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없다, 탈당하겠다'… 격랑에 빠진 한나라號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4593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52021145&code=...
일단 기사만 보면 내부에서도 실제로도 참 말이 많은가보네요.
어느 분 말씀을 인용하자면~ 선관위 공격같은 경우는 한나라당이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어요.
FTA나 4대강, 부자감세, 복지 같은 문제는 가치관의 차이로 몰아 붙일 수라도 있는데,
즉, "너 좌파지?", "너 반미지?", "너 빨갱이지?", "너 공짜 좋아하는 파렴치한이지?"라고 반격이 가능한데
그렇게 자신들이 수호하노라 입으로 부르짖는 민주주의에서 선거를 방해했다? 이건 반격이 안돼요.
특히 40~50대 이상 분들에게 있어 부정선거는 트라우마입니다. (젊은 넘이 아는 척해서 죄송합니다만...)
이게 제대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제대로 선거를 하기 위해 피를 바쳐 이루어낸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라서
그 어떤 건수보다도 더 위험한 건이죠. 게다가 지금 제가 몇 번을 써먹고 있는 표현 입니다만,
그냥 단순 의혹 뿐만 아니라 꺼리가 툭 치면 후두둑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쇼를 하건 뭘하건 어떻게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게 이번으로서는 정말 최선의 방법일겁니다.
따라서 야권에서는 이걸 진짜 눈치 보지 말고 미친듯이 찌르고 장년층들의 트라우마를 북북 긁어줘야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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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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