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면집 얘기 영상없어서 글로 보니....

냉면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1-12-07 09:16:43

밤새 신촌 냉면집에 불이 났다는데...이게 뭔소린가 아무리 검색해도 동영상들은 모조리 죄다 짤렸네요.

비디오는 없어도 음성을 받아 적은 글은 있길래 퍼왔습니다 ㅠㅠ

.

.

.

어제 마봉츈 100분토론에서 전화 연결입니다.

노회찬 전의원이 트윗 팔로우를 거절했다하면서...

SLR펌)==============================================================================================

네 안녕하십니까

예 저는 신촌에서 냉면음식점을 10년간 경영하고 있는 마흔두살의 이성진이라고 합니다

네 제가 듣고 싶은 핵심은 제가 자영업자로서 트위터 때문에 지금 저의 음식점을 폐업한 상태인데 그 어떤 피해에 대해서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네 간단히 그 사건의 개요는 음식점에 방문했던 손님이 저희 종업원이 욕을 했다라는 거짓된 사실과 다른 정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리트윗이 일파만파 되면서 뭐 수십~ 수만명이 이것을 보고 어~ 이 저희 음식점에 방문을 하지 않고 저희는 결국에는 그 한 70~80% 매출이 급감하고 그리고 지금은 음식점 문을 닫았구요.

자 그리고 두번째는 저희가 이거를 갖다가 이렇게까지는 모른상태로 있다가 너무나 억울한 나머지 관할경찰서에 고발을 했어요

그래서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를 진행을 하는 상황에서 형사고발을 하니 원글 저작자가 이것은 잘못을 했으니까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리트윗된 글이 수만건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미 저희 음식점은 망해가는 상황이었어요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트위터의 글들이 다음이라는 포털 사이트에 검색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신촌의 냉면집 이름이 나오면서 여기는 종업원이 욕을 했다더라

자 그러면 제가 다음측에 요구 했던것은 우리는 그렇게 한적이 없다 CCTV 동영상까지 다보여주겠다 그런적이 없으니까 이것은 지워달라 자 그러면 다음에서의 반응은 트위터 본사에서 이 얘기를 해라 그래서 40여통 50여통의 이메일을 미국에다가 영어로 한달 두달을 썼습니다 피드백이 전혀 없어요 답장도 없습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트위터가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니 포털사이트들은 반사이익을 얻으려는것 밖에 되지 않느냐 왜 사실이 아닌 글들을 지울수가 없느냐 다음측의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트위터에 원글이 삭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서는 검색중지 요청에 응할수가 없다는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 어 이 어떤 피해를 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영업에 피해를 보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있다는 을 정치적인 문제는 결국 이런 민생을 해결하기 위함이지 않겠습니까

예 정치하시는 노회찬 분 뭐 저기 선생님께도 잘 모르 모르지만 뽤로잉 했지만 거절당했고 안됐습니다 이걸 제가 할라고 아니 저기요..




예 억울한 사연은 어떻게 좀.. 전달할 수가 없어요

IP : 1.225.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2.7 9:23 AM (61.102.xxx.196)

    저도 동영상보려했는데 다 삭제됐네요..근데 이글 내용만 보면 냉면집사장치고는 상당히 시간이 많은 사람같습니다....ㅎㅎㅎ 한개인이 아무리 열심히 트위터링을 해도 팔로우 몇만까지 쌓기 쉽지 않아요..유명인이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72 아이가 초등 6학년 되는데 필독서 안내 좀 해주세요 1 ........ 2012/01/24 1,450
61571 무서워요ㅜㅜ. 2 먼지 곰 2012/01/24 1,030
61570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540
61569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046
61568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004
61567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204
61566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408
61565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1,896
61564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685
61563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068
61562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425
61561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400
61560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979
61559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644
61558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666
61557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689
61556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541
61555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356
61554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838
61553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428
61552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572
61551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1,997
61550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2,926
61549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314
61548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