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중 FTA 어떻게 될까?

safi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1-12-07 15:32:11

북한은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전쟁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이라는 집단은 인간 저변에 깔린 최악의 감정 ‘위기의식’을 통해 결속을 유지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배고픔도 고민도 슬픔도 단번에 없애주는 위력을 갖고 있다. 우선 살고봐야 하니 삶과 죽음 이외의 것은 다 사치품이 되어버린다. 북한은 이런 방법으로 어둠의 성을 쌓아온 괴상한 집단이다. 이보다 더 악한 정책은 없다. 이 정책 덕에 북한은 악한 핵커넥션 이외에는 세계와의 교류가 전혀 없다. 자유와 평화의 선한 가치들은 북한이 쳐놓은 어둠의 성을 넘어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세계와 경쟁하기를 멈춘 북한은 성장도 성숙도 다 멈췄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쓰는 곳이 남한에도 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죽는다며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한미FTA 하면 망한다고 반대시위하며 미제를 타도하자고 외치는 바로 그 집단. 그 사람들 말이다. ‘위기의식’을 조장해서 우리끼리만 뭉치도록, 두려워 벌벌 떨며 문고리 꼭 잠그고 살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이들. 이들이 노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문호를 개방하고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여는 것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내년에 실시될 중국과의 FTA도 반대해주셔야 앞뒤가 맞는 일일 것이다.

중국과의 FTA 기대가 된다. 한중 FTA가 농민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라는데... 한미FTA를 반대하신 분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말이다. 단순히 미국이 싫어서 그런 것인지, 정말 FTA라는 것이 대한민국에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조만간 밝혀지게 될텐데... 과연 어떻게 나오실지요???

국민을 위한다며, 농민들을 위한다며 외쳤던 그 선전 선동과, 거짓과 왜곡들이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무엇을 위해 그런 것인지, 사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태는 아니었는지... 말하지 않아도 곧 밝혀질 것이다.

거짓은 드러나고 진실은 승리하는 것!

거짓은 잠깐 승리하는 듯해도 진실은 영원히 승리하는 것이니까.

이것이 역사가 가르쳐주는 진리니까 말이다.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3 BBK 기획입국설 조작편지....최시중이 관여했다 4 ..... 2011/12/07 1,556
    46122 혹시,,,,불려놓은 당면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6 쏠라파워 2011/12/07 1,002
    46121 뽁뽁이로 온 집의 창을 붙이고 난 3일 후 14 뽁뽁이최초게.. 2011/12/07 9,100
    46120 MBC "100분토론의 '신촌냉면집 폐업' 거짓말 확인" 11 이것도꼼수같.. 2011/12/07 2,232
    46119 부모 욕심 끝이 없네요.내년 보육료 지원관련.. 6 ..... 2011/12/07 1,795
    46118 중딩들이 그렇게 공부를 한단 말입니까? 37 세상에..... 2011/12/07 12,333
    46117 "한ㆍ미 FTA 발효에 사법부 동의 필요없다" 3 연합뉴스 2011/12/07 1,254
    46116 조선일보에 역공 날린 개념판사 "이젠 쫄지 않는다!" 3 홧팅! 2011/12/07 1,706
    46115 아이폰 82cook 어플에서.. 14 .. 2011/12/07 2,005
    46114 딴나라당아~ 1 제발 2011/12/07 796
    46113 용산이나 이촌쪽 맛집 알려주세요. 11 차이라떼 2011/12/07 1,858
    46112 중딩의 경우 얼마나 선행을 해야할까요? 8 ㅂㅂ 2011/12/07 1,790
    46111 나꼼수의 문제점..........(펌) 5 ^^별 2011/12/07 2,085
    46110 지코트 옷이 어떤가요? 10 지를까말까 2011/12/07 3,532
    46109 제발 주차하시고 차안에서 문 여실때 조심해서 열어주세요 9 한희한결맘 2011/12/07 2,499
    46108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1 어머나 2011/12/07 808
    46107 어젯밤 냉면에 대해 엠병신이 입장발표했네요 19 반지 2011/12/07 3,540
    46106 아이가 합격을 했는데...어디가 더 좋을까요? 10 부모 2011/12/07 3,583
    46105 고들빼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하나요? 2011/12/07 1,130
    46104 문화센터라는 게 백화점에 있는 걸 의미하나요? 킴스클럽에도 있나.. 3 ... 2011/12/07 1,185
    46103 [자각과 통찰집단] 도대체 나도 나를 모르겠어.. 연구소 2011/12/07 896
    46102 게슈탈트(Gestalt) 심리치료 세미나 연구소 2011/12/07 1,180
    46101 택배로 주문한게 2번 왔어요! 12 아쉬움 2011/12/07 7,410
    46100 최은배 판사와 벤츠여검사,그리고 컴맹당의 한계 1 ^^별 2011/12/07 1,326
    46099 나경원 도우려고 범행 저질렀다.,, 4 고백 2011/12/0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