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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좁은 이야기...

그래요...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1-12-07 14:12:09

저에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엄청주던 직장 상사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윗 상사가 아닌 한다리 건넌 옆 부서 상사였는데요..

우리 부서에 들러서는 노골적으로 옆의 직원들하고 친하게 놀다

가십니다....제가 몇번 시도를 하였으나...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느낌

을 받았는데, 음...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체... 세월이 흘렀고요...

그후 부서를 여러번 옮기고 하면서

복도에서나 식당에서 마주쳐도 가벼운 목례정도는 했었는데

그때도 늘 저한테는 냉랭....옆 동료에게는 말을 잘하시고... 아놔..

복수하고싶다생각을 할정도로... ㅠ... 저도 그분을 미워(?)했어요...

그러다가 타지로 전출가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갑자기 별세를 하였다는 부고를 들었네요...

...

놀라긴했는데...

그분에게 멋모르고 받은 상처가 커서

전 원래 장례식장은 잘 가지 않고, 부조만 하는 편인데요

부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못됐죠...

그런데...그게 제마음입니다...

쿨하신분, 소심한분들 조언좀 ....ㅠ

 

 

IP : 210.9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2:15 PM (1.225.xxx.48)

    부조 하지마세요.

  • 2. 명복
    '11.12.7 2:39 PM (125.137.xxx.190)

    그냥 명복만 빌어주세요..

  • 3. 괜찮아요
    '11.12.7 2:45 PM (210.205.xxx.234)

    윗님 말씀처럼 명복만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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