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살의 솔로가 되어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32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1-12-07 14:04:26

좋은점

 

1. 정욕이 적어진다. 이성을 만나도 굳이 스킨쉽을 하지 않는다.

근데 오히려 이것이 효과가 좋다. 상대가 더욱 매달린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2. 사회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잡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 이전에 못했던 호사를 누린다.

 

3.  결혼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다.

 

4. 노후대비하기가 좋다. 

 

나쁜점

 

1. 연애를 계속 하는 타입이라 시간과 돈이 계속 소모된다.

 

2. 주변에서 왜 결혼 안하냐고 물어본다.

 

3. 아플 때 간호해주는 사람이 없다.

 

4. 심심할 때는 따뜻함이 그리울 때가 있다.

 

 

결론: 1년 더 있다가 결혼을 생각해보자.

IP : 14.52.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2:14 PM (119.192.xxx.16)

    한살 한살 더 먹어갈 수록

    나쁜점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데

    좋은 점은 산술급수적으로 커지니

    문제일 것 같습니다..


    잘 판단하세요.

    한번사는 인생이니, 지나고 후회하지 않도록..

  • 2. ~~
    '11.12.7 3:33 PM (163.152.xxx.7)

    그러게요..
    좋은 점 중 성욕이란 30대 중후반이 여자에겐 피크라 아직 좋은점으로 삼긴 섵불러요.
    결혼한 친구들의 부러움은 지금 잠깐 뿐,
    곧 어설픈 동정?이 되어 날아올테고
    노후 대비가 남편의 경제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싱글에게 불리하기도 합니다.

    연애를 계속 하는게 왜 나쁜점일까요?
    시간 돈의 소모라고 생각하시는게 특이하네요.
    싱글은 자유롭게 연애하는게 좋은 점인 것 같은데.
    외롭지 않은 싱글이 되려면
    한밤중에 불러도 달려나올 남자친구가 몇명,
    언제든 수다떨 여자친구가 몇명 있어야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암튼 지금 잘 파악하고 계신건 아닌듯 합니다.
    30대 초반에 평생 싱글로 사는건 아닌지 판단하긴 너무 이르구요.
    진정 결혼하고픈 사람이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죠.
    싱글의 장점 때문에 혹은 결혼의 장점때문에 싱글 또는 결혼을 택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3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741
46322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501
46321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441
46320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583
46319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126
46318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2,101
46317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840
46316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809
46315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831
46314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718
46313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648
46312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557
46311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804
46310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971
46309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844
46308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286
46307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9,090
46306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315
46305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420
46304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406
46303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312
46302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9,156
46301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5,014
46300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796
46299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