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금보험해약했어요

50대맘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1-12-07 21:24:05
12월5일 연금보험글 올렸던맘입니다.15년동안 완납한게 아까워 망설였지만 오늘 해약하고 돈챙겨왔어요^^ 17년전 35세부터 50세까지 매달15만원씩  불입하고서 ,65세부터 85세까지 월25만원씩 연금받는다는 결론에 사기당했다고 생각하고 해약하기로 결론을 냈어요.내나이35세때 강남 은마아파트 1억전후였는데..개포동아파트도 2억이면 살수있었고..큰돈을15년간 불입했는데 완전 종이쪼가리네요.앞으로 13년후부터 25만원 연금준답니다.그때면 지금5만원정도될꺼라 생각하니 화가나기도 했지만 돈이 생기니 좋은점도있네요. 노후대책은 해놓은편이라..미련없이 해약하고 왔는데..상담아가씨한테 얘기했더니 미안하다고 합니다.그때는 큰돈이었다고..보험은 보험으로서의 가치만 있을뿐 절대로 연금넣어면 안될것같아요.차라리 적금을 15년 불입했다면 3배는 되지않을까요? 24%이자받았어요.
IP : 112.16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7 9:29 PM (14.52.xxx.192)

    지금 매월 150만원을 내고 있는데 해약환급금이
    원금을 찾을 수 있는 시점에서 찾으려고요.

  • 2. 저는,
    '11.12.7 9:45 PM (116.39.xxx.199)

    매달 30만원씩 넣고 있는데 65세부터 매달 98만원씩 지급된다 그래서 좋다하구 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 3. 50대맘
    '11.12.7 10:21 PM (112.168.xxx.48)

    돈의가치를 잘생각해보고 제글을 잘보면 답이나옵니다 지금현재 기준돈으로 보면 안되고 20년,30년후의 돈가치를 젊을때는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생각하니 진짜 바보짓한것같고 사기 당했단 생각뿐입니다.암보험이나 실손보험같이 실질적으로 도움받는것말고는 반대입니다.17년전 10만원과 30년후 10만원의가치는 비교되지않아요.제가 숫자에 강한편인데 젊어서는 감이 안잡혀 실수했던것이고요.세월이 가도 돈의가치가 그대로 머물러있다면 가능하겠지요.대한xx 상담아가씨가 저보고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 4. 보험은
    '11.12.7 10:21 PM (121.187.xxx.9) - 삭제된댓글

    가입할때랑 말이 완전 달라질수도 있더라구요
    설계사말만 듣고 월20만원 2년 불입하다 어느날
    계약서를 보니 나죽으면 준다는 종신보험 이더라구요
    250만원 손해보고 250원 받고 해약해버렸네요
    보험은 내의지대로 들어본적은 없고 아는사람 부탁 들어주다가 매번
    몇백씩 생돈 없어지더라구요
    내생전 보험은 없다아!!!!

  • 5. 이상하네요....
    '11.12.8 1:29 PM (59.21.xxx.187)

    저도 연금보험 해지를 했는데 그동안 세금 혜택본거
    다 돌려주었는데요..
    거의 원금만 돌려받았어요.ㅠ
    10년동안 적금넣었어도 이자라도 있을건데..
    실수한거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3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1,099
48022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827
48021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1,073
48020 글내립니다. 59 고민녀 2011/12/13 5,368
48019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2,022
48018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1,355
48017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596
48016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838
48015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734
48014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871
48013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2,181
48012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1,227
48011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2,041
48010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366
48009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1,067
48008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895
48007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2,064
48006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1,003
48005 알콜중독 3 .. 2011/12/13 1,621
48004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1,106
48003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1,261
48002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6,088
48001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1,825
48000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315
47999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