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최고의 영화들

영화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1-12-07 15:00:56

각자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나름대로는

도가니, 완득이, 인타임

 

요 세개가 젤 좋았어요.

 

부당거래는 작년영화고 도가니만큼 선명하진 않았어요.

 

아쉬운건 해외영화중에서 인타임이 참 잘 만든 영화던데 홍보도 별로 안해서 조용히 끝났지요.

 

로보트들 부수고,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들보다는 인타임같은 쌈빡한 영화가 대박쳐야 하는데

영화도 홍보와 상영관 잡는데 드는 돈에 따라 흥행이 달라지기도 하나보네요.

 

IP : 121.165.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7 3:04 PM (121.136.xxx.28)

    올해 대박영화 많아서 넘 행복했음.
    그을린 사랑 보고 나서는...아 이거이 올해 최고의 영화다 했는데
    비우티풀 보고나서는...아.....올해는 진짜 대박작품 왜케 많이 나오니 행복해..
    했네요.ㅋㅋㅋ

  • 2. 완득이는 특이하게
    '11.12.7 3:13 PM (121.165.xxx.42)

    첨 볼때는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휑한 느낌이 들었죠.

    아마도 영화가 현실적이라서 결말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뭐 그닥 달라진게 없어서 그런 느낌이었던지...

    근데 나중에 또 보게되었는데 두번째 보니까 그제서야 괜찮은 영화라는 느낌이 오데요.

    이 영화의 매력은 아무래도 인물의 매력같네요.

  • 3. ..
    '11.12.7 3:17 PM (211.207.xxx.91)

    전 제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라 그런지 헬프가 최고였어요.
    오래오래 기억날 영화에요.
    다른 영화들은 그만큼 감동이 안느껴져셔요.
    인타임,그을린 사랑을 못봐서 아쉽네요.

  • 4. 희망통신
    '11.12.7 3:45 PM (221.152.xxx.165)

    세상에 ㅎㅎ
    인타임 너무 실망스럽던데..

  • 5. 저는
    '11.12.7 3:45 PM (112.163.xxx.192)

    여잔데 혜화동보다 파수꾼이....;;

    이제훈 완전 스타 다 돼서 제가 다 뿌듯하고요 ㅎㅎ
    서준영 광평대군 나오는 거 보면서 혼자 반가워 하고요 ㅋㅋ
    박정민 안보여서 안타깝고 ㅠㅠ

    이상하게 다른 메이저 영화들은 크게 기억에 남질 않네요.
    고지전, 활, 이런 거 다 볼때는 참 좋았는데
    오래 남지는 않아요....

    혜화동 파수꾼이 맘에 남네요. 그것도 개봉을 안해서 다운받아 본 건데....(돈주고)

  • 6. 광고보단
    '11.12.7 6:44 PM (122.37.xxx.211)

    관객이 고품격?을 별로 원하질 않아요..
    영화를 보통은 재미로 판단하고 예술 쪽으로 잘 보질 않잖아요..
    메세지도 분명하게 드러나야 좋아하고
    초반엔 재미 중반이후엔 눈물과 감동 권선징악의 결말을 대부분 좋아하잖아요..
    전도연 나왔던 카운트다운을 보면 초중반까진 좋았으나 그 흥행공식으로 마무리하려니 용두사미로 느껴지더군요..
    요즘엔 흥행이 보장 안되어도 웬만한 수작들 개봉을 많이하니 오히려 예전보다 관객 입장에선 더 좋아진 환경이긴 합니다..
    저예산과 신인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인 파수꾼..그을린 사랑도 좋았지만 마지막엔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4 도대체 암*이 사업하면 그렇게 많이 남나요? 14 알려주세요 2012/02/09 3,529
69553 노개명수학아시는 분 .... 6 수학 2012/02/09 5,562
69552 어린애들한테 화내고 소리지르고,, 괴롭습니다. 16 애엄마 2012/02/09 2,407
69551 남동공단 소망화장품 생산직.. 1 ... 2012/02/09 3,678
69550 직원아 니가 사장해라~ 초등생 부모님들 읽어주세요. 6 답답한 마음.. 2012/02/09 1,772
69549 뽀로로 음료수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요 7 82에게물어.. 2012/02/09 1,668
69548 토플 점수도 그날 문제 유형에 따라 점수 폭이 ? 4 두번째 2012/02/09 1,073
69547 단기 기억상실이었습니다 3 언제나 그날.. 2012/02/09 2,866
69546 요즘 펀드 수익률 많이 올라갔죠? 8 펀드 2012/02/09 2,475
69545 솔직히 저는 나꼼수도 삼국도.. 13 .. 2012/02/09 1,526
69544 "한나라당은 싫어요"라고 말했어요 14 반지 2012/02/09 2,050
69543 친인척중에 초등교사 계신가요?(정확한 답변 부탁해요~) 4 정확하게 2012/02/09 2,811
69542 오미자 지금 항아리에서5개월째 있는데.. 3 오미자 2012/02/09 1,423
69541 전문대졸업한거랑 서울4년제상위권대졸업한거랑 졸업한후차이가나나여?.. 2 ㅇㅇ 2012/02/09 2,158
69540 서울에 30평대 6억 5천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30 이사 2012/02/09 6,566
69539 시어른들 생신이 평일이면 전 주에 찾아뵙나요? 2 며느리 2012/02/09 1,240
69538 요즘 국 매일 끓이시나요? 9 솥뚜껑운전사.. 2012/02/09 2,823
69537 한글 파일이 사라졌어요 ㅠ ㅠ 2 아놔 2012/02/09 2,425
69536 이문열요.. 5 .. 2012/02/09 1,381
69535 친구 없는 아이 어떻하죠? 5 친구 없는 .. 2012/02/09 5,881
69534 의료보험2300원정도 올랐으면 급여가 얼마오른걸까요?? 4 아시는분? 2012/02/09 1,124
69533 더바디샵 바디버터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3 바디버터 2012/02/09 3,361
69532 미역국에 돼지고기를 넣었어요..ㅠㅠ 8 .. 2012/02/09 4,542
69531 대학 선택...도움주셔요.. 11 luna 2012/02/09 1,778
69530 켈로이드 흉터 치료해 보신분 계시나요? 6 병원 2012/02/09 10,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