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를 배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과연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1-12-07 10:20:38

제가 대학때부터 직장생활할때 최고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앞으로는 중국이 어마어마한 나라가 될거다

 

필히 중국어를 배워야한다

 

그런데 지금 20년이 넘었지만

 

과연 중국어를 배운사람이 유리한지 전혀 실감이 안나서요

 

주변을봐도 중국어 열풍이 그때만큼도 아닌것같고

 

실생활에서도 기업체나 학교쪽에서도 중국어보다는

 

아직도 영어이구요

 

제가 학창시절 많이들 선택하던 일본어 열풍은 많이 수그러든것 같구요

 

지금 초,중등 학생들이 어른이 되면 달라질까요

 

미리부터 조금씩 대비를 해놓는게 맞을까요

 

아이 사교육 영어하나로도 충분한 자유시간을 주지 못하는것 같아 안쓰러운데

 

과연 다른 엄마들처럼 중국어 학습까지 시켜야하는지 의문입니다

 

 

IP : 183.109.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7 10:27 AM (183.109.xxx.143)

    네, 저도 윗글님 답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그런데 나중에 혹시라도
    엄마의 정보부족? 단독결정으로 기회를 놓치게만든건 아닐까...하는
    우려감 때문에 중국을 잘 아시는
    혹은 저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현안이 계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 2. 중국어
    '11.12.7 10:29 AM (112.154.xxx.75)

    저도 1년전부터 배우고 있는데요,
    중국어를 배우면서 보니까..
    필요한 곳은 정말 많지만,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국어수준으로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재중동포=소위 말하는 조선족)
    한국사람이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해서는 별로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배우면 재미있는데,
    엄마가 자녀들에게 일부러 가르칠 필요는 없어보여요.

  • 3. 성조도
    '11.12.7 10:52 AM (114.207.xxx.163)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어릴때 부담없이 배우는 건 괜찮아요.
    저는 일정수준으로 끌어올리려하지 않고,
    그냥 친밀함 정도만 주려고 해요. 제가 중국어 가능자이기도 하구요.

    중국어가 중요하냐, 이건 아이가 어떤 진로를 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교포나 잘하는 사람 너무 많구요,
    고립어라 금방 배우기땜에, 상사주재원 아줌마가 중문과 나온 대학생보다 더 잘해요 ^^
    재미삼아 조금만... 가르치세요. 대학때 여행삼아 1년만 연수하면 왠만큼 다 합니다.

  • 4. ...
    '11.12.7 10:53 AM (112.151.xxx.58)

    중국어 어려워요. 초급은 떼기가 엄청 쉬워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게 중국어인데
    제가 중문과 출신인데 4년동안 메달렸지만 졸업하고 내 실력을 되돌아보니 그동안 뭐했나 싶던데요.
    동통에 들어가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해야 그나마 업으로 삼을 실력이 되는듯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조선족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이 더 힘들죠.
    제 동창은 대학원까지 졸업하고도 결국 전과해서 다른길 가고 있네요.
    그래서 저희딸은 아직 안가르치고 있어요. 투자한시간 만큼 결과가 있을까 싶어서.

  • 5. ...
    '11.12.7 10:59 AM (112.151.xxx.58)

    위에 이어서
    제 경험을 들면
    졸업후 무역회사에 입사했는데 중국일본교역하는 회사였거든요.
    저랑 같은 조건의 동료가 있었어요. 그애가 중국담당이였는데 사장님이 중국 회의차 그애 데리고 중국에 다녀왔어요. 그 후론 사장님이 다음에 중국 가실땐 조선족 쓰시더군요.
    그애가 그러더군요. 바이어가 남방사투리가 섞어 쓰는데 무슨말인지 몰라 너무 힘들었다고.
    저도 잠깐 그 바이어전화를 받은적 있었는데 못알아들었어요.
    그애가 중국어를 못한게 아녀요.

  • 6. ㅇㅇㅇ
    '11.12.7 12:38 PM (121.189.xxx.240)

    중문과랑 회화는 엄연히 다르잖아요
    중문과는 어문계열인데..
    당연히 4년 졸업해도 힘들죠
    이수시간이 일주일에 몇시간 되지도 않는데

  • 7. ...
    '11.12.7 1:13 PM (112.151.xxx.58)

    000님 중문과 학생들은 학교수업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원까지 매일 다녀요. 보통 어학연수도 6개월에서 1년 다녀옵니다. 제가 말하는 수준은 업으로 삼는 수준이에요. 보통 일상 회화하는 수준이야 쉽게 도달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9 대구분들께 버스편 여쭈어요 동대구역에서 귀빈예식장 4 ... 2011/12/07 1,553
45728 사실확인서....냉면집 그넘 14 흠... 2011/12/07 3,213
45727 어린이집을 내년에 옮기려는데 원에 얘기해야겠죠? 2 ... 2011/12/07 701
45726 무릎을 꿇다 할때 받침이 무언가요 2 ㅎㅂ 2011/12/07 1,771
45725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가는데요... 5 처음가봐요... 2011/12/07 3,083
45724 닥치고!정봉주.. "..방송 대형사고..라는데" 16 맛있는행복 2011/12/07 8,424
45723 시댁에 천만원 해드리자고 하는데 남편은 반대해요 21 고민중.. 2011/12/07 6,867
45722 대림초... 가톨릭만 켜나요 2 2011/12/07 1,311
45721 어떤 병원은 라식권유하고 다른병원은 라식위험하다하는데 뭐가 맞나.. 5 블랙보이스 2011/12/07 2,023
45720 남자 조카에게 아주아주 좋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13 미미 2011/12/07 5,481
45719 과제 도와주세요 리포트 1 몰라 2011/12/07 459
45718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1/12/07 705
45717 회사 단체보험으로 병원비를 환급받았어요. 1 2011/12/07 1,435
45716 초3딸 친구가 수학을 중학교것 선행한다는데 흔한일인가요 22 세상에 2011/12/07 3,986
45715 봉하마을 찾은 유시민"새 친구들과 함께 왔다" 11 올리브 2011/12/07 2,282
45714 지금 강남역에는.... 3 분당 아줌마.. 2011/12/07 1,518
45713 시어머님이 관리하시는 남편 명의 오피스텔에 대출이 있는지 알아볼.. 6 질문이있어요.. 2011/12/07 1,879
45712 러시아 선관위 "푸틴黨이 득표율 65%조작 요구" 2 데자뷰 2011/12/07 1,163
45711 김치냉장고에서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알려주세요... 수박나무 2011/12/07 912
45710 이제 인터넷윤리도 자격증 딴다…행안부, 공인시험 도입 ㅋㅋㅋ 7 호박덩쿨 2011/12/07 965
45709 BBK 기획입국설 조작편지....최시중이 관여했다 4 ..... 2011/12/07 1,533
45708 혹시,,,,불려놓은 당면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6 쏠라파워 2011/12/07 969
45707 뽁뽁이로 온 집의 창을 붙이고 난 3일 후 14 뽁뽁이최초게.. 2011/12/07 9,080
45706 MBC "100분토론의 '신촌냉면집 폐업' 거짓말 확인" 11 이것도꼼수같.. 2011/12/07 2,195
45705 부모 욕심 끝이 없네요.내년 보육료 지원관련.. 6 ..... 2011/12/07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