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결심했어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1-12-07 18:39:39

치시는분 말씀좀 해주세요.

시작해볼까 싶어서요

IP : 14.45.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6:42 PM (121.136.xxx.28)

    전 필드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연습장에서도 재밌던데요.
    일단 공이 맞아서 뻥뻥 나갈때의 쾌감, 그리고 홀에 들어갈때의 쾌감!!!!!!!!!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아빠 따라서 연습장 가는데요 거긴 또 탁구 하는데가 있어서
    가족끼리 가서 탁구좀치면 승부욕이 모락모락 피는것이..상당히 재밌습니다.ㅋㅋ

  • 2. 드라이버
    '11.12.7 6:53 PM (125.178.xxx.3)

    드라이버 잘 맞아서
    청아한 소리내며 멀리 쭉 뻗어나갈때.....
    스트레스 풀린답니다.

    골프 손 뗀지 8년이 넘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그.....느낌만은 기어하고 있네요.

  • 3. 저도..
    '11.12.7 6:55 PM (183.103.xxx.68)

    골프손땐지 6년 넘었지만요..

    윗님처럼..진짜 드라이브쳐서 짱소리내면서 장타 날릴때..

    그 기분.......정말 죽이죠!

    근데..골프란게 참 희한한게..어제 정말 잘되다가도..

    오늘 잘안되기도해요.. 그럴땐 완전 미쳐버려요.

    그린에 자주 나가고하면...정말 잼있어요.

  • 4. 그만둔지 5년
    '11.12.7 7:38 PM (182.209.xxx.78)

    20년치고 그만둔지 5년인데요.
    나가면 바람쐬고 건강은 해져요.
    그런데 오래되면 그게 그거구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이젠 별로예요.
    4명이서 나가야되고 운전해서 오래 가야되고 옷도 좀 잘 입어야되고
    회원권도 가져야 편하고..절약모드론 우리나라에선 좀 구질스럽네요..
    그리고도 끊임없이 샷이 고민이고...
    암튼 미국에선 별고민-그래도 거기서도 돈나가는 스포츠-없이 쳤는데 한국은
    너무 오버가 많아서 피곤해요.

  • 5. 잘못치는나
    '11.12.7 7:39 PM (14.33.xxx.4)

    그리 잘치지못하는 저도 가끔 잘 맞을때 드라이브, 우드, 아이언 할것없이 정말 잘 맞을때 맑은 소리가 울리

    면서 손끝까지 전해오는 그 느낌이 있어요.

    저도 그럴때 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손맛이라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잘맞으면 정말 기분 좋아요.

    그렇게까지 골프에 미치지 않았던 저도 자주 나갈땐 길에 이렇게 서있다가도 여기서 한번치면 저기까지 나가

    고, 두번째 타는 또 이렇게 치고 하면서 길에서 포물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안될때는 또 완전 미쳐요.

    내가 이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려고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 6. 잘 가꾼
    '11.12.7 8:10 PM (222.106.xxx.33)

    자연(?)을 호젓하게 즐기는 맛이요...
    그린피 비싼 것이 공들여 가꾼 자연을 단 5명(캐디포함)이
    누릴 수 있는 값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어디서 그렇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잘 다듬어 놓은 공간을
    단 몇 사람이서 즐길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04 이대앞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3 으악내머리 2012/02/20 1,365
72403 어깨수술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토요 2012/02/20 1,791
72402 ↓↓ 서울교육감,한겨레 글쓴 콜록789는 토요일 테러사건 주범입.. 7 나거티브 2012/02/20 546
72401 결혼과 자기만족 20 결혼 2012/02/20 2,993
72400 '일하는 아내' 1 진다연 2012/02/20 975
72399 멜라토닌 이라는 약 괜찮나요? 10 물건너 온 .. 2012/02/20 9,820
72398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주전부리 뭐 드세요? 13 ... 2012/02/20 4,362
72397 커피 마셨는데 이상해요 12 급질 2012/02/20 2,675
72396 A+ 과학나라 교사는 어떤가요? 1 ... 2012/02/20 604
72395 서울 교육감님 3 교육감님 2012/02/20 587
72394 한겨레 신문의 위엄 4 나거티 2012/02/20 978
72393 이런게 자격지심인거죠? 1 자격지심 2012/02/20 812
72392 (여자)일산에서 운전하다 서울가면 운전하기 힘드려나요? 13 운전.. 2012/02/20 2,131
72391 서초구 해우소한의원에 대한 질문이니다. 1 해우소한의원.. 2012/02/20 1,328
72390 갈치젓 6 된다!! 2012/02/20 1,392
72389 1층 중문하는거 의견좀주세요 부탁드려요 5 어색주부 2012/02/20 1,338
72388 원인모르는 혈뇨 계속 검사받으세요? 3 비뇨기과 2012/02/20 3,824
72387 헤어진 남자친구 54 **** 2012/02/20 13,013
72386 컨텐츠이용료환불조치 3 독도사랑33.. 2012/02/20 1,793
72385 동네빵집뿐 아니라, 지역기업들도 다 망해요 14 푸른꽃 2012/02/20 2,075
72384 2마트몰에서 동아전과 세일하네요. 3 .. 2012/02/20 679
72383 백석대학교 실용음학과 1 푸루루 2012/02/20 1,138
72382 양털이불, 양털카페트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1 양털 2012/02/20 7,368
72381 죽고싶지만 이겨내면 또 괜찮아질까요? 7 엄마 2012/02/20 1,709
72380 우주인 이소연 “조선일보 보는 사람 주위에 없어…” 22 참맛 2012/02/20 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