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배변훈련때문에 질문좀드려요.

초보엄마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1-12-07 16:12:50

28개월 아들인데요. 요새 분위기론 배변훈련이 좀 늦은편이죠. 보통 24개월 전후로 많이 떼시더라구요.

암튼 일주일전쯤부터 저희아들도 드뎌 기저귀를 벗기고 배변훈련을 시작했거든요. 

다행히 큰볼일은 막 신호가 오니까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달려오면 얼른 변기에 앉혀서 뉘면 되더라구요.

문제는 소변인데...

제가 계속 '마려우면 말해~'라고 말해도 그냥 싸놓고나서 '엄마 쉬~'이러더라구요.

몇번 그러다보니 저도 뒷처리하기 귀찮고해서 한두시간마다 수시로 물어보고 데려가서 뉘이고 있는데요.

이렇게하니깐 제가 뉘이면 누긴하는데....제가 깜빡하고 못뉘이면 그냥 싸버리는거에요.

이럴때 하루종일 싸는한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둬야하는건지....지금처럼 그냥 제가 시간되면 가서 뉘여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사실 자꾸 싸니까 제가 힘들어서 자주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이미 대변은 가린마당에 다시 기저귀채우기도 그렇구요.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91.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4:21 PM (114.203.xxx.92)

    큰애 기저귀뗄때 제가 한시간마다 소변기 들고 다님서 뉘었어요 하고플때는 하고 아니면 도망가고..
    그렇게 하다가 또놓치면 바지에 싸구요.그게 좀 적응되니 두시간간격이 되고 그러다가 서서히 참는지 간격이 벌어지더라구요 하루에 바지 6~7장씩 막 빨래했죠 ^^ 둘째아들도 내년봄에 시작하네요~

  • 2. 과정
    '11.12.7 4:54 PM (222.98.xxx.193)

    이예요
    제아기가 33개월. 기저귀뗀지는 오개월 넘었어요. 첨엔 그렇더라구요. 지도 처음 하는건데 얼마나 어색하고 기분이상하겠냐구요
    그냥 시간되면 변기에 앉히세요. 그러다보면 앉아서 누는 느낌 경험이 습관이되는거죠
    남자아기는 특히나 좀 늦더라구요. 저희아기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거나 흥분하면 조금씩 흘려오 ㅎㅎㅎ

  • 3.
    '11.12.7 5:08 PM (203.254.xxx.192)

    저희딸 21개월되었는데 올여름부터 가리기 시작했어요,,
    기저귀 채우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아기가 쉬할때 하세요,,
    이젠 어지간해서는 자면서도 기저귀 안쓰더라구요,,

    엄마가 귀찮아도 좀만 참으세요

  • 4. 벼리
    '11.12.7 10:22 PM (121.147.xxx.177)

    저희 큰애도 30개월 다 되어서 지난 여름에 뗐어요.
    저는 그냥 시간 맞춰서 데려다 변기에 앉혔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데려가기 전에 애가 그 시간쯤 되면 쉬쉬쉬 - 하면서 변기에 앉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맞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06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371
45705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594
45704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1,015
45703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287
45702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1,725
45701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125
45700 남편이 좋아하는 바디샤워? 샤워코롱?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4 향수?향기?.. 2011/12/07 2,154
45699 영어+기타 외국어 2개 동시에 성공하신 분 조언 좀.. 5 0000 2011/12/07 4,753
45698 뿌리깊은 나무 8 이스리 2011/12/07 3,071
45697 햐 이런 딱딱한 주제가 이리 재밌다니! 신기하네요! 7 참맛 2011/12/07 2,417
45696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679
45695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450
45694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382
45693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529
45692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071
45691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2,034
45690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802
45689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760
45688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792
45687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667
45686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568
45685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516
45684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751
45683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929
45682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