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배변훈련때문에 질문좀드려요.

초보엄마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1-12-07 16:12:50

28개월 아들인데요. 요새 분위기론 배변훈련이 좀 늦은편이죠. 보통 24개월 전후로 많이 떼시더라구요.

암튼 일주일전쯤부터 저희아들도 드뎌 기저귀를 벗기고 배변훈련을 시작했거든요. 

다행히 큰볼일은 막 신호가 오니까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달려오면 얼른 변기에 앉혀서 뉘면 되더라구요.

문제는 소변인데...

제가 계속 '마려우면 말해~'라고 말해도 그냥 싸놓고나서 '엄마 쉬~'이러더라구요.

몇번 그러다보니 저도 뒷처리하기 귀찮고해서 한두시간마다 수시로 물어보고 데려가서 뉘이고 있는데요.

이렇게하니깐 제가 뉘이면 누긴하는데....제가 깜빡하고 못뉘이면 그냥 싸버리는거에요.

이럴때 하루종일 싸는한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둬야하는건지....지금처럼 그냥 제가 시간되면 가서 뉘여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사실 자꾸 싸니까 제가 힘들어서 자주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이미 대변은 가린마당에 다시 기저귀채우기도 그렇구요.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91.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4:21 PM (114.203.xxx.92)

    큰애 기저귀뗄때 제가 한시간마다 소변기 들고 다님서 뉘었어요 하고플때는 하고 아니면 도망가고..
    그렇게 하다가 또놓치면 바지에 싸구요.그게 좀 적응되니 두시간간격이 되고 그러다가 서서히 참는지 간격이 벌어지더라구요 하루에 바지 6~7장씩 막 빨래했죠 ^^ 둘째아들도 내년봄에 시작하네요~

  • 2. 과정
    '11.12.7 4:54 PM (222.98.xxx.193)

    이예요
    제아기가 33개월. 기저귀뗀지는 오개월 넘었어요. 첨엔 그렇더라구요. 지도 처음 하는건데 얼마나 어색하고 기분이상하겠냐구요
    그냥 시간되면 변기에 앉히세요. 그러다보면 앉아서 누는 느낌 경험이 습관이되는거죠
    남자아기는 특히나 좀 늦더라구요. 저희아기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거나 흥분하면 조금씩 흘려오 ㅎㅎㅎ

  • 3.
    '11.12.7 5:08 PM (203.254.xxx.192)

    저희딸 21개월되었는데 올여름부터 가리기 시작했어요,,
    기저귀 채우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아기가 쉬할때 하세요,,
    이젠 어지간해서는 자면서도 기저귀 안쓰더라구요,,

    엄마가 귀찮아도 좀만 참으세요

  • 4. 벼리
    '11.12.7 10:22 PM (121.147.xxx.177)

    저희 큰애도 30개월 다 되어서 지난 여름에 뗐어요.
    저는 그냥 시간 맞춰서 데려다 변기에 앉혔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데려가기 전에 애가 그 시간쯤 되면 쉬쉬쉬 - 하면서 변기에 앉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맞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21 소바카와 구름베게 써보신분 괜찮은지 의견 부탁드려요 4 ... 2012/03/30 3,511
90620 김어준 씨는 본인이 정치할 생각은 없는 걸까요? 12 .... 2012/03/30 2,493
90619 고1아이 진로때문에요~~ 2 고1엄마 2012/03/30 1,158
90618 어느 정도 감사표시가 적절할까요? 3 Aon 2012/03/30 1,003
90617 개를 키우려고해요.. 29 라라라 2012/03/30 3,046
90616 오븐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4 오븐 2012/03/30 2,472
90615 첫영성체 부모교육 받는데, 세족식? 꼭 해야하나요? 카톨릭 2012/03/30 1,121
90614 82글 카톡이나 트윗으로 보낼 수 있다면 대박일텐데.. 2 수필가 2012/03/30 1,248
90613 식용유 어떤 거 쓰세요? 15 ,,, 2012/03/30 4,076
90612 시어버터 냉장고에 보관해도 될까요? 2 우유빛 2012/03/30 2,888
90611 새누리 한선교측, 노래방에서 정책간담회? 8 .. 2012/03/30 1,423
90610 대학생들 행진이 끝난 거 같습니다. 1 참맛 2012/03/30 1,319
90609 부산에 커트머리 잘 하는 곳 아세요? 3 미용실 2012/03/30 2,136
90608 아따, 간만에 반찬 맛난게 해놧는데 빨리 안오네요(성질나게) 5 .. 2012/03/30 1,856
90607 집에서 만든 찜질방식 달걀 유통기한 좀 알려주세요. 2 동네아낙 2012/03/30 1,264
90606 내 인생에 기억에 남는 좋은 선생님 8 추억 2012/03/30 2,799
90605 아이들 엄마를 위한 추천 책 몇개 2 초등전후 2012/03/30 1,329
90604 쳐다보는 것도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2 하늘동화 2012/03/30 1,900
90603 as문의입니다.해드셋 1 ㅁㄴ 2012/03/30 1,190
90602 유방암일까봐요 2 무서워요 2012/03/30 2,272
90601 침대를 맞췄는데요... 4 편백 2012/03/30 1,985
90600 화장 후 클렌징 오일이요.. 17 Oil 2012/03/30 3,140
90599 4대강에 반대하는 우리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일.... 5 동참 2012/03/30 1,091
90598 어머나..화장실까지 사찰했군요. 1 .. 2012/03/30 2,092
90597 오늘 대박글이 많은데요. 1 2012/03/30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