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고.
또 보게 되면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하잖아요.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정치...쳇. 외면하기 일쑤였는데. 역시 관심 갖게 되고 알게 되니
그동안 몰랐던 걸 새록새록 절실히 깨닫는 요즘입니다.
난리법석난 한나라당 보니
홍준표....계급장 떼이는 건 시간 문제처럼 보이는데요.
문득.....재밌는 영상이 떠올라서요.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 아시죠?
지금까지 150회나 했나는데, 전 나꼼수 이후 최근에야 알게 되어
얾마전부터 챙겨보는 중인데.
이번주? 지난주? 방송에서였나요?
<고성방가>라는 코너에 출연중이신 고성국이라는 정치평론가랑
김어준 총수랑 내기를 했어요.
지금까지 정치 현안을 걸고 종종 내기를 했던 모양인데.
10.26 선거에서는 7%차이라는 정확한 수치를 맞춘 고성국 박사 승!
그 다음 내기는 "과연 홍준표는 언제 대표직 그만 두나?"였어요.
고성국 박사는 선거 후 한달 후라고 했고. 김어준 총수는 그렇게 쉽게 내려올 사람 아니라고 했죠.
결국 김어준 총수 승!!
하지만, 고성국 박사는 계속 그러죠. 금방이라고, 머지 않았다고...ㅎㅎ
본인이 그만 내려오라고 갖은 수를 써도 안되었지만 이제 될 꺼라고..ㅋㅋㅋ
아뭏든.재밌네요.
이쪽 통합 논의도 썩 그리 좋은 소식만 들려 오는게 아니라 답답하긴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거 관심 갖고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원래 정치란 이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앞으로 총선, 대선까지 열심히 귀 쫑긋, 눈 반짝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