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좁은 이야기...

그래요...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1-12-07 14:12:09

저에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엄청주던 직장 상사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윗 상사가 아닌 한다리 건넌 옆 부서 상사였는데요..

우리 부서에 들러서는 노골적으로 옆의 직원들하고 친하게 놀다

가십니다....제가 몇번 시도를 하였으나...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느낌

을 받았는데, 음...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체... 세월이 흘렀고요...

그후 부서를 여러번 옮기고 하면서

복도에서나 식당에서 마주쳐도 가벼운 목례정도는 했었는데

그때도 늘 저한테는 냉랭....옆 동료에게는 말을 잘하시고... 아놔..

복수하고싶다생각을 할정도로... ㅠ... 저도 그분을 미워(?)했어요...

그러다가 타지로 전출가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갑자기 별세를 하였다는 부고를 들었네요...

...

놀라긴했는데...

그분에게 멋모르고 받은 상처가 커서

전 원래 장례식장은 잘 가지 않고, 부조만 하는 편인데요

부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못됐죠...

그런데...그게 제마음입니다...

쿨하신분, 소심한분들 조언좀 ....ㅠ

 

 

IP : 210.9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2:15 PM (1.225.xxx.48)

    부조 하지마세요.

  • 2. 명복
    '11.12.7 2:39 PM (125.137.xxx.190)

    그냥 명복만 빌어주세요..

  • 3. 괜찮아요
    '11.12.7 2:45 PM (210.205.xxx.234)

    윗님 말씀처럼 명복만 빌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3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1,099
48012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825
48011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1,068
48010 글내립니다. 59 고민녀 2011/12/13 5,367
48009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2,021
48008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1,351
48007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594
48006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836
48005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732
48004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870
48003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2,178
48002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1,224
48001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2,041
48000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365
47999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1,066
47998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893
47997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2,063
47996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1,000
47995 알콜중독 3 .. 2011/12/13 1,621
47994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1,105
47993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1,261
47992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6,084
47991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1,825
47990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315
47989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