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케이프 스타일 코트는 영~~아니겠지요?

레드맘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1-12-07 20:40:42

물을 곳이 82밖에 없네요

지난 주말 간만에 백화점 갔다가 빈폴에서 케이프 코트를 봤는데 너무 이쁜거예요(회색에 체크)

케이프 스타일 한물 간것 같긴한데...

나름 입어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예전 93년쯤에도 유행했던스타일이거든요)

어울리는 듯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자꾸 떠오르는 생각이 이제 40대 들어섰는데..이런 스타일은 넘 유치한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왔는데요

오늘 h몰에서 보니까 이것저것 할인이 많이 되서 원 정가보다 30%할인은 되는것 같아 또 혹하네요...

할인해서 30만원 초반대예요.

여러분......마흔살...... 케이프 스타일..영 웃길까요?

IP : 116.33.xxx.1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울리면
    '11.12.7 8:47 PM (112.153.xxx.36)

    상관없다고 봐요.

  • 2.
    '11.12.7 8:48 PM (58.239.xxx.118)

    링크걸어보세요 봐드릴께요

  • 3. 고전적인 스타일이면
    '11.12.7 8:52 PM (221.151.xxx.170)

    스커트하고 함께 입으면 나이 상관 없이 예쁘죠.
    외국에선 할머니들도 케이프 잘들 입으세요. 스커트에 머리도 깔끔하게 올리시고,
    얼마나 우아하시던지,

  • 4.
    '11.12.7 8:58 PM (118.219.xxx.4)

    가격이 저렴한거면 모를까
    빈폴 케이프면 고가인데 40대에는 말리고 싶어요 ㅠ

  • 5. 상관
    '11.12.7 9:02 PM (118.220.xxx.49) - 삭제된댓글

    왜요 이쁠거같아요.
    영국에 있을 때 중년 부인들이 케이프를 참 우아하게 입었던 기억이~~

  • 6. mm
    '11.12.7 9:08 PM (61.38.xxx.182)

    그정도는 그냥 입으셔도 될듯한대요.

  • 7. lolo
    '11.12.7 9:17 PM (110.10.xxx.210)

    입으세요.
    케이프 은근 멋스럽고 나이대 있어도 빈폴꺼는 잘 받습니다.

  • 8. 초롱동이
    '11.12.7 9:22 PM (39.112.xxx.45)

    체크면 무난한거는 아닌것 같아용
    백화점 지나가면서 본것 같아용

    KBS주말드라만 최정윤이 저번에 남편 첫사랑 여작가랑 식당가서 입었던 그런
    케이프코트가 이쁘던데용 색상도 무난하공
    진베이지 색상인데 엉덩이 충분히 가리공

    저도 케이프코트가 넘 이뻐보이더라구용
    별로 따뜻할것 같지는 않은데
    가격도 비싸더라구용

  • 9.
    '11.12.7 9:25 PM (118.219.xxx.4)

    생각보다 비싼편은 아니네요
    올해 특히 유행이긴 한 것 같아요

  • 10. 반대
    '11.12.7 10:01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전 반대요. 젊은 여자도 잘 안어울린다 싶으면 영 어색해 보이더라고요.
    서양인과 동양인은 골격, 피부색깔 등이 너무나 달라 서양여자들이 된다고 동양여자도 된다는 법은 없죠.
    말 그대로 양복은 서양인들의 옷입니다. 잘 어울리겠죠.

  • 11. gg
    '11.12.7 10:18 PM (119.194.xxx.78)

    제발 나이에 연연해서 살지 말았으면 해요. 이상하게 짧거나 파인거 아닌이상 왜 못입나요? 그럼 뽀글이 파마에 두터운 모직반코트만이 아줌마들의 옷일까요?

    케이프코트 당근 입으셔도 됩니다 ^^

  • 12. 이쁩니다.
    '11.12.7 10:20 PM (183.103.xxx.68)

    40대라구요? ...저 45인데 작년에 케이프 매기나인꺼 사입었어요.

    입고다니면 다들 이쁘다는 얘기..어디서샀냐는 얘기 많이 들었구요.

    어제 마트 갔다가 정말 50중반~60정도 보이시는 분이 케이프 입었더라구요.

    베이지케이프에 검정바지에 브라운부츠를 신었는데..

    정말 멋쟁이같았고..보기좋았어요..젊게입었구나 싶었는데..딱 보기좋더라구요..

    40대면 절대 어울립니다..뚱뚱하고 짧은 그런분 아니면..^^;;

    지르세요..저도 요즘 작년꺼 입고다녀요.

  • 13. 엥?
    '11.12.7 11:17 PM (121.147.xxx.151)

    5호선 9번 출구인데
    키티꺼 진한 와인에 밤색 섞인 체크 입고 다녀요.
    다들 이쁘다고 그럽니다...
    작년껍니다만 ^^
    키가 크진 않지만 뚱뚱하지는 않구요 ㅎㅎ
    헌데 앞에 벨트가 있어 묶고 다니는데

  • 14. 엥?
    '11.12.7 11:18 PM (121.147.xxx.151)

    벨트가 있으면 좀 정리가 되 보이긴해요 ^^

  • 15. 마트에서
    '11.12.8 11:30 AM (61.106.xxx.34)

    60 대 정도 분이 검은색 케이프 입으셨던데
    제 눈에는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워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7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안가요ㅜ.ㅜ 6 걱정되요 2012/01/10 2,061
56686 나이 오십줄쯤 들어서면 얼굴인상이 살아온 인생을 따라가는게 정말.. 5 애엄마 2012/01/10 3,503
56685 7살, 5살 아이 데리고 스키장 가면요.. 8 고생스러울까.. 2012/01/10 1,490
56684 문재인님 보고 더욱 그리운 노통 4 기억 2012/01/10 998
56683 왜 민주통합당이 한국노총을 잘 모르지만.. 2012/01/10 492
56682 중수부, 전국 단위농협 대출비리 포착 세우실 2012/01/10 398
56681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문재인 편 (스압) 7 닥치고정치 2012/01/10 2,262
56680 도시가스 이전을 하지 않고 이사했을 경우 3 알려주세요... 2012/01/10 1,812
56679 양키캔들 질문좀 드려요 6 봄내음 2012/01/10 4,395
56678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떠요 ㅠ.ㅠ 2 슈리짱 2012/01/10 1,227
56677 시댁가면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80 금진 2012/01/10 15,615
56676 몇일째 소화안돼서 너무 힘들어요ㅜ 11 2012/01/10 3,294
56675 헤지스 토드백 베이지 스몰 토트겸 숄더백 최대70%할인 (99,.. 1 쇼핑찬스 2012/01/10 1,722
56674 입덧 끝나면 위장기능이 회복되나요...? 7 밥먹고싶다 2012/01/10 1,632
56673 오래전에 고양이 보호센터 글이있었는데좀 알려주세요 2 코스코 2012/01/10 403
56672 엄마들,논술 공부하실래요? 경제 특강중입니다 초등눈높이에요~ 11 오직 2012/01/10 1,058
56671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펜션 다녀온 여직원 22 ... 2012/01/10 3,726
56670 한쪽 팔만 찌르르 전기와요. 도와주세요 5 병명? 2012/01/10 991
56669 게시판 글 읽는데 탭이 자꾸 생깁니다.-.- 3 컴맹 2012/01/10 455
56668 오래된 싱크대 구멍 메울 수 있는 팁 좀 주세요. 2 wish~ 2012/01/10 953
56667 진중권은 확실히 컴플렉스가 많은듯.... 40 인문학자 2012/01/10 2,409
56666 치즈케익 만들때 제누와즈 안 써도 되나요? 5 .. 2012/01/10 555
56665 미국에서 이사회 결의할때 '제청이오'이걸 영어로 뭐라 하나요? 5 회사 이사회.. 2012/01/10 847
56664 "'내곡동 사저 땅값', 청와대가 6억 대줬다".. 2 세우실 2012/01/10 788
56663 군대면회 음식들 11 아들면회 2012/01/10 7,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