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어머나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1-12-07 16:38:43

한 달전일입니다

시댁에 모임이 있었지요

아주버님내외와 남편 저 아들 둘 이렇게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축구얘기가 나왔습니다

6학년 작은아이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축구부가 있는 학교지만  선수활동은 않고 자율축구 열심히합니다

잘하기도하구요 그래서 축구화 유니폼에도 관심이 많구요

돈모아서 중고 축구화(학교 친구 축구선수  축구화)도 사고 그런다고 했어요

아이 큰 아버지가 "00가 축구 좋아 하는구나 큰 아버지가 축구화 하나 사 줄까?"했습니다

작은아이는 기쁘고 미안하기도 해서 선뜻 대답이 없고 쓰윽 웃기만 하드라고요

이런일이 있고 일주일 이주일 한달이 되었지요

몇일전 작은아이가 저한테 묻네요

큰 아빠 그냥 해본소리냐구요

그럴꺼야 했는데

잊어버리라 해야겠죠

 

IP : 222.11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7 4:48 PM (211.237.xxx.51)

    그 큰아버지는 왜 지키지도 못할말을 해서 애한테 상처를 주시는지; 원..
    그냥 원글님이 하나 사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큰아빠 말을 믿고 기다렸던 모양인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4 도미노피자 박스쿠폰제도 없어졌네요 ㅠ 4 ㅠㅠ 2011/12/08 1,526
46453 비린 멸치좀 살려주세요~~~ 6 멸치 2011/12/08 1,429
46452 뭔 일 일까요? 6 레드오션 2011/12/08 1,544
46451 "또 부자감세"...'12.7대책' 국회 통과 난망 9 세우실 2011/12/08 1,415
46450 인간 관계 회을 글 읽다 보니 생각난게...... 1 아랫글 2011/12/08 1,543
46449 요즘 같은 때 등산 괜찮나요? 6 등산 2011/12/08 1,435
46448 발산이나 화곡동쪽에 맛있는집 5 스카이콩콩 2011/12/08 1,960
46447 갱년기 자가 검진 2 나도 벌써?.. 2011/12/08 4,257
46446 난생 첨으로 비싼기초 살려고합니다.. 설화수 괜찮을까요? 17 40살 건성.. 2011/12/08 3,892
46445 사랑의 매가 필요한 대한민국 공교육 3 sukrat.. 2011/12/08 1,328
46444 중3인데 수학선행 조언부탁드릴게요 4 그냥 2011/12/08 1,927
46443 말 드럽게 안들어도 가끔 웃겨주는 작은아들 13 엄마 2011/12/08 3,106
46442 죄;송하지만 우도 땅콩 저렴하게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2 중1맘 2011/12/08 1,963
46441 저 필러 맞았어요 8 모모 2011/12/08 6,844
46440 하이원리조트 5 .. 2011/12/08 2,414
46439 연말정산.. 2 연말정산 2011/12/08 1,572
46438 학원은 없나요? 1 삼수생 2011/12/08 1,374
46437 아까전에 선행학습 댓글을 보았는데요... 11 초3엄마 2011/12/08 3,083
46436 현대건설 부모님 병원비 11 지원 되려나.. 2011/12/08 3,341
46435 경찰, 선관위 해킹 '윗선없다'에 무게…금명 발표 12 세우실 2011/12/08 1,873
46434 장미인애란 배우가 누군가요??? 30 시청자 2011/12/08 9,862
46433 초등 조카 아이를 보면서... 40 안타까움 2011/12/08 9,212
46432 선행이 필요한 아이도 있지만, 이게 무슨 선행이란 말인가요 ? .. 1 인플레 2011/12/08 1,644
46431 인간관계 참 회의가 드네요.. 35 우울한 날 2011/12/08 14,760
46430 사탕바구니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11/12/08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