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옆에 사니 더 찌질해졌어요

보기싫은 남편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1-12-06 21:33:00

나름 가진거없어도 배운거없어도 악물고 열심히 일하더니 자기가 사고치는바람에  친정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잠시만 살다 이사가려했는데  ....

잘 다니던 직장옮기고 팅지팅자 놀자주의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저 불쌍하다고 지원해주니까  더 놀려고만 둡니다

저 도우미하고 악착같이 살려하니 더 바보가 되서 왠만하면 사회생활 안합니다

집에서 노는거 즐겨합니다

사람 원래 못사귀었는데요

지금은 완전 은둔형외톨이이고 집 죽돌이입니다

참 답답하고 숨 막힙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매일 악담만 합니다

왠만하면 생각안하구요

사람이 말하면 눈 안봅니다

밥먹는거.모든거 구역질납니다

사람이야기 제대로 안들어요

무슨 병자같아요

제가 미칠거같아요

치매초기환자같이 금방해준말도 잊어버리고 보고있노라니 제가 숨이 막혀서  답답합니다

 

IP : 112.149.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8 편한 실내복 바지. 5 실내복 2011/12/08 2,086
    45207 ↓↓쌍용차 (ㅍㅍㅍ) 패스 부탁드립니다 1 패스 2011/12/08 449
    45206 트림이 너무 자주 나서... 이미지 타격이 큽니다.. ㅠㅠㅠㅠ 3 왜이러니.... 2011/12/08 1,922
    45205 왜 이리 이번달 돈쓸때가 많죠? 아니 지름신이 장난아니예요 2 지름신 2011/12/08 1,646
    45204 고등학교 내신... 1 모닝콜 2011/12/08 1,262
    45203 다시 봐도 웃긴 파리동영상 5 ... 2011/12/08 1,739
    45202 마트에서 파는 우동 포장지에 보면.. 2 가쯔오부시 2011/12/08 1,322
    45201 에구.. 야근중인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 아몽 2011/12/08 826
    45200 공공기관 연말 정산 12월 부터 하나요??? 머니 2011/12/08 475
    45199 쌍용차 말아먹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린 금속노조 1 ㅍㅍㅍ 2011/12/08 592
    45198 성격 바뀔까요? 신경질적인 2011/12/08 590
    45197 주진우 기자 상 받았네요!!! 3 참맛 2011/12/08 2,490
    45196 이 식탁좀 봐주세요. 4 식탁 2011/12/08 2,406
    45195 수시 추가합격 7 졸이는마음 2011/12/08 3,456
    45194 사과가 퍼석거려요 2 현규맘 2011/12/08 1,035
    45193 강원도 양양에 눈이 많이 오나요? 1 찐감자 2011/12/08 860
    45192 인터뷰 시민이 어버이 연합 회원 5 끝장토론 2011/12/08 1,160
    45191 소박한 꿈을 원합니다. clover.. 2011/12/08 397
    45190 나꼼수 대단하군요.. 11 .. 2011/12/08 7,453
    45189 첫 인사 드립니다 3 두아이맘 2011/12/08 560
    45188 종편채널 지우다가..역시 82구나 했네요^^ 2 즐겨찾기 2011/12/08 2,338
    45187 옆집이 이사왔는데 피아노가 있어요.엉엉 17 울고싶다 2011/12/08 3,567
    45186 돈을 벌어야 하는지 애들때문에 갈등이네요 11 나이 40 2011/12/08 2,583
    45185 작고 껍질 얇으면서 달콤한 귤은 없을까요? 7 2011/12/08 1,514
    45184 나의 아들 뜨앗한 수학시험점수 5 왜 못할까 2011/12/08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