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점수 68점.

초등5학년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1-12-07 20:36:42

수학학원에 다닌지 세달짼데 저 점수가 나왔어요.

그전에도 공부방 공부를 계속했는데.. 보통 80점대를 맞아왔는데..

수학학원에 다니는데도 더 떨어졌다는게 어이가 없어요.

세문제는 몰라서 틀린게 맞는거 같고,

나머지 문제는 계산을 실수해서 틀렸다고 하는데

집에서 계산하는 문제집을 따로 풀려야 할까요?

 

IP : 124.52.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1.12.7 8:43 PM (58.124.xxx.211)

    우리애도 학원다닌지 1년인데... 오늘 60점 맞아왔네요..

    저번시험엔 100점 맞아오더니... 아주 심난합니다.

  • 2. ddddd
    '11.12.7 8:44 PM (115.139.xxx.16)

    전체 평균도 한 번 알아보세요.
    반평균이요

  • 3. ...
    '11.12.7 8:56 PM (116.126.xxx.61)

    저희애랑 똑같네요...ㅠㅠ
    지금껏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문제집만 풀렸는데...
    결국엔...이번시험 70점안된다하니 참...이일을 어찌해야할까싶어서
    학원보낼려고 하니 죽어도 가기 싫다네요...ㅠㅠ
    안그래도 4학교 문제부터 다시 풀릴려구요...
    올방학때 수학에 올인해야할꺼 같아요...ㅠㅠ

  • 4. 연산
    '11.12.7 8:58 PM (125.186.xxx.148)

    연산에 구멍이 있나 살펴보세요. 의외로 연산실수를 많이 해서 점수가 바닥을 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 5. ㅡ.ㅡ
    '11.12.7 9:04 PM (61.38.xxx.182)

    당분간은 쉬운문제 위주로 많이시키세요. 학원은 수업의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경향이이어요.

  • 6. 저 여렸을적
    '11.12.7 9:28 PM (175.118.xxx.242)

    생각나네요...ㅋㅋㅋ 물론 옛날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어렸을때 공부잘했거든요? 반에서 몇등안 등수로 유지했고.. 선생님이 관리주시하는 그런 학생..

    근데 저도 5학년때 수학점수가 한번 57점이 나왔더랬어요..
    집에 말도 못하고 며칠을 혼자 끙끙거린 기억이 있네요...
    그때 딱히 시험공부 안하고 놀았다던지 이런 기억은 없구요.. 말그대로 '어쩌다 보니' 그 점수가 나왔어요.

    다음에 특별히 한것 없이 바로 평상시 성적으로 회복했구요.
    대학갈때도 수학성적 도움받아 들어갔구요..

    한번정도는 진짜로 실수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드리고싶어서요..

    제경험상-_-;; 지금필요한건 문제집이 아니라
    다음에는 잘 할 수 있다는 격려... 입니다...
    평상시에 잘했다면.. 본인도 지금 무척 당황해 있을거거든요.. 자신감도 떨어지구요...
    그냥 한번쯤은 실수로 믿고 눈감아 주세요..
    물론 다음에 연달아 그런점수받아왔다면 그때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구요.

  • 7. ....
    '11.12.8 1:06 AM (118.38.xxx.44)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시험지 갖고오게해서 어머님이 직접 풀어보고
    아이가 틀린 문제 과정까지 풀어보게 하시고
    어디서 어떻게 틀렸는지,
    틀린 문제들 수준이 어떤지를 점검해 보세요.

    어디까지 알고, 어디서부터 뭘 모르는지 파악하셔야죠.
    점수만 보고 누가 진단을 내릴 수 있겠어요?

    이제 겨울방학이니 5학년 전과정 문제를 종합으로 묶어놓은 모의고사형 문제 한번 풀려보시고요.
    체크 하셔서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점검해 보세요.
    모르는 부분 보충하고, 심화든 진도든 해 나가면 됩니다.

  • 8. .............5학년 수학 중요해
    '11.12.8 9:13 AM (112.150.xxx.65)

    분수 소수 1학기 2학기 내내
    분수 사칙연산이 5학년에 나와요

    여기서 애들 수학을 포기하는 애들이 50%정도 나온답니다.
    이런 애들도 6학년되면, 수학선행을 하죠

    중학선행은 완전 연산이에요
    그렇다고 연산만 드립다 시키면, 수학은 왕지겨운 노동, 공부 노가다가 되죠

    그래서 연산도 무턱대고 시키면 안되구요
    아무튼 지금은 그런 연산개념, 응용이 전혀 안되요

    그런데 6학년은 분수가 전혀 없어요
    그렇게 6학년되면, 6학년 수학은 분수 없이 가다가
    중1돼서 유리수 나오고 한 문제에 연산이 11개가 나옵니다.
    이런거 풀다보면,

    이제 수학 포기가 되는거에요

  • 9. 남매맘
    '11.12.8 10:28 AM (114.205.xxx.5)

    난이도가 어떤지, 반평균이 어떤지도 일단 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5학년 아이도 어제 기말시험 봤는데
    지난 중간고사에는 반평균이 90점 정도였거든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아이 말이 중간고사 때보다 훨씬 어려웠고
    아이들도 입을 모아 수학이 너무 어려웠다고 얘기들 하더래요.
    아마 평균이 많이 떨어질 듯...
    더구나 첫댓글님 아이처럼 100점 맞던 아이가 갑자기 실력이 뚝 떨어질 리도 없고
    난이도 조정이 있었을 가능성도 크니까요.
    그리고 여기저기서 보니 요즘 학교마다 학년 기말을 좀 어렵게 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6 위에 좋은 양배추즙 만들어 보신분 3 ------.. 2011/12/08 2,222
45765 학습지 질문 예비중맘 2011/12/08 844
45764 건강보험 위헌소송 정부 측 변호를 바른이 맡았군요. 2 나거티브 2011/12/08 1,178
45763 오리털양말 어디 꺼 살 지 추천해주세요~~ 2 겨울 2011/12/07 1,576
45762 감동이 필요한 시대 쑥빵아 2011/12/07 720
45761 뿌리깊은 나무, 현세대에 한국인이 꼭 봐야할 드라마. 7 추천 2011/12/07 2,904
45760 변액연금보험-납입중단하면 사업비공제 계속하나요? 2 휴우 고민... 2011/12/07 1,693
45759 아이폰 문자를 다운받아두려는데요... 답답이 2011/12/07 960
45758 남편의 상간녀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복수하고 싶어요,... 21 ... 2011/12/07 20,718
45757 아무리 나쁜 부모라도 자식이 죽으면 이도처럼 오열할까요? 1 아무리 2011/12/07 2,590
45756 치과 갔다가 넘 아팠어요.. 1 .. 2011/12/07 1,117
45755 보기가 딱해요 1 딸래미 2011/12/07 794
45754 아이의 이상증상 도움주세요... 2 걱정돼요 2011/12/07 1,486
45753 거실용 전기매트 어떤가요? 춥다추워 2011/12/07 1,473
45752 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6 치매 2011/12/07 3,759
45751 대응방법 코치 좀..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올 때 2 $$ 2011/12/07 1,395
45750 저는 웬만한설겆이 세제안쓰고 하는데요.. 지저분한건가요? 10 oo 2011/12/07 3,717
45749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 paerae.. 2011/12/07 1,465
45748 한석규씨는 정말 연기의 신이네요 9 양이 2011/12/07 6,288
45747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371
45746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594
45745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1,015
45744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291
45743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1,727
45742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