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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지난 박스 핸드메이드 반코트

40대 초반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1-12-07 15:21:49

저도 겨울 반코트 문의드려요.

한 5년 정도 된 핸드메이드 회색과 검정 반코트가 있어요.

아주 비싼브랜(아마 둘다 이따리아나 지 싶네요)드  친정 엄마 한테 받았는데 이게 완전 박스 스타일이예요.

요즘 옷들은 살짝  라인이 들어가고 어깨도 딱 맞고 한데

이옷은 정말 박스랍니다.

너무 따뜻하긴한데 입으려니 구닥다리 같고 리폼 하려하니 가격도 바싸고.

혹시 올겨울 스타일이 박스가 아닐까요?

백화점에 나가려니 퇴근이 늦어 시간도 없고, 그냥 다시 박스 유행이 돌아오도록 한 5년 더 묵힐까요?

옷은 참 좋은데..

IP : 14.42.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전이면
    '11.12.7 3:29 P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그다지 박스 스타일은 아니지 싶은데...얼마나 박스 이시길래요?
    그런데 요즘 라인 들어간 스타일과 박스 스타일이 같이 나오던데요.

  • 2. .....
    '11.12.7 5:42 PM (211.224.xxx.253)

    어떤 박스스타일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으나 타임등 비싼 브랜드는 다 박스스타일 아닌가요? 저는 몇년전에 유행했던 소매가 블라우스처럼 된 코트 워낙 재질이 좋고 따뜻해 그냥 입어요.저는 리폼은 반대..바지길이 조정아니고서야 리폼하면 옷 버린다는 주위라 그냥 입지 그러세요

  • 3. 깍쟁이
    '11.12.7 7:13 P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소재가 좋은 옷이라면 리폼은 반대고, 대신 큰 숄 같은 걸로 어깨를 감싸시면 뭐 그렇게 구닥다리처럼 느껴지지 않을거 같아요. 외투라는 게 특별히 큰 유행은 없잖아요. 어쨌든 겨울 겉옷이라 크게 입기도 하니까.
    좋은 브랜드 옷은 유행 많이 타지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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