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의 문제점..........(펌)

^^별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1-12-07 16:40:20

 

1.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너무 상세히 알려줌. 알고나니 이건 답이 없음.

    제3세계의 개도국, 왠만한 독재국가 저리가라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을 수도 있다는

    자괴감이 문득문득 듬. 그나마 국민의 편에 서주는 몇몇 분들과 국민들의 염원에서 희망을 봄.



2. 총선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버티기 졸라 힘든 게 느껴짐. 듣다 보면 내년 4월 전에 쥐새끼가

    다 해쳐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심하게 듬. 다음 정권은 국민투표를 졸라 활성화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총선도 2년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인 것 같아 안타까움.



3. 조중동의 병신력을 너무 자세히 알려줌. 듣고 있으면 조중동,

   종편에 광고 싣는 회사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 빌어먹을 나라는 독과점이 존나 횡행하고,

   그걸 또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줌. -_- 고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됨.

   불매를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써야 됨. 그리고 조중동 뒤에는 재벌들이 있음(쇼미더머니).

   그걸 또 나꼼수는 다 알려줌.



4. 세금내는 게 점점 아까워짐. 내가 낸 세금으로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진다면

   모르겠는데, 이건 시바 내봐야 말아먹고, 빼먹고, 해먹고, 쓰리쿠션으로 돌려먹고 그렇게 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움. 부의 재분배고 나발이고 뻐큐머겅-하고 챙겨먹는

   쥐새끼같은 무리를 보면 뽀글이 부자나 다를바 없어보임.



5. 가카에 대한 커지는 충성심에 비례해서 이 쥐생원이 후일 죗값을 치루지 않고 피할 수 있도록

   어떤 장치를 해놓지 않았을까 의심이 됨.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죽을 때까지 억울해서

   제대로 잠을 못 잘 것 같음. 근데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음. 매우 답답함.



6. 다른 방송은 들을 수가 없음. 다른 많은 디제이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함. 근데 다른 방송 듣다보면 음..

   한 2분만 들으면 다시 나꼼수를 틈. 노래를 틀어도 음... 어느샌가 나꼼수 듣고 있음.

   차에서 마지막으로 노래 들은게 벌써 몇달 됨. ;;



7. 매일 터지는 비리 돌려막기에 공부할 시간이 없음. ㅡㅡ

   하루에 세네건씩 터지고, 비리를 비리로 쉴드치는 신묘함에 눈을 떼기가 힘듬.

   시험 기간인데 뉴스보고 트위터질, 오유하고 앉아있음. 사실 이건 나꼼수 문제가 아니기는 함. ㅜㅜ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글쓴이: 술이조타

 

 

IP : 1.23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2.7 4:46 PM (211.48.xxx.72)

    아 정말 공감 100% 이네요. 나꼼수의 부작용...^^;;;

  • 2. 마자요
    '11.12.7 4:56 PM (121.166.xxx.39)

    저 격하게 동감하고 있어요. 특히 6번..나꼼수 외엔 음악도 안 듣고 있어요.

  • 3. 異玄
    '11.12.7 5:02 PM (211.42.xxx.253)

    격하게 공감

  • 4. 마림바
    '11.12.7 5:03 PM (121.161.xxx.230)

    백만배 공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천적인 그들의 수다속에서 '쫄지마!! 시바' 를 다짐으로 들으면서 희망을 보게되네요.

  • 5. 분당 아줌마
    '11.12.7 5:16 PM (14.52.xxx.37)

    또 하나 이건 자나깨나 F4 걱정.
    내 아들내미보다 F4가 더 걱정되니.....
    F4 시키는대로 쫄지는 않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75 우주인 이소연 “조선일보 보는 사람 주위에 없어…” 22 참맛 2012/02/20 3,860
72374 새똥님 글을 읽고 ㅡ과연 차없이 살 수있을까? 8 숨은꽃 2012/02/20 2,236
72373 지방사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요. 95 지방소도시 2012/02/20 17,382
72372 차 (car) 추천해주세요. 14 프리지아 2012/02/20 1,279
72371 경주여행 다녀왔어요.(내용이 길어요) 7 *^^* 2012/02/20 2,762
72370 반찬 사먹는것이 왜이리 안될까요? 5 반찬사먹기 2012/02/20 1,717
72369 무릎 관절염 환자가 운동하기 좋은 실내자전거 어떤건가요? 3 .. 2012/02/20 5,444
72368 본인 목소리 마음에 드세요? 29 궁금 2012/02/20 3,670
72367 요즘 애들은 치아교정은 기본인가봐요.. 10 애엄마 2012/02/20 3,018
72366 눈영양제 가와이간유구 먹여보신분요.. 4 일본산이라 .. 2012/02/20 5,199
72365 메리츠 보험 들려고 하는데, 보험설계사 좀 소개시켜주세요. 8 보험 2012/02/20 1,001
72364 상을 수여하다와 상을 수상하다가 서로 다른 뜻인가요? 6 맞춤법헷갈려.. 2012/02/20 6,818
72363 잡채 좋아하세요? 11 ..... 2012/02/20 2,925
72362 33평사시는분들 이번달 관리비 얼마나왔나요~? 13 궁금 2012/02/20 4,594
72361 보증금 1000에 월세 60-70 원룸이 흔한건가요? 25 직장인 2012/02/20 10,803
72360 해를 품은 당 (혹은 근 (해)를 품은 당) 이라네요. ㅋ.. 3 시사인 만.. 2012/02/20 881
72359 시댁근처사시는분들..매주말시댁방문하세요? 9 머리아파 2012/02/20 2,206
72358 중매 서시는 분들 중간에서 말 바꾸시기 농간도 하나요? 11 뿡뿡 2012/02/20 1,810
72357 세입자가 3 행복한 밥상.. 2012/02/20 784
72356 친구남편이 헬스클럽가서,, 35 아들둘엄마 2012/02/20 13,443
72355 냉동실에 건오미자가 많아요... 5 오미자 2012/02/20 959
72354 블락비라는 그룹의 막말사건 아세요? 5 ,. 2012/02/20 3,678
72353 지방 국립대... 6 다함게 행복.. 2012/02/20 2,270
72352 곰배령부부를 보고나서요. 7 추억 2012/02/20 3,954
72351 화장품인데 이름이 기억안나요~ 1 .. 2012/02/2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