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속내를 들여내며 기분을 풀고싶어...
의견을 구하려,
사소한 질문,
또는 정치적인 이슈등
많은 글이 올라오는데
조금씩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았으면 해요.
댓글만 봐도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나면
원글님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자신의 속내를 들여내며 기분을 풀고싶어...
의견을 구하려,
사소한 질문,
또는 정치적인 이슈등
많은 글이 올라오는데
조금씩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았으면 해요.
댓글만 봐도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나면
원글님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요 며칠 아주 합리적이고 따뜻한 좋은 글들이 많았는데요?
어떤 글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내 글의 내용이 뭘 잘못되었든 그건 차지하고라도 댓글로 쌍욕도 받아보고나니 - 면전에다가 대고서는 그렇게 욕을 못하죠.. 그래도 제가 인간 말종이라고는 생각안하거든요. 너무 심하다는 옹호 댓글에도 불구하고..맘이 떠났어요 )
정말 82에 하루 종일 붙어 있던 저를 반성하고 맘이 82를 떠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전에는 오로지 충성! 이었는데
이젠 82에 머무는 시간도 좀 줄었고,
82가 나의 해바라기가 아니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정상적으로 살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눈 뜨면 82...82 끄면 잠자기..ㅎㅎ
중간 중간 짬짬이 최소한의 집안일..
일부 어떤 분들의 막말댓글에 상처입은 뒤론 82에 대한 절대적인 마음이 많이 희석되었어요
폐인 수준이었던 저를 구해준거니까 순기능도 있네요 ㅎㅎ
베스트 글을 주로 읽는편이라 좋은글 제대로 못 봤네요.
그런글 보면 맘이 짠하던데...
이젠 마우스만 갖고놀아야겠어요.
저도 댓글에 공격적인거 올라오면 흠칫 놀래다가도
그냥 조언감사하다고 넘겨버려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하도 많이 겪어서 다 대꾸하다간 저만 심정 상할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