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뿌나 조회수 : 10,695
작성일 : 2011-12-07 23:16:11

이렇게 가다니 ㅠㅠ

 

광평대군~~~~~~~

 

볼때마다 진짜 작가의 연출력!!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팍팍 꽂치네요!!

 

한석규 연기는 진짜 우와 말이 필요 없고!!

 

같이 눈물 그렁그렁 ㅠㅠ

 

이런 드라만 계속 오래 봐야 하는데 종영은 다가 오고~

 

아~~~ 낼까지 또 어케 기다료~~~~~~~~~~

IP : 121.165.xxx.1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봤어요
    '11.12.7 11:17 PM (115.41.xxx.10)

    어떻게 죽음건가요? 실제로는 가시가 목에 걸려 죽었다던데.

  • 2. 저도...
    '11.12.7 11:18 PM (122.32.xxx.10)

    드라마 보면서 모처럼 울었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밑에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한석규씨 정말 연기 잘하더라구요.
    계속 영화만 하시지 말고, 종종 티비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드라마에 나온 사람들이 모두 연기를 잘하지만, 완전 나만 배우다 네요.. ㅎㄷㄷ

  • 3. 풍경
    '11.12.7 11:18 PM (112.150.xxx.142)

    감탄하면서 봤네요
    광평의 마지막 연기도, 세종, 강채윤.................. 할 말이................
    늘어지는 날은 언제인가 생각하면서 봤는데, 내일은 또 어떨지 기대됩니다

  • 4. 슬픈데..
    '11.12.7 11:18 PM (61.79.xxx.61)

    원글님 글 땜에 넘어갑니다.. 저두요..

  • 5. 흑흑
    '11.12.7 11:21 PM (61.33.xxx.70)

    진짜 미치겄더만요....
    한석규씨 레알 후덜덜이네요!!!!!

  • 6.
    '11.12.7 11:21 PM (211.234.xxx.11)

    저도 같이울었어요.

  • 7. ...
    '11.12.7 11:24 PM (121.170.xxx.184)

    한석규씨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울부짖는 장면 하나 없이..
    어쩜 저렇게 슬픈 연기를...ㅠㅠ

    어후.. 죽은 광평대군 쳐다보는 표정... 진짜...
    지금 쓰면서도 눈물 나네요...ㅠㅠ

  • 8. 나무
    '11.12.7 11:24 PM (121.136.xxx.40)

    종영이 언제인가요?

  • 9. 아찔
    '11.12.7 11:24 PM (112.186.xxx.10)

    여기서 우리 세종대왕님 상심하셔서 한글반포 안하셨으면 우린
    어찌됐을까요?
    영어만으로도 머리 쥐나는데 한자까지 할려면
    허걱!!!!

  • 10.
    '11.12.8 12:04 AM (175.116.xxx.223)

    울었어요 ㅠ.ㅠ

  • 11. 저도
    '11.12.8 12:06 AM (14.47.xxx.237)

    수건으로 눈물 닦으며 울었어요

  • 12. 뿌나
    '11.12.8 12:29 AM (121.165.xxx.157)

    총 24부작이네요~ 이제 5번 남았네요 ㅠㅠ

  • 13. 뿌나
    '11.12.8 12:29 AM (121.165.xxx.157)

    정기준이 광평대군 죽였어요~ ㅠㅠ

  • 14. 남의
    '11.12.8 12:39 AM (121.160.xxx.70)

    손에 죽어도 피토하는 심정일텐데 수양대군이 다른 아들들 죽이고
    손자까지 죽이는 걸 보고 죽어서도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까요?

  • 15. ..
    '11.12.8 12:47 AM (124.49.xxx.227)

    광평대군이 12월 7일날 정말 돌아가셨대요..
    작가/연출 제작진이 일부러 맞춘 걸까요..
    오늘 정말 눈물 펑펑 나는 회였네요.

    근데 광평대군은 광데렐라가 되어버렸다눈..ㅠ 왜 신발 한쪽만 남긴거야..

  • 16. 응?
    '11.12.8 6:42 AM (121.167.xxx.36)

    서프라이즈 보니까 광평이 가시가 목에 걸려 밥을 못먹어 굶어 죽었다고 하던데요. 세종이 가장 사랑했던 아들이었는데 어릴적에 저자 거리에 나갔더니 관상쟁이가 굶어죽을 팔자라고 해서 그 관상쟁이 끌려가
    참수당하고 참수당하면서도 자기 관상본게 정확하다고 했고 광평이 자라 분가를 했는데 그때 생선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굶어죽었다고 나오던데... 정기준에 의해 목숨을 잃는거 보고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 17. ㅇㅇㅇㅇ
    '11.12.8 7:32 AM (115.139.xxx.16)

    원래는 천연두로 돌아가셨다고 해요

  • 18. 생선가시 얘기는
    '11.12.8 1:10 PM (211.63.xxx.44)

    야사에요. 실제로는 천연두인가 홍역 같은 질병이 원인이었어요.
    한석규 배우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광평대군의 죽음을 밀본에 의한 타살로 만들어버린 건
    아무리 팩션이라도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
    '11.12.8 1:21 PM (118.43.xxx.4)

    피부병 같은 거라던데....

  • 20. 개나리
    '11.12.8 1:54 PM (118.67.xxx.221)

    ...님 때문에 댓글 다네요
    광대렐라??ㅋㅋㅋㅋ,,,,,,,,,,,,,ㅋㅋㅋㅋ 넘웃겨요
    지도 어제 보면서 왠 신발 한짝??그러면서도 광대렐라 생각은 못했거덩요,,,ㅋㅋㅋ

  • 21. 이런
    '11.12.8 2:25 PM (110.10.xxx.180)

    뿌나는 소설하도도 다르니까, 아..정말 슈즈의 그 젊으니 박팽년은 연기도 제대로 못하고
    사라졌군요..역시 광평대군은 조역이지만 서준영씨 넘 연기도 담백하게 하시고
    앞으로 잘 될거 같아요. 트위터도 들어가도 괜찮은 젊은이같고요.. 뿌나에서 광평대군
    하나 건진것 같아요..송준기약발이 떨어졌나봐요.. ㅋㅋ

  • 22.
    '11.12.8 2:47 PM (221.151.xxx.42)

    애들이랑 같이 보는데 역사적인거랑 너무 달라서 좀 당황~
    한석규 연기..좋아용~

  • 23. 역사를 모르는 저는,,
    '11.12.8 2:55 PM (219.250.xxx.77)

    광평이 죽길래 어 정말 광평이 죽었네~ 역사속의 인물이 맞나(세종의 진짜아들인지 아닌지 잘몰라서요~)
    인터넷으로 찾아봐야지 했더니, 울 큰놈이 하는말, 엄마.. 밀본이 허구인데 무슨 광평이 죽어 안죽어.. 그러는 겁니다.

    헌데 여기오니 역사속 인물맞고, 전염병에 걸려서 돌아가셨나 보네요~~^^ㅎ
    아무튼 세종, 광평,겸사복, 가리온 정말 연기 잘합니다. 숨이 막히는것 같아요.

  • 24. 배꼽이야
    '11.12.8 3:02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광데렐라 읽으며 여태 웃고있어요. ㅎㅎㅎㅎㅎㅎ

  • 25. 드라마를
    '11.12.8 3:36 PM (180.70.xxx.252)

    역사적인 사실과 동일시하는 사람도 많은데.....정말로 광평이 밀본에 의해 죽었다는 걸 믿는 사람 많을 겁니다.드라마 보고..픽션인데.

  • 26. 실록에 기록되기는
    '11.12.8 3:58 PM (211.63.xxx.44)

    광평대군은 창진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창진은 대략 천연두, 홍역, 수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역사에 나오지 않는 부분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메꿀 수는 있겠지만
    한글 창제와 관련된 권력 다툼에서 죽은 걸로 바꿔버리는 것은 많이 지나칩니다.

  • 27. 저도...
    '11.12.8 5:42 PM (116.84.xxx.43)

    광평대군 죽는거 보면서
    왜 죽이냐구....작가를 이해는 하지만...
    왜? 왜? 왜?

    ㅠㅠ

  • 28. 죽을 나이가 되어서
    '11.12.8 6:34 PM (125.142.xxx.153)

    광평대군은 세종이 한글을 완성하던 1444년 사망했어요. 생선가시는 이야기는 야사에요.
    한글 창제에 세종이 자녀들에게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군들과 공주에게 해석하게 하는데
    세종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정의공주가 완벽하게 해결했는데 여자가 도움을 주었다고 하면 한글에
    대해 함부로 할까 기록에 남기지 말라고 했다는말도 있더군요. -한글을 암클이라고 업수이 여기기도 했지요.
    한글창제에 자식들이 도움이 되었지만 광평대군이 1444년 사망한 관계로 좀 극적인 면을 부각하기에 넣었다고 보이고요. 1년 뒤엔 일곱째 아들인 평원대군이 19살의 나이로 죽습니다.
    평원대군은 아들이 태어나서 6개월만에 죽어 세종이 키웠다고 해요.
    좀 극적이게 하려면 광평대군이 간 뒤에 평원대군을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 평원대군이 성품이 여러 왕자들 가운데 가장 세종과 닮았다고 해요. 책을 놓지 않고 사는 거라든지
    두 왕자의 죽음으로 충격을 많이 받은 세종이 불교에 귀의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 29. 아하~!
    '11.12.8 8:21 PM (163.239.xxx.38)

    "죽을 나이가 되어서"님 자세한 이야기 감사해요.
    많이 배우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55 키플링 추천 해 주세요~~ 7 ... 2012/04/14 1,981
98454 자기 부인이 개종 안한다고 얼굴을 이 지경으로 치루윤 2012/04/14 1,943
98453 구찌 구두 34 1/2는 우리나라 사이즈로 225인가요? 4 ... 2012/04/14 2,122
98452 문화재급 수집품 사고파는 방법 1 ... 2012/04/14 1,354
98451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2 .. 2012/04/14 1,933
98450 밑반찬 뱅기 내에 갖고 타도 되나요? 11 김치빼고 2012/04/14 3,785
98449 경남 당선자 7명, 선거법 위반 혐의...'나 떨고 있니' 3 2012/04/14 2,385
98448 벽지용 페인트 해보신 분? 4 ... 2012/04/14 2,729
98447 귀볼 후천성 이수열 ,, 2012/04/14 1,310
98446 시골에서 머위를 많이 보내심 2 아시는분~ 2012/04/14 2,011
98445 제주도 공항에서 위탁수하물 찾는데 오래 걸리나요? 1 아기엄마 2012/04/14 1,631
98444 장을 걸르려고보니 곰팡이가 잔뜩 끼었네요. ㅠ 2 어쩌나요? 2012/04/14 1,378
98443 가죽재킷 세탁할려는데요 세탁소 좀 알려주세요 1 가죽세탁 2012/04/14 1,895
98442 아래집에서 피는 담배 냄새가 화장실로 올라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 5 으으 2012/04/14 2,535
98441 오휘 파우더 선블럭 대신 쓸 수 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Plea.. 3 앵그리버드 2012/04/14 1,904
98440 안철수가 FTA와 해군기지 관련 언급을 안하는 이유 암철수 2012/04/14 1,313
98439 대체 파리바케트기사님들은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4 토마토 2012/04/14 3,311
98438 허걱이네요..박근혜에게 일말의 기대를 걸고싶어 알아보니 14 !!!! 2012/04/14 3,222
98437 집에 침입해 딸 위협하던 남성 쫓던 아버지 숨져 2 참맛 2012/04/14 3,188
98436 전라도가 경상도와 도진개진 오십보백보라고요?| 8 레몬필엔젤 2012/04/14 1,517
98435 포항에서 쓰레기봉투 환불 될까요??? 5 포항 2012/04/14 1,865
98434 오늘 홈쇼핑에서 맛사지 기계 팔던데.. 맛사지기계 2012/04/14 3,057
98433 종아리 굵어서 치마 못입는 분들..옷 어떻게 입으세요? 6 -ㅇ 2012/04/14 3,717
98432 실리콘 찜기 샀는데 괜찮을까요? 지현맘 2012/04/14 1,378
98431 정말수긍이가는 이번 야권참패의 이유네요(펌) 1 ... 2012/04/14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