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고 생일도 느려 이제 만4개월이 되었어요
외동이고... 건강상의 이유 그리고 또 노력해도 생기질 않아 어쨋든 그냥 둘째 포기하고 외동으로 키울것 같아요
외동이다보니 혹시 사회성이 떨어질까봐
윗집 아랫집 친구들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불러서 놀게 해요
예전에 집에 누가 오는것도 싫어하고 자기물건 하나라도 만지면 난리난리 정말 창피할 정도였는데
유치원 올해 처음 다니고.. 5살 되니 조금 괜찮아져서 정말 소중한 장난감 아니면 다 만지게 두고 가끔 윗집 친구네 집에 놀러간다는 소리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친구들이 놀러오거나 놀러가면 장난감 가지고 따로 놀아요 ㅡㅡ
오늘 친구랑 오빠랑 몇명 놀러왔는데.. 우리 애는 혼자놀더라구요
오늘 같이 온 엄마가.. 아직 또래집단 형성해서 놀줄 모른다고 한마디.. ㅜㅜ
왠지 외동인 제 책임같아서 자꾸 누구랑 어울려줘야 할것 같고 그래요
그래서 누가 놀러온다면 발벗고 나서고 하는편인데도. 아직 딸램이는 그닥 친구에 관심무
계속 저는 이렇게 친구들 놀러오게 하고 놀러가고.. 이런 노력을 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전 누구집에 놀러가고 그런거 별로인 사람인데.. (저는 사남매의 첫째 --;;)
참고로 저는 학교떄 교유관계도 좋았어요
다만.. 저는 속으로는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은. 그런 사람이예요
외동맘들 어째야 하나 도와주세요
친구만들기 엄마인 제가 노력해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