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며칠째 어지러운데, 혹시 같은 증상 겪으신분..

어질어질 조회수 : 7,571
작성일 : 2011-12-07 09:21:50

저번 주말 부터 머리가 계속 어질어질 빙빙 돌고 속도 메슥거리네요.

 

마치 술마시고 덜 깬듯한 느낌이예요.    저녁에 똑바로 누우면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요   옆으로 누우면

 

괜찮은데.....물체를 쳐다보면 퍼져 보이는게 초점이 안맞고 집중이 안돼요.

 

주말까지는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일단 이런증상 겪으신분이 있으신지...

 

어느과로 가야하는지 물어 보려구요....

 

최근에 엄청난 과식으로 소화불량이었는데,   이것도 머리어지러움하고 연관이 있을까요.

IP : 112.144.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9:27 AM (180.224.xxx.97)

    저도 한달쯤 전에 비슷한 증상이었어요.메슥거리고 어지럽고...
    두달전쯤엔 완전 천장이 토네이도 처럼 돌고 머리만 살짝 돌려도 삥글삥글 고속으로 돌아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누워있었어요.
    검색해보니 메니에르병..내지는 이석증...이란 진단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아팠을때는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검사해보시고는
    이석증이 맞는거 같다고 약을 주시길래 먹고는 나았어요.
    약 다먹고 다시 오랬는데 괜찮아져서 안갔네요.
    암튼 과로하면 오는거 같아요.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2. ..
    '11.12.7 9:49 AM (1.225.xxx.48)

    이석증의 경우도 증상이 그렇고 뇌롤 올라가는 혈관의 피 순환이 나빠도 그래요.
    일단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으시고 이상이 없다면 신경과로 가세요.
    간단하게 도리도리를 다섯 번 정도 하시고 눈 앞에 손가락을 놓고 쳐다보세요.
    금새 어지러운 기운이 가시고 제대로 보이시나요?
    그럼 이석증일 확률은 적어요.
    제가 어지러워 이비인후과에 가니 의사의 진단방법 중에 그런게 있었거든요.
    전 신경과에서 약을 먹었어요.

  • 3. 어지럼증
    '11.12.7 12:09 PM (121.187.xxx.9) - 삭제된댓글

    원인은 여러가지예요
    이석증. 메니에르병. 뇌질환등등
    저도 어지럼증 치료하고나니 이명이 있는데 치료불가라네요
    아산병원에서 귀에서 소리나는거
    생활에 크게 불편않으니 그냥 듣고 살으라하더라구요

  • 4. 원글
    '11.12.7 12:58 PM (112.144.xxx.2)

    이비인후과부터 먼저 가봐야 겠네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되니 걱정도 되고 일도 해야하는데

    집중도 안돼서 힘드네요.. 댓글로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8 햐 이런 딱딱한 주제가 이리 재밌다니! 신기하네요! 7 참맛 2011/12/07 2,472
46327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743
46326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503
46325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443
46324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583
46323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127
46322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2,104
46321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843
46320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813
46319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832
46318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719
46317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648
46316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558
46315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806
46314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977
46313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845
46312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290
46311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9,091
46310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321
46309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426
46308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409
46307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318
46306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9,159
46305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5,015
46304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