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원중 준비
1. ..
'11.12.7 1:03 PM (1.225.xxx.48)그럼 시키세요.
조부모님이 능력이 되시고 애가 자질이 있다면 해볼만 합니다.
저 아는 애도 할아버지 능력이 되는데 애가 못따라줘서 입시에 실패했지
님 정도 스펙으로도 못시킬정도로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드는건 아닌가봅니다.2. 특수공무원이
'11.12.7 1:12 PM (14.52.xxx.59)뭔지..연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구요
조부모님 재력이 있어셔도 아이 뒷바라지 대주신다고 하시던가요 ㅠ
저희는 양가 조부모님 다 빵빵하신데 한푼도 안 주세요 ㅎㅎ
대놓고 달라 소리도 전혀 못하는게 저희부부 성격이구요
예원 들어가기까지 레슨비가 좀 들거구요
붙으면 학비보다는 미술의 경우 레슨비 재료비 그리고 여자아이라면 아마 차림새에서 돈 이 좀 들겁니다
아래층 딸아이 친구가 예원 예고 가서 자주 얘기 듣는데 같이 어울리면 쓰는 돈이 꽤 되더라구요
저희애도 예고 옆 학교 다니느라 같이 스클버스타러 나갈때 보면 가방부터 명품 이더라구요 ㅎ3. 미대맘
'11.12.7 1:14 PM (112.187.xxx.29)돈도 돈이지만 학습선행이 되있어야 되요. 6학년 되면 아에 학교수업은 다 빠지고 화실에서 오전 9시부터 밤 11까지 그림 그려야 되요..저는 압구정쪽 알아봤거든요...저희 조카도 다녔다가 한달만에 포기하고 나왔네요...힘들어서...ㅠ.ㅠ....그림을 아무리 좋아해도 입시미술하고는 또 다르거든요...그냥 기계적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엉덩이가 아주 무거운 아이 아니고서는 많이 힘들어요....대략 초4정도에 많이들 시작하고(선행학습은 같이 병행해야 되요) 초6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험준비 하구요...평균적으로 6학년에는 매월 200-300정도 생각하시고 막판에는 그보다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지금은 또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아본시기는 2008년초였어요~
4. 맞아요
'11.12.7 1:26 PM (14.52.xxx.59)초6들어가면 학교 빠지고 하루종일 레슨하더라구요
아래층 엄마도 도시락 2-3개씩 싸서 날랐어요,
그리고 합격자 발표하고 축하한다고 얘기하니 하마터면 등교일수 모자라서 졸업도 못할뻔 했다고 웃더라구요
그렇게 준비 안한 애들은 다 떨어졌어요,그리고 예원에서 예고갈때 비교내신 넣어줘야 유리하더라구요
그때 예중 떨어지고 일반중에서 예고 본 애들은 내신땜에 또 다 떨어졌어요(그 엄마들 말이니 알아서 걸러 들으세요)5. ...
'11.12.7 1:30 PM (175.193.xxx.132)미술은 고등학교때 시작한 아이들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아요.
음악은 예원부터지만, 미술은 예고부터 보내라고 하더군요.
예원 준비는 너무 일찍 공부를 버리고 실기만 파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그렇게 준비 안하고 모나미 물감에 캐릭터 붓 들고 와도 실력 있는 아이는 붙지만요.
유명화실 다니면, 화실비만이 아니라 물감값 연필값 붓값 도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게다가 예원에서 예고로 진학 못하는 아이들도 상당수 있어요.
미술은 재증만 있으면 고등학교때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되는 것 같아요.6. 미리미리
'11.12.7 1:31 PM (14.63.xxx.92)아이가 재주 있다는 것은 부모에게 아주 큰 기쁨이지요.
또한 뒷바라지 걱정 없이 해 줄수 있는 것도 행복이구요.
시어른들이 능력이 있으시다니 금상첨화군요.
아이의 실력 그리고 열정이 함께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네요.
아이가 현재 몇 학년 인지요?
비용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께 얼마만큼 배우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죠.
또 아이에게 잘 맞는 샘 만나는 것 제일 중요합니다.
돈이 여유가 있으시다니
초등학생이니 월 100 정도 쓸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학년이 오르거나 고등학교 가서는 두배 정도 차이가 날테고
대학 가려면 또 그 이상이구요.
여기서 쓸말은 아니지만
시험보기 전에는 가고자 하는 학교 심사위원이나 새끼샘이나 샘에게 가야 합니다.
렛슨비와 함게 플러스가 들어가는 일이지요.
현실적으로 예술쪽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같은 그림이라도 심사하는 샘의 취향에 따라 좋다 나쁘다 할 수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학교가 있으면
오랫동안 그 학교 입학하려는 입시생만 가르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루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문하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다니는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알아보심이 제일 빠르고 정확합니다.
학원에서 하는 이야기 ("우리 학원에서 그 학교 올해 몇 명 보냈다. 우리만 믿어라!!") 이런말
완전 믿지 마시고 엄마 나름대로 확인 하여야 합니다.
재직하는 샘이나 학교 엄마 모임 연락처 확보 하셔서
그중에 가까이 살거나 같은 교회나 성당을 다니면
핑계대고 일부러 만나보심도 좋습니다.
정보가 중요합니다..
참 막연하고 답답한 이야기지만
그래서 엄마의 정보가 아이의 장래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니 아이에게 학원비만 덜렁 내줄 수 있는데
예원중 예고 예대..부모님의 절대적인 뒷바라지 없으면
천하의 둘도 없는 실력자라도 어렵습니다.
세상이 변해 많이 투명해졌다고 해도
예술 음대 체육..실기과목 학과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곳입니다.
정답이 없으니까요.
전 음악쪽인데
친구중 정~~말 노래 잘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렛슨 선생님 잘못 만나 대학 미끄러지는 것 봤어요.
대학 심사윈원샘들이 싫어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으니....
부디
가지고 있는 좋은 재주 잘 살려주셔서
최고의 화가가 되길 바랍니다.7. 이분
'11.12.7 1:47 PM (14.52.xxx.59)말씀이 맞아요
아래층 엄마도 예원 예고 서울미대나와서 주변 인맥 다 동원해서 선생 섭외했어요
옆에서 지켜보니 그쪽으로 아는 사람 전무하면 참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요즘은 재수 염두에 두느라 한학년 밑의 엄마한테도 정보 잘 안줘요 ㅠ8. .....
'11.12.7 2:11 PM (112.150.xxx.44)5학년때 6학년 공부 끝내야 합니다. 실기는 예원 많이 보내는 곳을 알아보셔야 해요. 학원마다 특성이 있거든요. 그리고 예원중학교 한달에 대략300정도 들어간다고 예원보내고 있는 엄마가 이야기 하네요.
9. 토끼
'11.12.7 2:14 PM (122.153.xxx.194)네, 귀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욕심부리지 않고 본인이 원한는 길 같이 바라봐주고 또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는데
이쪽 방면에 아는게 전무했던지라.... 하루에 열두번도 더 변덕의 죽을 쑤는 게 아이들인지라 그 맘이 변하기 전까지는 제가 많이 노력해서 아이의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드려요.
참고로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가쪽 입니다.^^*10. 저도 예고추천해요
'11.12.7 6:53 PM (115.137.xxx.194)미술은 예고로도 충분해요.
11. ,,,
'11.12.7 7:34 PM (118.220.xxx.241)저희 아이가 미술로 예중예고 졸업했어요..
예중에서 예고가기가 훨씬 쉽고 무용이나 음악은 모르지만 미술은 인맥같을거 필요 없고 실력만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 얼마든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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