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의 문제점..........(펌)

^^별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1-12-07 16:40:20

 

1.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너무 상세히 알려줌. 알고나니 이건 답이 없음.

    제3세계의 개도국, 왠만한 독재국가 저리가라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을 수도 있다는

    자괴감이 문득문득 듬. 그나마 국민의 편에 서주는 몇몇 분들과 국민들의 염원에서 희망을 봄.



2. 총선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버티기 졸라 힘든 게 느껴짐. 듣다 보면 내년 4월 전에 쥐새끼가

    다 해쳐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심하게 듬. 다음 정권은 국민투표를 졸라 활성화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총선도 2년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인 것 같아 안타까움.



3. 조중동의 병신력을 너무 자세히 알려줌. 듣고 있으면 조중동,

   종편에 광고 싣는 회사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 빌어먹을 나라는 독과점이 존나 횡행하고,

   그걸 또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줌. -_- 고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됨.

   불매를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써야 됨. 그리고 조중동 뒤에는 재벌들이 있음(쇼미더머니).

   그걸 또 나꼼수는 다 알려줌.



4. 세금내는 게 점점 아까워짐. 내가 낸 세금으로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진다면

   모르겠는데, 이건 시바 내봐야 말아먹고, 빼먹고, 해먹고, 쓰리쿠션으로 돌려먹고 그렇게 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움. 부의 재분배고 나발이고 뻐큐머겅-하고 챙겨먹는

   쥐새끼같은 무리를 보면 뽀글이 부자나 다를바 없어보임.



5. 가카에 대한 커지는 충성심에 비례해서 이 쥐생원이 후일 죗값을 치루지 않고 피할 수 있도록

   어떤 장치를 해놓지 않았을까 의심이 됨.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죽을 때까지 억울해서

   제대로 잠을 못 잘 것 같음. 근데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음. 매우 답답함.



6. 다른 방송은 들을 수가 없음. 다른 많은 디제이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함. 근데 다른 방송 듣다보면 음..

   한 2분만 들으면 다시 나꼼수를 틈. 노래를 틀어도 음... 어느샌가 나꼼수 듣고 있음.

   차에서 마지막으로 노래 들은게 벌써 몇달 됨. ;;



7. 매일 터지는 비리 돌려막기에 공부할 시간이 없음. ㅡㅡ

   하루에 세네건씩 터지고, 비리를 비리로 쉴드치는 신묘함에 눈을 떼기가 힘듬.

   시험 기간인데 뉴스보고 트위터질, 오유하고 앉아있음. 사실 이건 나꼼수 문제가 아니기는 함. ㅜㅜ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글쓴이: 술이조타

 

 

IP : 1.23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2.7 4:46 PM (211.48.xxx.72)

    아 정말 공감 100% 이네요. 나꼼수의 부작용...^^;;;

  • 2. 마자요
    '11.12.7 4:56 PM (121.166.xxx.39)

    저 격하게 동감하고 있어요. 특히 6번..나꼼수 외엔 음악도 안 듣고 있어요.

  • 3. 異玄
    '11.12.7 5:02 PM (211.42.xxx.253)

    격하게 공감

  • 4. 마림바
    '11.12.7 5:03 PM (121.161.xxx.230)

    백만배 공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천적인 그들의 수다속에서 '쫄지마!! 시바' 를 다짐으로 들으면서 희망을 보게되네요.

  • 5. 분당 아줌마
    '11.12.7 5:16 PM (14.52.xxx.37)

    또 하나 이건 자나깨나 F4 걱정.
    내 아들내미보다 F4가 더 걱정되니.....
    F4 시키는대로 쫄지는 않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3 집들이 상에 올리는 깨끗해보이는 그 하얀 비닐같은거 어디서 파나.. 6 집들이 2011/12/22 2,764
51232 국수가 먹고 싶다 (시) 내가 시를 .. 2011/12/22 874
51231 보관이사 맡겼었는데 이삿짐이 많이 없어졌어요..ㅠ.ㅠ 5 이삿짐분실 2011/12/22 3,319
51230 백화점지하에서 한우 앞다리살 국거리처럼 조각낸 고기 샀는데요.... 1 앞다리살 2011/12/22 3,572
51229 서리태가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해요?? 8 2011/12/22 2,329
51228 우리집에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요... 2 .. 2011/12/22 1,032
51227 입에서 가시지않는 양파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양파 2011/12/22 3,407
51226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4 prowel.. 2011/12/22 2,364
51225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968
51224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2,189
51223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507
51222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1,730
51221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547
51220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664
51219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841
51218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509
51217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538
51216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701
51215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184
51214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35
51213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19
51212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298
51211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44
51210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184
51209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