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있으시면 저희한테 월세 좀 놓으세요.
남편이 사업을 하고 어느 정도 자리도 잡았는데 3년도 안돼서 이사를 두 번이나 가게 되었네요.
왜 건물주는 장사 좀 되는 세입자를 가만두지 않을까요?
또 이사비용과 설비 비용 들 거 생각하니 속이 쓰립니다.
한 곳에서 오래 오래 있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어렵네요.
임대차 보호법으로 5년은 버틸 수 있다지만 건물주가 법정 관리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
매일 매일 와서 말도 안돼는 꼬투리를 잡고, 1년치 월세를 선불로 달라는 요구를 하고,
계약서에도 없던 관리비 요구에...
법대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도 내키지 않고...
일은 일대로 바쁘면서 새 장소 알아보러 다니는데 또 비슷한 주인 만날까 걱정이네요.
답답해서 그냥 올려봤습니다.
믿을만한 부동산이라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