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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항공편) 도와주세요!! 대형 유모차를 비행기 짐으로 부치려는데

디럭스형유모차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1-12-07 02:24:32

남편이 미국 출장을 가길래

막달 임산부 두고 출장 가는거 보람이라도 느껴보겠다고

미국에서 유모차를 들고오라고 시켰네요.

 

미리 인터넷으로 저렴한 곳을 찾아 숙소로 배달을 시켜놨는데

아쁠싸. 박스가 너무 큽니다. 흑흑..

 

가로 세로 158센치가 한도라고 하는데

박스를 대충 쟀더니 잘하면 170, 넉넉하게 180정도 나올거라고 합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오버사이즈 비용이 20만원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럴꺼면 그냥 구매대행하고말지 가져오는 고생을 할 필요도

그렇게 사온다고 해도 많이 싸긴해도, 이미 저렴이의 한도를 넘어선거기때문에

절대! 그렇게 사태를 만들면 안될것 같아요. ㅡ.ㅜ

 

충전재 빼고 박스를 뜯어서 어떻게든 작게 만들라고 남편을 시켜보려고 하지만

사실 공항에서보면 진짜 큰 박스들 미국에서 잘도 들고 오시더라구요.

사실 그 박스 그대로 들고 오는게 젤로 안전하잖아요.

 

박스 사이즈 정말 자로 잰듯이 빡빡하게 굴까요?

아니면 저정도 차이는 가로세로 길이 각각 한 5센치 정도 사이즈 커지는건데 별 문제없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

아직 시간이 일주일 정도가 있긴하지만

어쨌든 대책을 강구해야할것 같습니닫. ㅡ.ㅜ

 

IP : 175.117.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2:56 AM (218.238.xxx.116)

    어찌 그런걸 출장하는 남편에게 시키시는지..
    일단 사이즈오바되면 요즘은 거의 엑스트라차지물어요.
    그리고 박스에서 빼서 실으면 새제품 많이 상하겠죠.
    아시겠지만 미국에 일하는 사람들 거의 맥시칸들..짐상하든 말든 상관없이 그냥 던져요.
    그리고..한국에 들어오실때 세금문제는 생각하고 주문하시거죠?
    출장도 일인데 저 큰짐 사오라고하시는 원글님..
    철이 좀 많이 없으신듯하네요.

  • 2. 시간 넉넉히
    '11.12.7 4:37 AM (201.197.xxx.31)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인가요?
    케바케로 봐주는 경우도 있어요.
    대신 안되는 경우를 대비해 공항에 시간 넉넉히 도착하셔서
    안된다 그럼 거기서 풀러서 보내세요.
    공항에서 무게 초과되서 짐 다시 싸는 사람도 많아요.
    일전에 대한항공에서 빈박스주며 몇개 빼란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물건도 큰데 박싱까지 되어 있으면 입국시에 세금폭탄 맞을수도 있어요.
    박스 버리는게 어찌보면 더 원활할듯합니다.

  • 3. ,,
    '11.12.7 5:34 AM (67.85.xxx.14)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긴 한데.. 오실때 아이 있는 승객분께 부탁해서 아이를 태우고 비행기를 타시면
    따로 수수료 내지 않으시고 비행기 입구에서 바로 밑의 화물실로 내려주고 나중에 나오실때 아이를 태울수 있게 위로 올려주기도 합니다. 물론 포장개봉해서 사용하셔야 하구요, 항공기 회사에 문의해 보세요

  • 4. ㅇㅇㅇ
    '11.12.7 5:39 AM (70.58.xxx.96) - 삭제된댓글

    오버사이즈 비용이 많이 올랐네요.
    절약할 수 있음 하는 거고 아니면 패널티나 세금 내면 되는 거지 그걸 고생과 수모랄 것 까진 없는 것 같은데, 너무 비난하시는 듯.

  • 5. ㅡㅡ
    '11.12.7 7:38 AM (125.187.xxx.175)

    남도 아니고 남편이 내 아이 쓸 유모차 사온다는데 그게 뭐 그리 못할 짓인가요..
    쇼핑몰 돌아다니며 사오란 것도 아니고 숙소에 도착해 있는 것 들고 비행기에 실어 오라는 것 뿐인데.
    부피가 커서 그렇제 르크루제 냄비보다 가볍지 않을지?
    세금 문제는 저도 모르는 거라 대답 못 드리지만 부부사이에 저 정도 부탁 들어주기는 괜찮지 않나요?

  • 6. ㅇㅇㅇ
    '11.12.7 7:43 AM (70.58.xxx.96) - 삭제된댓글

    위의 비난 댓글들이 지워졌네요.ㅡ.ㅡ
    어쨌든 무사히 가지고 오시길.
    원글님 순산하시고 아기 유모차에 예쁘게 태우세요.^^

  • 7. 호랑호랑
    '11.12.7 8:14 AM (14.35.xxx.1)

    요즘 유모차는 관세 없지않나요? 아마 부가세만 내실듯...

  • 8.
    '11.12.7 8:33 AM (110.12.xxx.138)

    탑승할 때 게이트 앞에서 유모차 받아주는 서비스는 "아이를 동반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요
    저렴하게 쇼핑한다고 빈 유모차 게이트까지 끌고 가서 실어달라고 하는 건 진상이죠.

  • 9. ..
    '11.12.7 9:11 AM (1.225.xxx.48)

    오버사이즈 패널티를 물더라도 아빠가 내 아이를 위해 이런 고생을 했다 하는 추억의 값으로 의연하게 넘기세요.
    그리고 박스 뜯어 재포장을 한다면 수화물로 실을때 직원들이 마구 내던지는데 과연 무사할라나 싶네요.

  • 10. 원글
    '11.12.7 10:24 AM (175.117.xxx.132)

    스토케는 아니구요.
    걘 미국도 느므 비싸더군요.

    아..이번 미친세일때 떨이 쎄일하는거 (미국에서는 인기업는 색상) 딱 관세한도에 맞는 가격이었거든요.

    일단은 박스랑 모셔놔고 돌아오기 직전에 짐쌀때 상세히 논의해야겠어요.

  • 11. 원글
    '11.12.7 10:24 AM (175.117.xxx.132)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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