 청바지는 고모가 미쿡에서 선물로 보내주었던것..

그 이후 애 바지는 무조건 고무줄 상태부터 확인하고 삼. ㅠ.ㅠ 

 

 

생각난김에 웃자고 써봤네요. 애키우시는 분들 이런 경험 한번씩들 있죠? =3=3=3

IP : 124.5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11:54 AM (1.225.xxx.83)

    저도 저희 아이 초등학교 1학년 4월에 담임선생님이 전화주셔서 바지들고 뛰어갔었어요.
    여자아이인데 바지에 허리를 리본으로 묶어놓은 걸 못풀어서....
    담임선생님이 살짝 보건실 보내 놓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요

  • 2. 그래서
    '11.12.8 12:14 PM (218.153.xxx.121)

    초1 여자아이 바지는 무조건 밴딩바지 리본이나 끈은 다 잘라내거나 없애고 벨트도 다 빼고 입혀요
    워낙에 소근육 발달이 더딘아이라서 제가 더 그래요 서서히 가르쳐서 입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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