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회사에서 쓰시는분들은 관리 어떻게 하세요?
가려움증이 생겨서 충동적으로 면생리대로 확 바꿨어요..
어제 밤부터 처음쓰기 시작했는데
이거슨 신세계!
마치 내가 생리를 안하고 있다는 착각?!
여튼 너무 편하고 좋아서 아침에 대책도 없이 챙겨왔어요. 지금도 하고 있구요..
파우치 여분으로 하나 더 가져왔고
검봉지 ㅋㅋ 두어개.. 지퍼백도 막 챙겨오긴 했는데
이걸 장기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공유좀 해주세요..
살짝 말했더니 동료 여직원들은 냄새날까봐 무척 걱정하더라구요..
어제 밤에 써보니 생각보다 냄새는 심하지 않은 듯도 싶지만 그것도 문제고..
세탁은 둘째문제고 하루종일 보관과 집으로 배송문제;;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여긴 남자가 훨~ 더 많은 직장입니다 ㅠㅠ
1. ..
'11.12.7 10:09 AM (211.214.xxx.254)전 파우치 하나로 사용하는데요. 파우치 안에 비닐이 덧대져 있어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아요. 그리고 그냥 천 파우치도 냄새가 새어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동료분들께서 일회용을 생각하고 냄새날거라 하셨을 거예요. 사실 면 생리대는 냄새가 거의 안나는게 또 장점이잖아요. 그래서 전 사용한 것은 파우치에 담아 가방에 사무실 책상 옆 개인가방 보관함에 둡니다.
2. ...
'11.12.7 10:11 AM (211.109.xxx.8)사용한 것을 비닐안에 넣고 비닐을 파우치안에 넣어서 가방안에 두었다가 집으로~
3. ^^
'11.12.7 10:16 AM (218.146.xxx.80)저는 올해로 4년째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도 직장맘이라 사용한 생리대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처음엔 고민 좀 했었어요.
그냥 잘 접어서 파우치에 넣거나 냄새가 걱정되면 비닐봉지에 한번 더 싸도 좋고요.
생각보다 면생리대는 일회용에 비해서 정말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요.
그냥 가방에 넣어 놓아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퇴근길에도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으니까
특별히 걱정 안해도 되어요.
3시간마다 한번씩 갈면 3개나 4개정도 집에 가져 가서 파우치를 열때도 냄새가 그닥 나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찬물에 혈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담궈 놓으세요.
그러면 혈이 빠져 내려가고 한번더 물에 헹궈서 비누세척후
손으로 물기를 짜낸 후 얼룩부분에 비누칠을 5-6번정도 하고 비비지 않고 서로 마주 보게
접어놓고 아침에 보시면 놀랍게도 얼룩이 지워져 있을 거예요.
바로바로 물에 담궈서 세탁하는 것보다는 덜하지만 하다보면 요령도 늘고
힘든 세탁도 조금은 나아질거예요.^^4. ....
'11.12.7 10:54 AM (211.243.xxx.236)저두 면생리대 주문해놓고 대기중이에요..
여러글들 살펴보니깐...어떤분들은 냄새에 신경쓰이니깐 작은 밀폐용기하나에 넣어다니신다더군요. 나쁘지않을거 같아요5. ....
'11.12.7 11:12 AM (118.32.xxx.104)면생리대만 쓴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처음에 놀란게
일회생 생리대 사용한 건, 그냥 화장실에 방치하면 냄새가 심하거든요.
근데, 면생리대는 냄새가 확실히 덜해요.
일회용 생리대의 경우, 다른 화학물질들과 결합하고 비닐 때문에 냄새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반면
면생리대는 공기도 잘 통하는 상태이고, 다른 물질도 없으니 냄새가 안나죠. 그리고 부산물들도 그냥 말라버리구요.
전, 이제 1회용 생리대 못씁니다.
가끔, 아주 가끔 준비없이 시작해서 사용할때,
아주 괴롭더라구요6. ....
'11.12.7 11:12 AM (118.32.xxx.104)참, 면생리대 세탁에 소키 찌든때용, 아주 좋던데요.
7. ...
'11.12.7 11:48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접은 바로 후도 냄새 안나고 몇시간 지나도 냄새 안나요.
지퍼백에만 담아놔도 괜찮아요.
저같은 경우는 세탁이 문제예요.. 얼룩을 잘 못빼겠어요....ㅠㅠ
소키 찌든때용 검색하러 갑니다. ㅎㅎ8. 3년 노하우 세탁왕
'11.12.7 12:24 PM (201.197.xxx.31)지퍼백에 담아도 냄새 안나요. 걱정마세요.
염려되시면 지퍼백 두겹, 세겹 하세요~ *^^*
세탁은......
쓰던 비누, 호텔의 작은 비누 싹 모아서 양파망에 넣어두고, 면생리대 세탁용으로 써요.
물에 담궈두지 마시고 물에 대충 빨아 비누칠해서 헹구지 마시고 하룻밤 두세요.
담날 아침에 헹궈서 다시 비누칠해서 빨면 하~~~얘집니다.
그래서 말려두던가 세탁기에 집어넣어요.
생리가 다 끝나면 싹 모아서 삶아요.
뽀송뽀송한 느낌 넘넘 좋아요.
저도 3년 내내 외국여행까지 짊어지고 다니면서 1회용으로 돌아가질 못했네요.9. 물에 담궈놓을때
'11.12.7 2:22 PM (125.177.xxx.193)넓은 대야에 물 양을 많이 해서 담궈보세요.
저는 맨날 작은 대야(생리대전용)에 담궈놓았는데 얼룩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물론 그 후 비누세탁으로 빼긴 했지만요.
근데 언제 한번 실수로(ㅎㅎ) 넓은 대야에 담그게 됐는데 헹굴때 깜짝 놀랐잖아요.
얼룩이 얼룩이.. 거의 빠진거예요! 비누칠이 훨씬 수월해요.
참고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394 | 명절 최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시숙이야기 2 | 미치겠다 | 2012/01/22 | 2,010 |
61393 | 책 많이 읽으시는 분~ 7 | 울 아이의 .. | 2012/01/22 | 2,053 |
61392 | 적우 순위? 7 | 너무 아쉬워.. | 2012/01/22 | 2,711 |
61391 |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0만원 ㅠㅠ 9 | 관리비 | 2012/01/22 | 7,342 |
61390 | 묵주기도 1 | 로사 | 2012/01/22 | 1,173 |
61389 | 분단비용이 많을까? 통일비용이 많을까? 1 | safi | 2012/01/22 | 653 |
61388 | 박완규 하망연 코러스 1 | 박완규 코러.. | 2012/01/22 | 2,461 |
61387 | (60대)누워서 눈을 뜨니 천장이 핑핑돌게 보이신데요 24 | 증상이 | 2012/01/22 | 2,224 |
61386 | 부러진 화살 3 | 영화감상 | 2012/01/22 | 1,276 |
61385 | 이 시간 KTX 등 기차표 많네요 2 | 이상하네 | 2012/01/22 | 1,320 |
61384 | 딱 두글자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법. 4 | 쐬주반병 | 2012/01/22 | 2,093 |
61383 |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류보관 3 | 컴앞에 대기.. | 2012/01/22 | 3,080 |
61382 | ---아랫눈가 마스카라번진것 지우기--- 8 | 지우기 | 2012/01/22 | 2,029 |
61381 | 조언 주세요 3 | 인생 | 2012/01/22 | 701 |
61380 | 동대문 1 | 궁금 | 2012/01/22 | 568 |
61379 | 면 68% 폴리에스테르 31% 스판텍스 1% 바지는 어떤 느낌이.. | 청바지 | 2012/01/22 | 607 |
61378 | 티비에 여자연예인들 죄다 얼굴 빵빵하데요? 8 | 요즘 | 2012/01/22 | 3,195 |
61377 | 아줌마들이 장볼때 손에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거 이해 못했어요 | 예전엔 | 2012/01/22 | 1,693 |
61376 | 나가수 거미 괜찮네요... 4 | 오늘은 | 2012/01/22 | 1,725 |
61375 | 카카오톡 아이폰과 삼성갤럭시 안되나요? 3 | 카톡궁금 | 2012/01/22 | 1,351 |
61374 | 친정에 남편델꼬 가기 싫어요 5 | 박씨아짐 | 2012/01/22 | 2,235 |
61373 | 수면마취로 지방이식을 받았는데.... 33 | ㅇㅇ | 2012/01/22 | 24,604 |
61372 | 나가수 언제부터 이렇게 수준이 낮아졌죠? 9 | 마크 | 2012/01/22 | 2,719 |
61371 | 친구가 제가 소개한 남자랑 결혼하는데 48 | 나 참 기가.. | 2012/01/22 | 13,177 |
61370 | 지방에 있는 땅 담보로 대출... 3 | 궁금해요. .. | 2012/01/22 |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