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때문에 난독증...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마세요. 읽고.

봄햇살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1-12-08 10:16:58

저 진짜 난독증이 재발했나봐요.

어제도 혼자 뻘쭘한 실수를 해놓고 얼굴을 못들게 창피했는데.

오늘은 또  82들어오자 마자 베스트 글에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마세요...이 두개의 글을 한개의 글로 읽고.

선행. (착한행동) 하지 말라는 글로 읽었어요. 대학교수 부부가 왜 아이에게 선행(착한행동) 하지 말라고 했을까 혼지 심각하게 읽다가 혼자 또 빵 터져버렸네요.  아~~오늘은 정말 조용히 있어야겠어요.  애들에게 왜 실수하냐고 혼낸적도 있는데. 정말 제가 당하고보니... 누가 말 안해도  혼자 자책하고 있어요.

난독증....정말 잊을만하면 재발. 그리고 가끔 혼자 사오정되고.........흠 슬퍼요.

지난번엔 매운 간장계장을 먹고 속쓰리다고하니...남편이 이그....계장 먹더니~~ 하는걸 깜빡 개 같은*이 하는걸로 들었어요. 남편이 한번도 욕한적이 없고 욕들 듣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순간 그렇게 듣고 눈을 크게뜨고 째려보며 말을 왜 그리 하냐고 막 따지려는 찰나......계장먹더니로 생각이 들더라구요....아놔~~40대 급 노화기라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IP : 119.8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8 10:19 AM (115.138.xxx.67)

    본인도 그 글을 읽고 이제 악플만 쓰기로... ㅋ
    (언제는 악플말고 딴것도 썼나?????? ㅎㅎㅎㅎㅎㅎ)

  • 2. 나거티브
    '11.12.8 10:22 AM (118.46.xxx.91)

    저도 선행=착한 일 하지 말고 살라니,
    무슨 힘든 일이 있으셨나 하고 들어갔다가
    조용히 나왔습니다. ㅎㅎㅎ

  • 3. 밥퍼
    '11.12.8 10:29 AM (211.213.xxx.71)

    저도요.... 선행학습이라고 써주시지...중얼거리면서 나왔읍니다

  • 4. ,.
    '11.12.8 10:41 AM (110.35.xxx.72)

    저도 그랬어요.

  • 5. 애엄마
    '11.12.8 10:46 AM (110.10.xxx.254)

    ㅋㅋㅋ 저도 그랬어요..2222 선행에 관련된 나쁜기억이 있으신가부다 하고 들어갔는데 왠 공부얘기만 있더라는...중간부분까지 가니 아..선행학습...하고 조용히 나왔어요..

  • 6. ㅋㅋ
    '11.12.8 10:52 AM (182.212.xxx.61)

    저도 한동안 착한행동을 의미하는 줄 알고
    이게 무슨 말이지 잘 이해못했어요...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 7. 저도
    '11.12.8 11:11 AM (110.8.xxx.2)

    착한 행동인줄 알았다는......큭...

    저도 조용히 나왔습니다.

  • 8. 곰곰이
    '11.12.8 11:16 AM (110.10.xxx.180)

    저도 그랬어요.. 선행해봤자 월드비젼도 제대로 아이한테 안간다 이런말인줄 알고.ㅋㅋㅋ
    진짜 보고싶은 것만 본다!!

  • 9. 쓸개코
    '11.12.8 11:51 AM (122.36.xxx.111)

    저도 학부모가 아니라 잠깐 "착한행동"인가 했어요~ㅎㅎㅎㅎ
    학부모가 아니라 모르는 단어가 전에 또 있었어요.
    "인강" 자게 오면 나만 모르는거 같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인터넷강의의 줄임말 이었네요~^^

  • 10. ㅋㅋ
    '11.12.8 12:00 PM (211.41.xxx.70)

    전 어제 잠바 색깔 어때요 하는 글제목 보고 가카색 어떠냐는 줄 알고, 이제 나꼼수 후드티 색깔 이름이 만방에 널리 퍼졌구나 혼자 끼득거렸는데, 알고 보니 카키색...;;; 혼자 무안민망...쩝

  • 11. 그 글 안 봤는데
    '11.12.8 12:44 PM (182.209.xxx.241)

    선행이 그 선행이 아니었나봐요. 저도 그 선행으로 알았는데요.ㅋㅋㅋㅋ

  • 12. 남매맘
    '11.12.8 2:56 PM (114.205.xxx.5)

    전 더해요.
    그 글 베스트에 오르기전에 이미 한번 읽은 글이었는데도
    베스트 제목 보고는 어머 왜 착한 일을 하지 말래지? 했다는 거 아닙니까.
    전 돌 두번 맞아야 돼요.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99 요즘82를 강타한 가진것에 도움될만한 법정스님의 글 4 .. 2012/01/17 2,037
59698 철도공단 "KTX민영화 찬성댓글 하루20개씩 달아라&q.. 2 세우실 2012/01/17 505
59697 지름신 물리쳤어요. 칭찬해주세요. 2 물렀거라 2012/01/17 1,247
59696 가스요금이 이제 완전 한달치 나왔는데... 11 가스요금 2012/01/17 3,557
59695 무선랜고수님 갑자기 무선이 안되는데요..도와주세요 4 베로니카 2012/01/17 697
59694 고기를 안먹으면 모유가 줄어드는데 기분탓일까요? 8 cotlr 2012/01/17 1,262
59693 후라이팬 좀 골라주세요. 1 엉터리주부 2012/01/17 818
59692 15개월아기의단어가어느정도인가요? 2 네네 2012/01/17 961
59691 남편의 금단현상 3 담배 2012/01/17 1,931
59690 강남성모병원에서 라식/라섹하신 분 계신가요? 2 bloom 2012/01/17 1,896
59689 혹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가보신분 2층에서도 공연 볼만 할까.. 2 국립중앙박물.. 2012/01/17 1,009
59688 하와이 가족여행 3 바나나 2012/01/17 1,631
59687 차라리 진작 이혼을 하시지... 4 *** 2012/01/17 3,297
59686 연평도, 천안함. 북한이 한거 맞다는데요? 아니라고 편들던분들 .. 8 sukrat.. 2012/01/17 1,273
59685 도우미님 오시기전,후 하시는 일이 뭔가요?? 2 주부 2012/01/17 1,105
59684 벌레..ㅠㅠ 생긴 찰 보리..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2/01/17 1,127
59683 허리디스크진단받았어요,,ㅠ ㅠ 17 아로 2012/01/17 2,449
59682 내립니다. 3 구혼 2012/01/17 684
59681 더덕선물세트 보관 어찌하나요 ??? 1 더덕더덕 2012/01/17 1,916
59680 영화초한지가 넘 재미있어요 1 노국공주 2012/01/17 949
59679 여자가 저보고 "오빠 나중에 아기 낳으면 이쁠거같아&q.. 26 마크 2012/01/17 4,319
59678 치과치료(금으로 때우는것 하고 몇년만에 보수공사? 다시 하시나요.. 3 이가아파서 2012/01/17 1,605
59677 퇴행성 관절염 5 질문 2012/01/17 1,765
59676 콜레스테롤수치 높은 남편,,, 도시락싸줘야하나요? ㅠㅠ 7 ... 2012/01/17 1,985
59675 임신 6주차.. 5 휴~ 2012/01/17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