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어머나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1-12-07 16:38:43

한 달전일입니다

시댁에 모임이 있었지요

아주버님내외와 남편 저 아들 둘 이렇게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축구얘기가 나왔습니다

6학년 작은아이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축구부가 있는 학교지만  선수활동은 않고 자율축구 열심히합니다

잘하기도하구요 그래서 축구화 유니폼에도 관심이 많구요

돈모아서 중고 축구화(학교 친구 축구선수  축구화)도 사고 그런다고 했어요

아이 큰 아버지가 "00가 축구 좋아 하는구나 큰 아버지가 축구화 하나 사 줄까?"했습니다

작은아이는 기쁘고 미안하기도 해서 선뜻 대답이 없고 쓰윽 웃기만 하드라고요

이런일이 있고 일주일 이주일 한달이 되었지요

몇일전 작은아이가 저한테 묻네요

큰 아빠 그냥 해본소리냐구요

그럴꺼야 했는데

잊어버리라 해야겠죠

 

IP : 222.11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7 4:48 PM (211.237.xxx.51)

    그 큰아버지는 왜 지키지도 못할말을 해서 애한테 상처를 주시는지; 원..
    그냥 원글님이 하나 사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큰아빠 말을 믿고 기다렸던 모양인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0 사탕바구니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11/12/08 1,379
46509 선관위 투표소이동및 내부조작사건은..미궁으로 빠지나여? 2 .. 2011/12/08 1,381
46508 화장실 횟수가 늘었어요. 5 걷기 운동후.. 2011/12/08 2,143
46507 한복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되나요? 1 .. 2011/12/08 1,545
46506 돌잔치를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하는데 돌떡을 어떻게 해야 될까.. 4 .... 2011/12/08 1,829
46505 반기문의 댓가 6 비누인 2011/12/08 2,983
46504 '가카의 빅엿' 언급한 현직 판사 "SNS심의? 내 트윗도 심의.. 세우실 2011/12/08 1,507
46503 유사광우병 의인성(醫因性) CJD환자 국내서 두 번째 발견이라네.. 10 호박덩쿨 2011/12/08 1,715
46502 일산부근에 화상 전문병원 알려주세요 1 흉터 2011/12/08 2,813
46501 월세....연말 정산에 대해.. 2 ... 2011/12/08 1,385
46500 겨울에 뭐해야 할지 고민 하는분들.. 티즈 2011/12/08 1,321
46499 방충망에난 구멍.. 7 방충망 2011/12/08 3,009
46498 창신담요 어떤가요 13 추워요~~ 2011/12/08 3,373
46497 부산에서 전라도 영광까지 가는 가장 빠른 교통편이 뭘까요? 2 여행하고 싶.. 2011/12/08 2,992
46496 양재 코슷코 최근에 갔다오신분? 남자 패딩 있나요? 1 .. 2011/12/08 1,243
46495 닥치고 정봉주의 뒷담화 5 웃자고 2011/12/08 2,728
46494 스마트폰 3G 문자가 계속 안열리는데 어디에다 얘기해야하나요 2 기프트콘 2011/12/08 1,497
46493 학원에 큰 기대를 마세요 학원은 관리를 해 9 주는 곳 2011/12/08 2,728
46492 고춧가루 1근이 몇 g 인가요? 8 주부 2011/12/08 13,536
46491 조카가 외대에 합격 11 축하해줘야지.. 2011/12/08 4,154
46490 아이가 글씨를 너무너무 못써요. 4 지우개 2011/12/08 1,342
46489 이건 뭐 교복이네요. 8 노스 페이스.. 2011/12/08 2,054
46488 한복이 왜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14 어휴 2011/12/08 2,402
46487 말도못하는 아기가 욕부터 해요 6 속상해요 2011/12/08 1,923
46486 처음 코스트코 가는데 추천제품 뭐가 있을까요? 4 좋은제품 2011/12/08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