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 효과가 있나요.

궁금한 엄마 조회수 : 5,599
작성일 : 2011-12-08 01:08:40

아이문제든 본인문제든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82분들 많이 권해 주시던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112.207.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2.8 1:14 AM (219.250.xxx.194)

    지인이 그쪽 관련 분들이 좀 있어서 압니다 :)

    분명히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 2. 원글
    '11.12.8 1:39 AM (112.207.xxx.185)

    답글님들 감사합니다.
    윗분 말씀은 그냥 시원스레 속털어 놓은 정도 밖에 안되는 군요.
    근본적인 원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 3. 더 갑갑
    '11.12.8 2:02 AM (101.170.xxx.102)

    전 30대 초반, 아이는 4살..

    아동심리 카운셀링, 놀이치료 다녔는 데 뭐 다른 거 없구요

    아이 눈 보고 대화하기
    잘 놀아주기
    엄마와 관계가 아주 중요하다
    아이가 말하는 것처럼 엄마도 말도 천천히 하기. 요정도 만 계속 반복 하구 말았구여.. 공짜니깐 다녔지.. 아이는 제가 직장관두고 같이 지내니깐 좋아졌구요.
    문제는 아이 아빠가 문제였는 데 제가 계속 카운셀링 다녀봤자 해결점도 없구요. 더 얘기 할 수록 카운셀러는 멀뚱히 앉아만 있지, 자기들은 듣기만 하지 아무 조언도 안 한다는 군요. 한 시간에 9만원 낸거 생각하면 더 열불.. 다시는 안가렵니다.

  • 4. 부자패밀리
    '11.12.8 2:09 AM (58.239.xxx.118)

    우리엄마가 예전에 우리어릴때 아빠때문에 정신과 치료 받으셨다고 하네요.저는 다 커서 얼마전에 들었어요.
    그때도 그런걸 하러 간게 신기.
    얼마나 괴로웠음 갔을까 싶었는데. 그냥 속털어 놓는것 외에 얻은건 없죠.그렇다고 그걸 남자 의사쌤한테 모두 다 이야기하기도 힘들었다고. 그런데 한두번 가고나서 내가 거길 왜 가나 이런생각이 버뜩들면서 이겨낼려고 노력하셨다고 하네요. 그것도 갔으니 그런판단이 섰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 5. 있는 사람도 있는듯해요
    '11.12.8 2:46 AM (81.178.xxx.143)

    친구가 집에 문제가 많아서 다니기 시작했는데,상담하는 날은 거의 미쳐나가기도하고 그랬는데,
    점차 나아졌어요.
    물론 그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대처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았다고나 할까요.
    공짜인 곳도 많더라구요. 일단 무료인 곳을 알아보세요.

  • 6.
    '11.12.8 7:25 AM (175.196.xxx.107)

    효과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효과 100%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는, 본인이, 그리고 주변인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나아지려 노력하느냐입니다.

    심리치료사나 전문의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겁니다.

    그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조언 등을 바탕으로 당사자 스스로 노력해서 바꾸는 거지요.

    제가 효과 완전 잘 본 케이스와 전혀 효과 못 본 케이스를 가까이서 아는데,

    전자는 부모가 열성적으로 바뀌려 노력해서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고,

    후자는, 의사 지시도 안 따르고, 그냥 심리/놀이치료만 왔다갔다 만 하다 돈만 날린 경우였습니다.

    실제 아이의 상태는 전자가 훨씬 더 심각했는데 치료가 이미 끝났을 정도고,

    후자의 아이는 덜 심각했는데도 나아지는 바 전혀 없이 지금 몇년째 상담만 다니고 있네요.

    전문의와 상담사를 얼마나 믿고 따르고 가정에서 노력해 주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 된다는 거죠.

  • 7. ..
    '11.12.8 9:09 AM (14.43.xxx.193)

    효과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제대로된 상담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상담사는 어디까지나 조력자일뿐입니다.
    본인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노력하나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저는 확실하게 효과를 보았구요.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 8. 하루하루
    '11.12.8 9:26 AM (211.49.xxx.230)

    제딸아이 일로 상담받는중인데요.
    처음 5회차 정도는 도움을받는다고 느꼈어요.
    근데 상담이 거듭될수록 전문가가 본인의 경험을 주로 얘기하시고
    더구나 사고방식이 좀 옛날스런...애한테 시집잘가는걸 목표로 하라는둥;;

    그리고 저한테까지 자꾸만 상담을 강요?권유?비슷하게 하셔서
    부담이 많이되네요.그렇게되면 비용만해도 5주에 백만원인데 말이죠ㅠ
    물론 여유가 되면 저도 하겠지만 먼저 아이한테 집중해주셨으면 하거든요.

    상담하시는 분이 전문가이신건 맞을텐데 제가 편협하거나 의심이
    많아서인가 잘안맞네요..그래서 상담 자체를 재고중이예요..

  • 9. ..
    '11.12.8 10:24 AM (110.14.xxx.102)

    상담을 받으면서 남이 나를 변화시켜주길 바랄게 아니라 속얘기를 털어 놓으면서 스스로가 느껴지는게 있고
    덜어내는 느낌이 있죠. 상담자는 피 상담자의 말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열심히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면서 또 느끼는게 많아지더라구요.
    검색하셔서 한번 보세요.

  • 10. jk
    '11.12.8 10:56 AM (115.138.xxx.67)

    효과가 없으면 사람들이 그걸 미쳤다고 하겠슴.... 이라고 답글을 달려다가...
    생각해보니 효과도 없는데 하는거 많구낭.... ㅎㅎㅎㅎㅎㅎㅎ

    걍 간단하게 설명하면 그때그때 [증상]에 따라서 효과가 다릅니다.
    사람에 따라서 효과가 차이날수 있겠지만 이건 환자가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의 차이일 뿐이고
    아무리 좋은 상담이라도 환자가 말을 안들으면 소용없죠.

    심리상담이 효과적인 증상이 있고 반대로 심리상담이 정말 필요없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증상이 있어용...
    사람들이 기대하듯이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지는 않지만 너무 기대하는건 금물이지만
    증상에 따라서는 많은 도움이 되죠.

  • 11. jk
    '11.12.8 10:59 AM (115.138.xxx.67)

    근데 어른이라면 모를까

    아이를 바꾸기는 힘들겁니다. 어른이 바뀌어서 그게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한...
    뭐 아이의 문제는 대부분 어른들때문이니까.... 어른이 제대로만 바뀐다면 효과적이 될수도 있긴 하죠.

    하지만 인간은 잘 안바뀌는 존재라는건 아시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9 사업체조사는 어떤거 조사하는가요? 3 이번에 2012/01/15 1,382
60118 데이트 비용 어떻게부담하세요 23 moghw 2012/01/15 3,759
60117 고생 많은 동생을 위한 겨울철 당일 여행 도와주세요. 1 도토리 2012/01/15 1,186
60116 집구입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 2012/01/15 1,795
60115 업무 능력 꽝인 남자, 원인이 뭘까요? 3 네가 좋다... 2012/01/15 2,016
60114 빛과 그림자에 차태현도 나왔었네요...ㅋㅋ 3 내일 2012/01/15 2,196
60113 사소한 질문!! 자연건조로 몇 시간이면 머리 마르나요? 5 ;; 2012/01/15 2,056
60112 가락동에 사주보는 곳.. 9 글을못찾겠어.. 2012/01/15 3,346
60111 한번 찬밥은 영원한 찬밥--진리인듯 5 ㅋㅋ 2012/01/15 2,450
60110 싦은 내 남편 1 .. 2012/01/15 1,865
60109 랄프로렌 캐시미어 가디건좀 골라주실래요^^; 6 아하 2012/01/15 2,938
60108 7세 아이가 2월 한달간 쉬고싶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T T.. 4 웃자맘 2012/01/15 2,278
60107 서울에 괜찮은 레지던스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10 커피머신 2012/01/15 3,159
60106 남편이 사용할 스마트폰을 사려고 콩당콩당 2012/01/15 1,137
60105 냉장고 봐주실래요??두개중에 고르려구요.. 2 .. 2012/01/15 1,586
60104 아이가 네살인데 새로 오실 입주도우미랑 잘 적응할까요? 1 산너머산 2012/01/15 1,387
60103 아이 이마를 동네 병원에서 꿰맸는데, 너무 심란해요..ㅠㅜ 11 엄마. 2012/01/15 9,560
60102 중국에서 쓸 스마트폰 구입하려고 해요. 1 스마트폰 2012/01/15 1,154
60101 신동엽 같은 스타일 여자들 많이 좋아하나요? 7 마크 2012/01/15 3,156
60100 새로 산 냉장고에서 삐-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요 6 헬레나 2012/01/15 11,483
60099 시댁 집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3 집걱정 2012/01/15 2,602
60098 초등학교는 제발 엄마들 안 부르고 스스로 다 처리햇음 좋겠어요 3 ........ 2012/01/15 2,393
60097 7층에서 음악을 크게 튼다거나 피아노 치면..... 6 층간소음 2012/01/15 1,663
60096 갑상선암 수술한친구 방문 7 봉지커피 2012/01/15 3,200
60095 땅콩죽 할건데 적당한 믹서기 추천 바래요 4 고원 2012/01/1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