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엄마의 마음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1-12-07 11:14:55
8살 아들입니다...마음이 많이 여리고 마음에 많이 쌓아두는 것 같아요...어릴때부터 좀 징징거리기는 했으나...억세지는 않습니다...대화해보면 생각도 깊고...저는 좀 왁 지르는 성격이라 그러고 뒤끝없는 스탈인데...이런 제 성격에 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고...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저는 제 성격 죽이기가 힘들고...아들 맘을 헤아리자니...제가 방법을 알아야할듯 싶어요...
IP : 125.13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에스
    '11.12.7 11:18 AM (61.98.xxx.95)

    지금 60 분 부모에서 내성적인 아이에 대해서 하고 있어요.

  • 2. 내향성은 좋은 것^^
    '11.12.7 11:23 AM (220.121.xxx.176)

    성격에 대한 오해가 많이들 있어요.

    무조건 외향성을 쳐주죠^^

    하지만 뭔가 자신의 분야에서 성취와 업적을 이룬 사람중에는 내향적인 사람이 많답니다.

    물론 내향과 내성은 달라요.

    겉보기는 좀 비슷해보여도,자존감과 들어나지않는 자신감이 내향적 성격이고,내성적인건

    안으로 자존감과 자신감마져 없는 성격이죠.

    우선 내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인정하고,존중하는게 중요해요.

    그 성격을 바꾸려는게 아니라요^^

    관련책도 많이보시고,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필요하긴합니다.

    가장 근본은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 3.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1:32 AM (125.186.xxx.23)

    저두 내성적인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 60분 부모에서 다뤘네요.. 일단 아이 성격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

  • 4. 아이의마음을
    '11.12.7 11:38 AM (210.181.xxx.35)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는 건 좀 해보려고 해도 너무 어렵고
    소립터 지르게 되네요
    마음을 가라앉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5.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2:08 PM (125.186.xxx.23)

    아이의 마음을님~
    맞아요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거 이게 말이 쉽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참 어렵죠.

    엄마 감정이 격앙되어 있거나 흥분되어 있다면 열을 세거나 아니면 다른방으로 잠깐 가셔서 감정을 추스린 후 아이에게 말을 하세요. 그러면 좀 누그러지더라구요.

    아이가 떼를 쓴다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도 그냥 조곤조곤 그러면 안 돼라고 설명에 앞서 아이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훈육에 들어가면 효가가 좀더 좋겠죠..

    전 감정코칭에 관한 책 읽어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란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제가 아이 놀이치료 받으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도 바로 이거네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노력해 보려구요..

  • 6.
    '11.12.7 12:34 PM (121.189.xxx.240)

    내성적은 외향적과 반대일뿐 나쁜 성격 아닌데
    한쿡은 이상해요
    조사결과 ceo 80퍼 이상이 내성적이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3 야스쿠니 신사 방화 사건을 보고서... 5 // 2012/01/17 933
59422 새바지에 락스가.... 1 *^^* 2012/01/17 1,017
59421 8세여아 발에 열이 많아서 밤에 잠을 못자요 1 도와주세요 2012/01/17 638
59420 초등학생 5학년이 사용할폰 찾아요~ 3 스마트폰갤럭.. 2012/01/17 544
59419 동생의 재혼문제 17 고민 2012/01/17 3,302
59418 이슈털어주는 남자 1 나꼼수랑 같.. 2012/01/17 473
59417 동작구에 뼈 묻겠다던 정동영, 이번엔 부산? 5 효도르 2012/01/17 1,218
59416 머리 세련되게 하는 곳이요-명동이나 신촌부근 1 보라도리 2012/01/17 758
59415 정봉주 홍성으로 이감확정 4 홍성으로.... 2012/01/17 1,292
59414 14k 반지를 끼는데 피부색이 검게 변해요...왜그럴까요? 10 0.0 2012/01/17 2,392
59413 연말정산관련(자녀공제) 6 궁금해요 2012/01/17 1,209
59412 거래처명절 선물좀 도와주세요 한우vs 홍삼 6 -- 2012/01/17 770
59411 마포점과 종로점중 어디가 분위기... 2 VIPS 2012/01/17 416
59410 한성주 정말 싫어요 안나왔음 좋겠어요 35 싫다 2012/01/17 14,343
59409 1월 1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17 411
59408 네스프레소 essenza에 들어가는 캡슐이 뭔가요? 11 커피캡슐 2012/01/17 1,138
59407 요번주 무한도전편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 2012/01/17 460
59406 중국산마늘로 흑마늘 만들어도 될까요? 1 날수만있다면.. 2012/01/17 568
59405 1억원 뱉어내야 1 now 2012/01/17 1,070
59404 김정남의 통쾌한 말!! 1 safi 2012/01/17 1,048
59403 남편 보험료는 얼마씩 내고 계신가요? 1 카누 2012/01/17 762
59402 지인의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하는데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뭘 사지?!.. 2012/01/17 368
59401 나가수 박상민씨 새가수로 투입된다네요 6 나가수 2012/01/17 1,483
59400 유럽에 식품류 보내보신 분들 어느 업체로 보내셨어요? 2 *** 2012/01/17 380
59399 [원전]버스비 박사 "도쿄인도 피난해야.. 업무목적의 .. 3 참맛 2012/01/1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