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옆에 사니 더 찌질해졌어요

보기싫은 남편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1-12-06 21:33:00

나름 가진거없어도 배운거없어도 악물고 열심히 일하더니 자기가 사고치는바람에  친정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잠시만 살다 이사가려했는데  ....

잘 다니던 직장옮기고 팅지팅자 놀자주의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저 불쌍하다고 지원해주니까  더 놀려고만 둡니다

저 도우미하고 악착같이 살려하니 더 바보가 되서 왠만하면 사회생활 안합니다

집에서 노는거 즐겨합니다

사람 원래 못사귀었는데요

지금은 완전 은둔형외톨이이고 집 죽돌이입니다

참 답답하고 숨 막힙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매일 악담만 합니다

왠만하면 생각안하구요

사람이 말하면 눈 안봅니다

밥먹는거.모든거 구역질납니다

사람이야기 제대로 안들어요

무슨 병자같아요

제가 미칠거같아요

치매초기환자같이 금방해준말도 잊어버리고 보고있노라니 제가 숨이 막혀서  답답합니다

 

IP : 112.149.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09 신랑이 메니에르병인거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메니에르병 2011/12/07 2,647
    46008 달력 어디서 받았어요? 4 .. 2011/12/07 1,348
    46007 who? 라는 학습만화 궁금합니다. 1 문의 2011/12/07 688
    46006 자원봉사시간 1 시간 2011/12/07 663
    46005 어쩌다가 백토가 이지경까지. 7 .. 2011/12/07 1,868
    46004 ㅅㅅ 카드, ㄹㄷ 카드 절단했습니다. 5 ㅠㅠ 2011/12/07 2,126
    46003 일자리 없는거 서울시에서 개념만 바꾸면 해결되나요.. 1 sukrat.. 2011/12/07 623
    46002 오늘저녁 뭐 먹지?? 슈퍼마미76.. 2011/12/07 857
    46001 100토 냉면집 내용은 100토 제작진에서 확인중인모양입니다.... 3 .. 2011/12/07 1,488
    46000 감기 끝물인데.. 3 코감기 2011/12/07 836
    45999 한xx씨 사건과 예상되는 상황 [펌] 13 이런 얘기도.. 2011/12/07 12,784
    45998 속좁은 이야기... 3 그래요..... 2011/12/07 1,240
    45997 유인촌, 이동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네요. 정말 서이독경이네요. 15 가지가지한다.. 2011/12/07 2,322
    45996 인터넷 어디거 얼마에 쓰시나요. 곧 3년약정 끝나는데 7 어디로할지 2011/12/07 1,223
    45995 ‘선관위 디도스 공격’ 공범들… 마약투약·공문서 위조 전과 1 세우실 2011/12/07 619
    45994 집 융자금이 있는 것에 대한 궁금점.. 4 궁금 2011/12/07 1,209
    45993 르네무엇이라는 화장품,,,, 친구걱정 2011/12/07 786
    45992 남동생은 이래... 6 ria38 2011/12/07 1,472
    45991 32살의 솔로가 되어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2 32 2011/12/07 2,316
    45990 연말정산이 다가오니 2 후원만이 길.. 2011/12/07 752
    45989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티비요... 6 알려주세요... 2011/12/07 1,266
    45988 임신중 가려움증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토피인 것 같아요 ㅠ.. 12 임신28주 2011/12/07 3,118
    45987 경비실 아저씨가 부담스럽네요 6 ,,, 2011/12/07 2,372
    45986 나이드신분들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좋을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1/12/07 831
    45985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옷을 챙겨가야하나요? 5 bloom 2011/12/0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