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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옆에 사니 더 찌질해졌어요

보기싫은 남편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1-12-06 21:33:00

나름 가진거없어도 배운거없어도 악물고 열심히 일하더니 자기가 사고치는바람에  친정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잠시만 살다 이사가려했는데  ....

잘 다니던 직장옮기고 팅지팅자 놀자주의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저 불쌍하다고 지원해주니까  더 놀려고만 둡니다

저 도우미하고 악착같이 살려하니 더 바보가 되서 왠만하면 사회생활 안합니다

집에서 노는거 즐겨합니다

사람 원래 못사귀었는데요

지금은 완전 은둔형외톨이이고 집 죽돌이입니다

참 답답하고 숨 막힙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매일 악담만 합니다

왠만하면 생각안하구요

사람이 말하면 눈 안봅니다

밥먹는거.모든거 구역질납니다

사람이야기 제대로 안들어요

무슨 병자같아요

제가 미칠거같아요

치매초기환자같이 금방해준말도 잊어버리고 보고있노라니 제가 숨이 막혀서  답답합니다

 

IP : 112.149.x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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