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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치고 한석규...

뿌나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1-12-08 10:04:56
뿌나에 푹 빠져서 지내는데
이제 몇회 안남았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 진자 한석규란 배우 너무 합니다.
무슨 연기를..진짜 신들리게 한대요?

매 회마다 감탄하며 봤는데
어젠 진짜 내용이고 뭐고
한석규씨 눈빛 보느라 얼굴 연기 보느라
난리도 아니었어요.

감탄을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상황마다 어찌 저런 연기를 내보일 수 있나 싶게..
연예인들 그닥 좋아하거나 연기에 빠진 적 없는데
뿌나에서는 한석규씨 연기에 정말 너무 빠져듭니다.

어젠 정말 . 어후.
IP : 112.168.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감탄
    '11.12.8 10:14 AM (125.177.xxx.193)

    한석규씨가 연기를 저렇게 잘하는줄 몰랐다니까요..^^
    현실 정치상황과 맞물려서 정말 감정이입해서 보고 있어요.
    세종대왕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 2. 최고 최고
    '11.12.8 10:20 AM (115.143.xxx.202)

    저도 물론 푹 빠졌구요.

    제 중3 아들놈도 매회 감탄 또 감탄 하면서 보네요.^^~
    저 아저씨 누군지 정말 연기 잘 한다구요...
    한석규님 목소리도 한몫하죠? ㅎㅎ

    내용 흥미진진 연기력들 탄탄 올해 최고의 드라마...

  • 3. 이번에 좀
    '11.12.8 10:23 AM (218.55.xxx.119)

    잘 되서 뜨셨으면 했는데..
    가리온과 무휼이 가장 수혜를 입은듯하더군요..
    물론 두분도 멋있었지만..
    한석규님... 그간의 공백을 멋지게 떨칠수있는 기회가 됐음해요..

  • 4. SBS대상
    '11.12.8 10:23 AM (211.104.xxx.115)

    드라마중에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네요. 저도 감정이입하면서...
    다른배우가 세종이라면 어땠을까 떠올려봐도 아무도 생각이 안나요. 정말 그냥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 자체 같아요.

  • 5. 맞아요
    '11.12.8 10:37 AM (112.168.xxx.63)

    뿌나의 배우들 다들 연기 나름대로 잘 하지만
    전 솔직히 한석규씨의 그 신들린 연기 덕에
    옆에 연기자들이 더 부각된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가리온도 그렇고. 무휼도요.
    특히 가리온은 광고도 찍고.ㅋㅋ

  • 6.
    '11.12.8 10:37 AM (182.212.xxx.61)

    어떤 댓글 보니까
    환상을 넘어 환장할 지경 이라고 하더군요.
    이말에 너무 공감해요..
    한석규씨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해요.. ^^

  • 7. 맞아요
    '11.12.8 10:41 AM (112.168.xxx.63)

    진짜 환장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

    지금껏 이런 연기에 감탄해 본 적이 없는데
    연기보고 감타하게 되다니.ㅎㅎ

  • 8. 정말
    '11.12.8 10:44 AM (14.47.xxx.237)

    환장할 지경이에요.
    어쩜 아랫니가 울퉁불퉁한 것 마져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눈가 주름마저도 연기를 하는 듯 해요.

  • 9. 음...
    '11.12.8 10:49 AM (122.32.xxx.10)

    그냥 세종대왕의 환생 같아요. 어떻게 그런 모습이 연기로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수요일, 목요일마다 '나만 배우다' 를 찍고 있다능... 완전 팬이 됐다능...

  • 10. 한석규짱
    '11.12.8 10:55 AM (182.212.xxx.61)

    한석규 상대역으로 윤제문씨는 좀 약하다 생각이 되네요..
    나이만 맞았다면, 김갑수 정도가 나와야
    그 포스에 뒤지지 않았을거 같아요...
    대단한 드라마인데, 윤제문씨,신세경씨 역활은 좀 아쉽네요...

  • 11. yaani
    '11.12.8 11:00 AM (175.125.xxx.254)

    시작을 놓치니 보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몰아봐야지 안되겠네요.

    한석규 유치원 아이에게 들었다는데(제 조카가 유치원 쌤)
    아빠가 제일 무섭고, 제일 좋다구요.
    그리고 아빠가 말리부 가쟤요, 얼마있음 없어진다구...
    왠지 그림이 그려지는....

  • 12. 근데..
    '11.12.8 11:49 AM (121.160.xxx.196)

    무휼,, 너무 세종한테 다정하게 대하는거 아녀요?
    남녀부부사이도 그렇게 다정하지 않을것같은데 이 무장 무휼이 자기 주군 대하는것이
    딸같은 부인 대하는 태도여요.

  • 13. 저도
    '11.12.8 12:2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석규 팬되버렸어요.
    근데 그 드라마는 어째 아들이 죽어도 엄마가 안나오는지...
    왕비는 볼수가 없네요. 간혹 출연좀 시켜주지
    어제는 한석규 혼자 울어서 홀아비왕 같았어요

  • 14. ㅎㅎ
    '11.12.8 12:54 PM (112.168.xxx.63)

    무사~ 무~휼~~이 무사치곤 좀 감성적인가요?ㅋㅋ
    드라마의 재미상 살짝 흐트러짐을 보이게끔 하는 거 같아요.
    무휼도, 세종도.
    전 되려 세종이 무휼 약올리는게 더 웃기던데요.ㅎㅎ

    드라마가 장편도 아니고
    세종과 밀본 한글에 촛점을 맞춘 드라마다 보니
    쓸데없는 주변인물은 등장 시키지 않는 거 같아요.
    전 오히려 그게 더 좋았습니다.

    왕비 나오고 세자비나오고 자꾸 나오다 보면
    짧고 간결하면서 재미난 뿌나는 나오지 않았을 거 같아요.
    이 출연진만 나와도 한 회가 너무 빨리 지나는데다
    이제 3회 밖에 안남았는데요..ㅠ.ㅠ

    어제 죽은 아들 품에 않은채 쳐다보는 연기는 진짜..어후.

  • 15. 쁘띠에이미
    '11.12.8 2:02 PM (218.38.xxx.171)

    38개월된 아들놈 10시 재워야 되는 통에 10시 드라마는 하나도 보지 못하는 직장맘입니다.

    하지만,
    뿌나는 700원씩 꼬박꼬박 내면서 다운받고 보고 있네요.

    2011년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진짜 최고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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