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 포럼 회장직을 맡고 있는
윤주진 28세 대학생은
어버이연합에게 앞으로 더 수고하라며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달라며
후원금도 받았어요
자기는 중립적으로 생각한다며 초반에 코스프레를 했지만
(중립도 중요하지만 이건 중립으로 끌고 나갈 이야기가 아닌데
그리고 꼭 중립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다 이놈아 에고 답답해)
어쨌든 막판에 꼼수에 중립을 요구하다가 안되니까
도덕적인 잣대로 봉도사님은 꼼수에 나오면 안된다고
멘탈털려서 생떼쓰는 떼쟁이에게
큰 절까지 한 봉도사
욕보셨습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쳐대는
일부 학생들을 본 우리도 고생했어요
봉도사님한테 오늘부터 지금부터 당장 꼼수에 나오지 말라고 한
안경쓴 두 학생
듣기 싫으면 듣지마 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