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조카가 초등 고학년인 우리아들한테 너는 일찌감치 회화 위주로 된 그런 영어를 하라고..
그렇게 조언하더라구요.
저보고도 고모..자기가 취업 이리저리 알아보니 영어 회화가 안되니 미치겠다고.
친구끼리도 영어가 유산이라 말한다고 해요.
본인도 영어시험치면 잘나오는데 회화는 안된다고
학원 보내지말고 차라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리핀 화상영어 그런거 알아보고 하라고 조언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오히려 그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형이 그렇게 얘기하니 엄마가 시켜주면 해보겠다 하는데
제 걱정은 지금은 회화가 거의 안되는 아이이고 그렇다고 막 적극적으로 주섬주섬 말하는 아이도 아닌데
떡하니 전혀 모르는 선생님하고 붙여놓음 어떻게 적응할까 걱정도 되구요..
일단 아이가 해보겠다고 하니 한번 알아볼까요?
지금 아이는 학원 하나도 다니지 않고 있구요.어릴때 영어학원 2년 다녔고 지금은 단어책 사서 cd듣고 외우고
그러고 있어요.
여긴 여러 분야의 회원님들이 계시는것 같아 함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