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2시 넘어 샤워하고 늦게
1. 샤워말이 나와서
'11.12.7 4:06 PM (180.230.xxx.93)중3울아들 새벽 1시나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느라 화장실에서 안 나옵니다.
지각해도 되니까 하겠지하면서 내비뒀는데 제가 애보다 일찍나가게되어서 학교근처에 갔는데
애는 집에 있는데 학교가는 학생들은 한 둘 보입니다.
등교시간이 지났어도 집에서 비비적대는 이 아둘놈 어찌할까요???
..그 따님은
몇층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래층에 물소리 들리지 않을까요?? 민폐일텐데....
일찍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공부하다 잠들면 좋을텐데...아이들이란참 이해가 안 되어요.2. 야행성이라 그래요
'11.12.7 4:08 PM (222.239.xxx.219)자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면 그냥 지켜보세요.
저는 7시쯤 돌아와 11시까지 자고, 11시부터 3-4시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곤 했어요.
엄마가 엄청 답답해 하셨답니다. 근데 그게 제 스타일이었어요.
그렇게 해야 공부가 잘 되고, 성적도 좋았어요.3. ...
'11.12.7 4:12 PM (222.233.xxx.161)제목만 보고는 우리딸얘긴가햇네요 ㅎㅎㅎ
전 자느라 몰랏는데 지언니말로는 둘째애중2가 공부하고 와선 밤12시에 샤워를 1시간동안 하더라네요
그 시간에 무슨 샤워를 1시간이나 할까 했더니 ...
애들 중고등학생 되니 엄마 잔소리 듣은 척도 안해요...아..대답은 잘해요...4. 원글입니다
'11.12.7 4:35 PM (175.210.xxx.158)오자마자 샤워하고 머리말리면서 공부하라해도,,,
대답만 네~ 하고
행동은 그대로에요
뭐라했더니
자기는 샤워하면서 스트레스 푼대요
평일에는 10분만에 간단샤워하고
주말에나 오래하라해도
에휴ㅡㅡㅡ말 안듣네요
키 않크는게 걱정되는지
호르몬주사라도 맞을까?
이딴소리해서
꽉 소리내며 혼내줬습니다
엄마 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데,,,,
야이놈아,,,,
밤늦게 샤워하느라 안자는 너땜에 엄마가 스트레스다5. ..
'11.12.7 4:55 PM (175.124.xxx.153)중학생 얘들 한시간 샤워가 기본인가봐요
집집마다 엄마들..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전 맘 접었어요
다 지나가는 한때겠구나 싶어서요6. 근데
'11.12.7 7:44 PM (121.125.xxx.23)중학생때만 한시간샤워하고 나중에 커서는 고쳐지나요? 진심으로 궁금
사실 전 제가 한시간씩 샤워하는데...ㅋㅋ 이거 좀 고치고싶어요 근데 못고침ㅠㅠ7. 진씨아줌마
'11.12.8 2:08 PM (1.247.xxx.173)부러운데요.우리 중딩 딸님은 머리만 아침에 간신히 이틀에 한번 정도 감고,샤워는 언제 하는지 알 수도 없어요...아침에 못 일어나서 열번 이상 깨운답니다...항상...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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