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선행은 왜 해야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수학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1-12-07 13:28:20

수학선행 때문에 다들 학원이나 과외를 하시던데 

수학선행은 왜 필요한 걸까요

그냥 수학이 어려워서 그런건지 아님 특목고와 관계가 있나요

특목고라면 외고도 수학선행이 필요하나요

아니면 다른 특목고만 필요한지요 

고등학교 과정에 선행이 필요한 건 이해하겠는데 그전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선행하는 이유는 뭔지 애매해서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IP : 61.97.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1.12.7 1:30 PM (14.52.xxx.59)

    고3때 진도나가시게요?
    선행과 심화를 안하면 제 학년 시험도 어려운건 손을 못대요,
    학교에서 가르치는건 교과서 나오는 수준이고 시험은 변별력 둬야 하니 어렵게 내거든요
    고3 수능 전날까지 진도 나갈거 아니면 당연히 선행 해야지요

  • 2. 그게
    '11.12.7 1:33 PM (118.218.xxx.138)

    아이가 점점 고학년이 되면 이해가 되요

  • 3. 베리떼
    '11.12.7 1:40 PM (180.229.xxx.85)

    반드시, 꼭,
    은 아니죠 ^^
    수학이라는 과목이 쉽게 익혀지지 않구요,,,
    수학을 포기하지않고 잘하고 싶다면,,,, 선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수준의 중학생이라면,,,, 특목고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특별하게 한학년 앞서는 것까지는 필요없고, 방학중에 미리 한학기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 잘된 선행학습 습관이 고등학교가서 발휘되면,,, 수월한 고등학교생활이 될수 있지요...

  • 4. 수학은 연계
    '11.12.7 1:41 PM (14.52.xxx.59)

    제 아이가 초6인데 6-2를 건너뛰고 중1과정에 들어갔어요
    방정식은 중등과정에서 했으니 아주 쉽게 풉니다
    근데 겉넓이 구하는건 아주 땀을 빼요,중등에서는 파이로 대체해버리는데 초등은 3.14를 뼈빠지게 곱해야 하거든요
    이 경우는 이상한 선행이 되버린 경우지만 대개의 경우 선행을 하면 현단계가 쉽게 풀립니다,
    물론 제 아이처럼 과정을 뛰어넘고 선행하면 안되구요
    외고는 왜 수학 선행하면 안되나요??
    그냥 쉽게 고3은 재수생과 경쟁하는 재반복 학년이라고 보세요

  • 5. ...
    '11.12.7 1:49 PM (114.206.xxx.64)

    윗님 근데 수학과정은 나선형 형태로 계획되어 있어요
    초등학교때 3.14 뼈빠지게 곱하는게 필요 없어 보여도 그런과정에서 계산력도 늘고
    초등학교때 그림 그려가며 방정식 푸는게 중등과정에서 놓고보면 정말 쓸데 없어보이지만
    그게 다 원리를 이해하게 되는거고 다 필요한거랍니다

    수학과외를 하는 입장에선요
    전 아무나 선행시키지는 않아요.. 이해하는애들만 선행 나가요(이건 뭐 당연한가요?)
    한때 학원에서 선행 막 나가는게 유행이었잖아요.. 이해도 못하는애들 붙잡아놓고

    아이가 능력이 된다면 중학생 정도 되면 선행 나가시는게 좋아요
    고등과정이 워낙 양이 방대하고(특히 이과 생각하신다면)
    중등과정이랑은 비교가 안되게 어려워져요.. 그것도 내신과 수능 비교하면 수능이 훨씬 어렵죠

    제가 별로 나이가 많진 않아서... 20년이 약간 안된 일이지만
    그때도 제 기억엔 중2 봄에 고등과정을 처음 보았네요..
    지금은 결국 이걸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군요

    수능을 제대로 칠수 있을정도의 능력.. 1등급 정도 나오려면은 선행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6. 부자패밀리
    '11.12.7 1:54 PM (58.239.xxx.118)

    선행을 안해도 잘할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 퍼센테이지가 높지는 않아요.
    반드시 지금 하는것.즉 지금 학교에서 하고 있는 커리큘럼에 대해 따라가면서. 자신이 그 수준이상의 .즉 그 내용을 완벽하게.무슨문제가 꼬아나와도 완벽하게 생각해내고 현재 배우는 것들로 어려운 문제를 풀수 있는 수준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해요.
    만약 중 1 이번 기말고사 범위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이라고 하면.그부분에 대한..그문제가 어떻게 나와도 가지고 놀정도의 수준이면 선행안해도 됩니다.
    이짓을 고딩3년까지 쭉 할 자신이 있는 애들은 선행안하고 하고 있는것만 파는거죠.

    그러면 좋은 성적가능한데요.
    이렇게 해주는 학원도 없구요.혼자서 그렇게 하기에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그러니깐 수학의 과정을 다 꿰고 있어야 가능해요. 누군가 옆에서 지침을 주고 길잡이를 해주면 선행없이 가능해요.
    우리딸처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1.12.7 2:31 PM (110.14.xxx.164)

    솔직히 다들 하니까 안할수없는겨죠
    학원가려해도 선행안한 아이 받지않고요
    학교서도 다 했으려니 대충넘어가고 고등때 좀 편하게 다른과목에 집중하고 심화할 시간 벌려고 미리 고생하는거 같아요
    근데 아이 따라 얼만큼 선행할건지 잘 정해야 하고요

  • 8. 맞아요
    '11.12.7 3:13 PM (14.52.xxx.59)

    제 아이처럼 선행하면 별로라고 말씀드린거에요 ㅎㅎ
    차근차근 밟아가되 중등에서는 한학기 선행 고등에서는 일년정도 선행해야 2등급 정도까지 나올겁니다
    솔직히 4등급 정도 나오면 선생이나 심화가 의미가 없는거구요
    여기 댓글들이 다 맞는 말인것 같으니 취사선택 잘 하시기 바랍니다

  • 9. 윗분
    '11.12.7 3:45 PM (211.210.xxx.62)

    윗분과 같은 의견이에요.
    잘 하는 아이일 수록 선행이 효과가 있고
    평범보다 약간 아래라면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 가야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 아이라면 어느정도의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고요.
    이해력이 딸리면 수업시간에 나가는 진도로는 이해가 어려워서 어느정도 선행을 해야 알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48 중학생 아들이 어제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어요. 7 j 2011/12/26 10,501
51347 집안일 적게 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11 ㅇㅇ 2011/12/26 2,934
51346 법무부, 내년 총선까지 SNS 선거운동 기준 만든다 3 세우실 2011/12/26 684
51345 대치/도곡쪽에 보세옷 가게, 괜찮은데 있나요? 1 ㅇㅇㅇ 2011/12/26 1,097
51344 물티슈, 간편 청소에 편하네요. 7 미소 2011/12/26 3,148
51343 왕따 가해자들 성격 다 똑같아요 11 -- 2011/12/26 4,426
51342 대출많은 전세집땜에.... 6 세입자 2011/12/26 2,031
51341 택배보내려는데요,싼곳좀.. 5 추천해주세요.. 2011/12/26 857
51340 두 돌 된 아이 성격 버릴까 겁나요. 저는 왜 이리 모자란 엄마.. 9 ㅜ.ㅜ 2011/12/26 3,464
51339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이런것도 쓰나요~~~? 2 궁금맘 2011/12/26 1,205
51338 나꼼수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앱이 나왔어요~~ 3 appst 2011/12/26 2,836
51337 여행용 캐리어... 고가일 경우 커버를 씌울까요?? 8 혼자 사는 .. 2011/12/26 2,318
51336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말 투잡 어떤가요? 12 투잡 2011/12/26 4,654
51335 "이명박 임기말 마지막 먹튀 막아야" 9 무크 2011/12/26 1,955
51334 김남주씨 실망이네요..애들 교육비 벌어야해서 화보찍는다는인터뷰 63 김남주 2011/12/26 24,697
51333 ...수감 전날, 정봉주 가족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냈나 1 BBK=쥐새.. 2011/12/26 1,264
51332 급질)무식한 질문 아시는분 제발 부탁드려요 외국 전화번호 2 .. 2011/12/26 726
51331 정봉주 입감시키더만 바로 발톱을 꺼내네요 1 참맛 2011/12/26 1,789
51330 가계부용 어플/앱 뭐 쓰세요? 6 궁금.. 2011/12/26 1,157
51329 봉도사님 그곳 많이 열악할까요 3 봉도사님 힘.. 2011/12/26 868
51328 친박 이혜훈 "다스 싱가폴 이전..잘보시라" .. 2 ..... 2011/12/26 2,118
51327 40살인데 라섹이나 라식수술 가능할까요? 11 가능할까.... 2011/12/26 3,675
51326 왕따의 가해자부모 같이 처벌받기를.... 1 두번다시.... 2011/12/26 962
51325 ... 17 쓸쓸 2011/12/26 3,461
51324 FTA,곽노현 교육감님,,정봉주 전의원님,,,,,,, 1 봉도사님 ㅠ.. 2011/12/26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