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때문에 난독증...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마세요. 읽고.

봄햇살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1-12-08 10:16:58

저 진짜 난독증이 재발했나봐요.

어제도 혼자 뻘쭘한 실수를 해놓고 얼굴을 못들게 창피했는데.

오늘은 또  82들어오자 마자 베스트 글에 돌날라와도 할수 없어요 선행하지 마세요...이 두개의 글을 한개의 글로 읽고.

선행. (착한행동) 하지 말라는 글로 읽었어요. 대학교수 부부가 왜 아이에게 선행(착한행동) 하지 말라고 했을까 혼지 심각하게 읽다가 혼자 또 빵 터져버렸네요.  아~~오늘은 정말 조용히 있어야겠어요.  애들에게 왜 실수하냐고 혼낸적도 있는데. 정말 제가 당하고보니... 누가 말 안해도  혼자 자책하고 있어요.

난독증....정말 잊을만하면 재발. 그리고 가끔 혼자 사오정되고.........흠 슬퍼요.

지난번엔 매운 간장계장을 먹고 속쓰리다고하니...남편이 이그....계장 먹더니~~ 하는걸 깜빡 개 같은*이 하는걸로 들었어요. 남편이 한번도 욕한적이 없고 욕들 듣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순간 그렇게 듣고 눈을 크게뜨고 째려보며 말을 왜 그리 하냐고 막 따지려는 찰나......계장먹더니로 생각이 들더라구요....아놔~~40대 급 노화기라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IP : 119.8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8 10:19 AM (115.138.xxx.67)

    본인도 그 글을 읽고 이제 악플만 쓰기로... ㅋ
    (언제는 악플말고 딴것도 썼나?????? ㅎㅎㅎㅎㅎㅎ)

  • 2. 나거티브
    '11.12.8 10:22 AM (118.46.xxx.91)

    저도 선행=착한 일 하지 말고 살라니,
    무슨 힘든 일이 있으셨나 하고 들어갔다가
    조용히 나왔습니다. ㅎㅎㅎ

  • 3. 밥퍼
    '11.12.8 10:29 AM (211.213.xxx.71)

    저도요.... 선행학습이라고 써주시지...중얼거리면서 나왔읍니다

  • 4. ,.
    '11.12.8 10:41 AM (110.35.xxx.72)

    저도 그랬어요.

  • 5. 애엄마
    '11.12.8 10:46 AM (110.10.xxx.254)

    ㅋㅋㅋ 저도 그랬어요..2222 선행에 관련된 나쁜기억이 있으신가부다 하고 들어갔는데 왠 공부얘기만 있더라는...중간부분까지 가니 아..선행학습...하고 조용히 나왔어요..

  • 6. ㅋㅋ
    '11.12.8 10:52 AM (182.212.xxx.61)

    저도 한동안 착한행동을 의미하는 줄 알고
    이게 무슨 말이지 잘 이해못했어요...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 7. 저도
    '11.12.8 11:11 AM (110.8.xxx.2)

    착한 행동인줄 알았다는......큭...

    저도 조용히 나왔습니다.

  • 8. 곰곰이
    '11.12.8 11:16 AM (110.10.xxx.180)

    저도 그랬어요.. 선행해봤자 월드비젼도 제대로 아이한테 안간다 이런말인줄 알고.ㅋㅋㅋ
    진짜 보고싶은 것만 본다!!

  • 9. 쓸개코
    '11.12.8 11:51 AM (122.36.xxx.111)

    저도 학부모가 아니라 잠깐 "착한행동"인가 했어요~ㅎㅎㅎㅎ
    학부모가 아니라 모르는 단어가 전에 또 있었어요.
    "인강" 자게 오면 나만 모르는거 같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인터넷강의의 줄임말 이었네요~^^

  • 10. ㅋㅋ
    '11.12.8 12:00 PM (211.41.xxx.70)

    전 어제 잠바 색깔 어때요 하는 글제목 보고 가카색 어떠냐는 줄 알고, 이제 나꼼수 후드티 색깔 이름이 만방에 널리 퍼졌구나 혼자 끼득거렸는데, 알고 보니 카키색...;;; 혼자 무안민망...쩝

  • 11. 그 글 안 봤는데
    '11.12.8 12:44 PM (182.209.xxx.241)

    선행이 그 선행이 아니었나봐요. 저도 그 선행으로 알았는데요.ㅋㅋㅋㅋ

  • 12. 남매맘
    '11.12.8 2:56 PM (114.205.xxx.5)

    전 더해요.
    그 글 베스트에 오르기전에 이미 한번 읽은 글이었는데도
    베스트 제목 보고는 어머 왜 착한 일을 하지 말래지? 했다는 거 아닙니까.
    전 돌 두번 맞아야 돼요.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2 수학 고수이신분들..알려주세요 (팩토 단계 문의드려요 ) 4 .. 2011/12/14 2,585
47151 없는말하는 직장상사,, 1 인간관계 2011/12/14 617
47150 아싸~~불법 현수막 신고하세요^^ 4 ... 2011/12/14 2,231
47149 주영훈 라디오 방송 8 라디오 2011/12/14 2,330
47148 압구정역 근처에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5 ... 2011/12/14 996
47147 서울대...광역..이 뭐예요? 1 서울대 궁금.. 2011/12/14 2,163
47146 아이들 겨울옷 1 동구리 2011/12/14 859
47145 온수매트 보일러 고장 9 ** 2011/12/14 1,947
47144 제가 까칠한가요? 4 2011/12/14 1,277
47143 언론, 1인 미디어에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1 yjsdm 2011/12/14 441
47142 만나고 돌아오면 씁쓸한 기분..제가 이상한가요? 26 wish 2011/12/14 11,435
47141 무슨 심리일까요? 2 이 엄마 2011/12/14 646
47140 신혼부부인데 어제 남편이 문안열어줘 친정갔어요.. 223 ㅜㅜ 2011/12/14 28,683
47139 고승덕이 박태준 사위였나요? 21 dd 2011/12/14 28,267
47138 남자 라마나 알파카 코트를 맞추려면 어디서 어떻게..? 1 제 남친.... 2011/12/14 1,147
47137 얼떨결에 고백성사 4 성탄판공성사.. 2011/12/14 1,703
47136 코스트코 밍크담요(샤마 블랭킷)/ 창신담요 4 뭐 살까요?.. 2011/12/14 3,195
47135 이 모임은 끝난거겠죠? 3 아이린 2011/12/14 1,466
47134 아이 피아노 배우는 문제 여쭤요~ 5 피아노 2011/12/14 945
47133 화장하면 외투 깃에 묻어나지 않나요? 3 물광 2011/12/14 1,176
47132 코스트코 갈때마다 진상 하나씩은 보네요 4 어휴.. 2011/12/14 2,958
47131 살짝 시들한 고추.. 3 아까운 2011/12/14 674
47130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재방보고 있는데 여러생각이 듭니다. 2 언론이 바로.. 2011/12/14 776
47129 팥죽 ,호박죽 가능할까요? 3 저도 냉동 .. 2011/12/14 746
47128 '형님 소환' 택일만 남았나 1 세우실 2011/12/14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