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최고의 영화들

영화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1-12-07 15:00:56

각자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나름대로는

도가니, 완득이, 인타임

 

요 세개가 젤 좋았어요.

 

부당거래는 작년영화고 도가니만큼 선명하진 않았어요.

 

아쉬운건 해외영화중에서 인타임이 참 잘 만든 영화던데 홍보도 별로 안해서 조용히 끝났지요.

 

로보트들 부수고,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들보다는 인타임같은 쌈빡한 영화가 대박쳐야 하는데

영화도 홍보와 상영관 잡는데 드는 돈에 따라 흥행이 달라지기도 하나보네요.

 

IP : 121.165.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7 3:04 PM (121.136.xxx.28)

    올해 대박영화 많아서 넘 행복했음.
    그을린 사랑 보고 나서는...아 이거이 올해 최고의 영화다 했는데
    비우티풀 보고나서는...아.....올해는 진짜 대박작품 왜케 많이 나오니 행복해..
    했네요.ㅋㅋㅋ

  • 2. 완득이는 특이하게
    '11.12.7 3:13 PM (121.165.xxx.42)

    첨 볼때는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휑한 느낌이 들었죠.

    아마도 영화가 현실적이라서 결말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뭐 그닥 달라진게 없어서 그런 느낌이었던지...

    근데 나중에 또 보게되었는데 두번째 보니까 그제서야 괜찮은 영화라는 느낌이 오데요.

    이 영화의 매력은 아무래도 인물의 매력같네요.

  • 3. ..
    '11.12.7 3:17 PM (211.207.xxx.91)

    전 제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라 그런지 헬프가 최고였어요.
    오래오래 기억날 영화에요.
    다른 영화들은 그만큼 감동이 안느껴져셔요.
    인타임,그을린 사랑을 못봐서 아쉽네요.

  • 4. 희망통신
    '11.12.7 3:45 PM (221.152.xxx.165)

    세상에 ㅎㅎ
    인타임 너무 실망스럽던데..

  • 5. 저는
    '11.12.7 3:45 PM (112.163.xxx.192)

    여잔데 혜화동보다 파수꾼이....;;

    이제훈 완전 스타 다 돼서 제가 다 뿌듯하고요 ㅎㅎ
    서준영 광평대군 나오는 거 보면서 혼자 반가워 하고요 ㅋㅋ
    박정민 안보여서 안타깝고 ㅠㅠ

    이상하게 다른 메이저 영화들은 크게 기억에 남질 않네요.
    고지전, 활, 이런 거 다 볼때는 참 좋았는데
    오래 남지는 않아요....

    혜화동 파수꾼이 맘에 남네요. 그것도 개봉을 안해서 다운받아 본 건데....(돈주고)

  • 6. 광고보단
    '11.12.7 6:44 PM (122.37.xxx.211)

    관객이 고품격?을 별로 원하질 않아요..
    영화를 보통은 재미로 판단하고 예술 쪽으로 잘 보질 않잖아요..
    메세지도 분명하게 드러나야 좋아하고
    초반엔 재미 중반이후엔 눈물과 감동 권선징악의 결말을 대부분 좋아하잖아요..
    전도연 나왔던 카운트다운을 보면 초중반까진 좋았으나 그 흥행공식으로 마무리하려니 용두사미로 느껴지더군요..
    요즘엔 흥행이 보장 안되어도 웬만한 수작들 개봉을 많이하니 오히려 예전보다 관객 입장에선 더 좋아진 환경이긴 합니다..
    저예산과 신인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인 파수꾼..그을린 사랑도 좋았지만 마지막엔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1 결혼10년차 가족외에는 모든사람들이 점점 불편해져가요 12 ,,, 2011/12/14 4,093
48500 에니어그램 어디서 검사해야하나요? 2 하면좋을까?.. 2011/12/14 2,027
48499 목 왼쪽이 조금 부은듯.... 5 갑상선 2011/12/14 2,015
48498 캐시미어 니트 1 마데카솔 2011/12/14 1,912
48497 6개월 아기 머리보호대 추천해주세요~ 2 머리쿵가슴쿵.. 2011/12/14 3,219
48496 朴, 전권 쥐기도 전에 분당 위기 7 세우실 2011/12/14 2,044
48495 다들 사춘기 힘겹게 보내셨나요. 저랑 친구들은 너무 순탄한건지.. 5 통~ 2011/12/14 2,299
48494 1,000회 일본 위안부 시위상황 - 82님들의 관심이 모아지.. 7 ^^별 2011/12/14 1,760
48493 임신 3개월인데 살이 꽤 많이 쪘어요.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 5 임산부 2011/12/14 2,634
48492 남편 바람핀 후 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네요 4 한숨만..... 2011/12/14 5,186
48491 어제 차량으로 중국대사관 공격한 애국지사 3 짱깨박살 2011/12/14 1,822
48490 초1 엄마표영어 짧은한두줄짜리단계책들 2 거치고지나야.. 2011/12/14 2,243
48489 80일된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엄마젖을 물고자려고 해요 13 고민 2011/12/14 4,394
48488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해 보신분 있으세요? 2 .. 2011/12/14 8,155
48487 저는 직장 딱 15년만 더 다닐거에요. 5 2011/12/14 2,835
48486 급)갤럭시지오 스마트폰인데요 1 둥둥이 2011/12/14 2,009
48485 MRI예약 어떻게해야할지... 3 코야 2011/12/14 2,493
48484 신문에서 칼럼이란? 4 신문 2011/12/14 1,752
48483 층간 소음...겪어보신 분 14 불편한 마음.. 2011/12/14 2,811
48482 김진..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북한에게 이길수 있다고 했던 인간.. 1 살떨려 2011/12/14 1,991
48481 비타민제 잘 드세요? 3 궁금 2011/12/14 1,783
48480 다른 초등학교 홈피도 그런가요? 울애 초등 홈피 접속하니 팝업에.. 8 완전짜증나네.. 2011/12/14 1,969
48479 나꼼수 베스트 편 추천 좀 해주세요 10 추천 2011/12/14 3,656
48478 알파카 코트라는데 1 소재질문 2011/12/14 2,246
48477 아침에 뉴스 소리에 후다닥 깼어요 나거티브 2011/12/14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