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 스트레스

울라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1-12-06 21:48:42

여러분 시어머님들도 전화 체크 하시나요?

저는 시댁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데 안하면 숙제 안한 그런 기분이거든요.

항상 애들이 먼저하고 저를 바꿔서 통화하는데,

추석지나고 저한테 서운한게 있으신지 손자들하고만 전화하고 바로 끊으시드라구요.

바쁘신가부다 하고 지나치고 손자들 거치지 않고 저하고만 통화한 어느날

,, 너는 추석지나고 몇번 전화했는지 아니.. 네번 했다.. 당신이 달력에 적어 놓으셨답니다.

아,, 진짜 ,, 정 떨어 져서 시어머니 뵙기도 싫어 져요..;;

IP : 211.176.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11:01 PM (175.213.xxx.148)

    아. 진짜 그 놈의 전화... 왜 시부모에게 전화하는게 의무가 되어버리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결혼 9년차지만 아직도 스트레스.. 그렇다고 무슨 용건 있을때 전화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왜 안부인사를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당신이 먼저 전화 거셔도 되는건데 왜 며눌이 먼저 전화건것만 전화한걸로 치시는지 참...

  • 2. 전화
    '11.12.7 3:46 AM (75.62.xxx.233)

    저희도 시댁이 4형제 인데요, 다 기록해 두시는지 몇번 전화했는지 다 아세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리는데요,
    한번은 저희가 사는 지역이 뉴스에 나와서 궁금하신지 전화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주일은 통화했다고 생각하고 전화 안드리고 담주 전화드렸더니 난리가 났어요.
    당신께서 전화한건 통화한 걸로 안치시더라구요.
    전화 하나에 연연하시는거 보면 좀 이해가 안됐는데요,
    나이차이 많은 울 언니(45세)가 외국으로 아들 유학보내고 하루종일 아들 전화 기다리면서 아들하고 통화되면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고 저희 시부모님이 유난하신게 아니구나 했어요.
    저도 나이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35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653
98834 시부모 생신. 해드리지만 은근 짜증납니다 11 ㅇㅇ 2012/04/16 5,203
98833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678
98832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890
98831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1,032
98830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404
98829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754
98828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390
98827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974
98826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634
98825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403
98824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3,148
98823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619
98822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849
98821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734
98820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571
98819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970
98818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591
98817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625
98816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610
98815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438
98814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287
98813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3,145
98812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730
98811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